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완수 도지사, 명태균*계엄 논란 입장 표명
표중규
입력 : 2024.12.10 20:52
조회수 : 877
0
0
<앵커>
명태균 게이트부터 비상계엄까지, 최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오늘(10) 박지사가 긴 침묵을 깨고 각종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명태균 씨의 공천개입 의혹에 박완수 지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은 지난 10월부터 계속됐습니다.
명씨의 처남이 경남도 산하 시설에 청탁으로 취업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여론은 들끓기 시작했습니다.
12월3일 비상계엄에도 대부분 지자체장과 달리 공식입장을 내지 않으면서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커지는 파장에 박완수 지사가 직접 나섰습니다.
무엇보다 비상계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퇴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불행한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고 그런 과정에서 누구든지 법률에 위반되는 일을 했다고 하면 책임이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대통령의 조기퇴진은 불가피한 상황이 아닌가}
여야 입장이 다르지만 탄핵이 더 빠른 해법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야당이 주장하는 탄핵이 오히려 질서 있는 퇴진, 여당이 이야기하는 퇴진보다도 더 조기에 이뤄질 수 있다고 저는 볼 수 있습니다.}
명태균 씨 의혹에 대해서는 2021년 처음 봤지만 대선관련이었지, 자신의 공천과는 상관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통화를 했을 수는 있지만 개인적인 친분은 없으며 최근의 논란은 정치적인 공격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명씨 처남 관련 의혹도 청탁받거나 관여한 바 없고, 감사결과 절차와 과정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박완수 도지사가 다소 늦었지만 명태균 게이트와 비상계엄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면서, 탄핵을 향해 들끓고 있는 경남의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명태균 게이트부터 비상계엄까지, 최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오늘(10) 박지사가 긴 침묵을 깨고 각종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명태균 씨의 공천개입 의혹에 박완수 지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은 지난 10월부터 계속됐습니다.
명씨의 처남이 경남도 산하 시설에 청탁으로 취업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여론은 들끓기 시작했습니다.
12월3일 비상계엄에도 대부분 지자체장과 달리 공식입장을 내지 않으면서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커지는 파장에 박완수 지사가 직접 나섰습니다.
무엇보다 비상계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퇴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불행한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고 그런 과정에서 누구든지 법률에 위반되는 일을 했다고 하면 책임이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대통령의 조기퇴진은 불가피한 상황이 아닌가}
여야 입장이 다르지만 탄핵이 더 빠른 해법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야당이 주장하는 탄핵이 오히려 질서 있는 퇴진, 여당이 이야기하는 퇴진보다도 더 조기에 이뤄질 수 있다고 저는 볼 수 있습니다.}
명태균 씨 의혹에 대해서는 2021년 처음 봤지만 대선관련이었지, 자신의 공천과는 상관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통화를 했을 수는 있지만 개인적인 친분은 없으며 최근의 논란은 정치적인 공격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명씨 처남 관련 의혹도 청탁받거나 관여한 바 없고, 감사결과 절차와 과정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박완수 도지사가 다소 늦었지만 명태균 게이트와 비상계엄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면서, 탄핵을 향해 들끓고 있는 경남의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표중규 기자
pyowill@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가덕신공항건설, 공기만 늘리고 절차는 그대로?2025.12.16
-
[단독] 산불 비상인데....고가 예찰드론은 있어도 못 날려2025.12.16
-
[단독] 국가자격증 시험 자격 준다더니...학생들 날벼락2025.12.16
-
해동용궁사에 국유지 넘긴 캠코 파장2025.12.16
-
[단독] KAI 'AI 파일럿' 개발 첫 공개2025.12.16
-
동부산권에서 서울가기 편해졌다...'아쉽다' 목소리도2025.12.15
-
재생에너지 전환 기조 속 경남도 ‘SMR 육성’ 승부수2025.12.15
-
전재수 빈자리 메울 후임 장관은 누구? 인선 관심2025.12.15
-
소비자는 모르는 '속사정'..."배달통 열어봤더니"2025.12.15
-
안전 사각지대 놓인 10대...보호장치 마련 시급2025.12.12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