사회
부산경남 건조특보 지속...화재 주의 비상
양휴창
입력 : 2025.02.23 19:28
조회수 :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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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강수량이 예년의 절반 밖에 안돼 봄철 산불 위험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과 하얀 연기가 산을 뒤덮습니다.
지난 20일 경남 하동군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은 겁니다.
산림 7.9헥타르를 태우고 5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달 들어 부산,경남에서 발생한 산불만 4건입니다.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가 산불 위험을 키우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산불위기경보 주의 단계까지 내려졌습니다.
"수북이 쌓인 낙엽은 이렇게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쉽게 부스러집니다.
건조한 날씨 때문에 물기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2월 강수량을 보면 고작 2~30mm에 그치고 있습니다.
평년 강수량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부산, 경남 전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있습니다.
특히 부산과 동부경남은 건조경보까지 격상된 상태입니다.
조그만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일선 지자체는 야산 인근 마을을 수시로 돌며 화재 예방에 안간힘입니다.
{강민수/김해시 산림과 산림보호팀장/"화목보일러 쓸 때 주의 좀 해주세요. 재나 이런거 처리하실때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잘 좀 버려주세요."}
산불 만이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의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 도심 상가나 농촌 창고 등에서의 화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 김병국 주무관/"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하게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부산,경남엔 당분간 비소식이 없는 가운데 다음달 2일쯤에야 비가 한차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KNN 양휴창입니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강수량이 예년의 절반 밖에 안돼 봄철 산불 위험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과 하얀 연기가 산을 뒤덮습니다.
지난 20일 경남 하동군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은 겁니다.
산림 7.9헥타르를 태우고 5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달 들어 부산,경남에서 발생한 산불만 4건입니다.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가 산불 위험을 키우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산불위기경보 주의 단계까지 내려졌습니다.
"수북이 쌓인 낙엽은 이렇게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쉽게 부스러집니다.
건조한 날씨 때문에 물기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2월 강수량을 보면 고작 2~30mm에 그치고 있습니다.
평년 강수량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부산, 경남 전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있습니다.
특히 부산과 동부경남은 건조경보까지 격상된 상태입니다.
조그만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일선 지자체는 야산 인근 마을을 수시로 돌며 화재 예방에 안간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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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 상가나 농촌 창고 등에서의 화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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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휴창 기자
hyu@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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