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봄내음 성큼 미나리 수확, 매화 개화 시작
이태훈
입력 : 2025.02.22 18:23
조회수 :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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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직 상당히 추운 날씨인데도 양산 원동에서는 봄내음을 가득 머금고 자라난 미나리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계속된 한파로 개화가 더뎠던 매화도 꽃을 피우기 시작했는데요.
이태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비닐하우스 안이 온통 초록빛입니다.
봄의 전령사라고 불리는 미나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청정 지하수를 끌어 올려 무공해로 키운 원동면의 특산물입니다.
{배용현/미나리 수확 농민/"봄미나리는 향도 좋고 질기지 않고 연해서 더 좋습니다. }
봄미나리 수확은 다음달 말까지 이뤄지는데요.
아직 추운 날씨지만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케합니다.
수확과 함께 막을 올린 원동미나리축제도 다음달 23일까지 이어집니다.
독특한 향과 쌉싸름한 맛이 삼겹살과 어우러지면서 나들이객들을 사로잡습니다.
{하춘홍/양산 물금읍/"특히 김치하고 이렇게 싸먹으면 집에 갈 생각이 안나요. 정말 좋습니다."}
지역 농민들 입장에서도 청정 미나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좋은 기회입니다.
여기에 다음달 1일 원동매화축제를 앞두고, 그동안 얼어있던 매화도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군데군데 피어난 매화는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추희정 장효원/"혹시 매화도 폈을까 해서 왔는데 매화가 몇군데 피었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좋습니다."}
계속되는 한파로 개화가 일주일 정도 늦어졌지만 추위를 이겨내고 피운 꽃망울은 그만큼 생명력이 더 넘칩니다.
한동안 옷깃을 여매개했던 날씨는 다음주 화요일부터는 차츰 풀릴 전망이어서 3월 초에는 완연한 봄소식과 함께 매화도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아직 상당히 추운 날씨인데도 양산 원동에서는 봄내음을 가득 머금고 자라난 미나리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계속된 한파로 개화가 더뎠던 매화도 꽃을 피우기 시작했는데요.
이태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비닐하우스 안이 온통 초록빛입니다.
봄의 전령사라고 불리는 미나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청정 지하수를 끌어 올려 무공해로 키운 원동면의 특산물입니다.
{배용현/미나리 수확 농민/"봄미나리는 향도 좋고 질기지 않고 연해서 더 좋습니다. }
봄미나리 수확은 다음달 말까지 이뤄지는데요.
아직 추운 날씨지만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케합니다.
수확과 함께 막을 올린 원동미나리축제도 다음달 23일까지 이어집니다.
독특한 향과 쌉싸름한 맛이 삼겹살과 어우러지면서 나들이객들을 사로잡습니다.
{하춘홍/양산 물금읍/"특히 김치하고 이렇게 싸먹으면 집에 갈 생각이 안나요. 정말 좋습니다."}
지역 농민들 입장에서도 청정 미나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좋은 기회입니다.
여기에 다음달 1일 원동매화축제를 앞두고, 그동안 얼어있던 매화도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군데군데 피어난 매화는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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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한파로 개화가 일주일 정도 늦어졌지만 추위를 이겨내고 피운 꽃망울은 그만큼 생명력이 더 넘칩니다.
한동안 옷깃을 여매개했던 날씨는 다음주 화요일부터는 차츰 풀릴 전망이어서 3월 초에는 완연한 봄소식과 함께 매화도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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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기자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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