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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이 재밌다 잇츠>영도구 양준모 시의원

박종준 입력 : 2024.10.16 07:54
조회수 : 488
우리 동네 부산에 얽힌 이야기도 듣고 시의회 의정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이츠, 아나운서 김혜민입니다. 일상에 예술이 더해지면 익숙했던 공간이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예술가들과 함께 독창적인 공간을 만들어 부산의 대표 관광지가 된 영도구에서 양준모 시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나는 나는 터미네이터 시의원이다.

터미네이터 시의원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터미네이터 영화에서 보면 아윌비백이라는 유명한 명대사가 있습니다.
바닷소리가 그리워서 바다로 돌아와 해녀가 되었다라는 어느 한 해녀 이야기가 있는데 저도 마찬가지로 영도의 바다가 그리워서 돌아오게 되었다라는 것이죠.
터미네이터가 여주인공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다하고 최선을 다했던 것처럼 저 또한 용도를 위해서 우직하게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도 담겨 있습니다.

항상 주민들 곁에서 영도를 위해서 헌신하는 터미네이터 의원님의 모습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윌 비 백

눈부신 바다를 앞마당 삼아서 걸을 수 있는 해안 산책로와 또 구석구석 주민들의 삶의 흔적이 녹아있는 흰여울 문화마을에 나와서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의원님 흰여울이라는 마을 이름 참 예쁜데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저희 영도에는 봉래산이라는 산이 대표되는 산이 있는데 이 산에서는 여러 계곡들이 흘러내려오고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흘러내리는 물들이 마치 포말을 일으키면 눈처럼 보인다 하여서 흰 오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는데 바로 이곳에 북으로부터 피난하여 내려왔던 전쟁통에 고통을 안고 있던 그 피난민들의 삶이 이곳에서 정착해서 이어져 갔고 그래서 마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둘이 합쳐져서 흰여울 문화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지어지게 되었습니다.

의원님 이곳 토박이시니까 또 추천해 주실 곳이 많을 것 같은데 여기는 어떤 곳인가요?

여기는 아름다운 바다 위에 윤슬이 맺히는 곳으로 그런 풍광을 누리기 위해서 많은 이색적인 카페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여기 이곳도 워케이션이라는 프로그램을 가진 카페인데 워크 일하다 그리고 버케이션 휴식을 취하다라는 것이 합쳐져서 일하면서 휴식도 취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되고 있고 부산시에서도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좋은 사업 중 하나입니다.

아 이렇게 아름다운 영도 바다를 바라보면서 책도 읽을 수 있고 또 일까지 할 수 있다고 하니까 생각만 해도 힐링이 되는데요.
또 영도에는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들이 따로 있다면서요

영도에는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들을 많이 했는데 대표적으로 봉산마을이라고 지역 마을 주민들이 유휴 부동산을 활용해서 일도 하고 또 많은 문화 활동들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만들어져 있고요.
그리고 깡깡이 예술마을이라고 해서 영도가 이제 과거의 조선업으로 유명했는데 그러한 과거와 현재를 함께 연결해 온 그런 좋은 공간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미디어 아트를 대규모로 전시할 수 있는 세계적인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관도 생기고 있습니다.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영도에 들어섰다는 소식 저도 SNS를 통해서 접할 수 있었는데요.
그 외에도 영도구에는 다양한 복합 문화 예술 공간들이 있으니까 앞으로의 변화까지도 기대 많이 해보겠습니다.

활력 넘치는 변화를 추구하는 영도구에서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의원님 명도구에서 어떤 의정활동 하고 계신가요?

저는 기본적으로 구호보다는 행동으로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정치적인 성향이나 주장보다는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것 또 지역에 필요한 것을 해야 되는 생활정치인이 되자는 그런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서 용도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고민했을 때는 도로를 확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동삼초부터 이어지는 도로와 또 태종대초에서 이어지는 각 도로들을 확충하고 현실화시켜가는 과정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도에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여러 가지 행정이나 이런 데 녹여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듣고 있습니다.
좀 문제가 있었던 것이 남부 이전과 그리고 노후 폐선을 영도로 이전하는 사업이 있었는데 그런 의견들을 백지화시키거나 혹은 다시 논의할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앞장을 서고 있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생활 정치인 바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동행하는 그런 정치인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네 그럼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이전의 해오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더 우리 동료 의원들과 그리고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 구청장님과 연합해서 지역에 가장 필요한 사업들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저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봉래산 터널을 뚫는 사업이 있고요. 그리고 영도에 부족한 공적 인프라인 대중교통을 확충하기 위해서 트램선을 설치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계획들이 장기적인 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앞서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구호보다는 행동으로 생활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을 사명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네 의원님 오늘 부산이 재밌다 이츠와 함께하셨는데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부산이 재미있다는 것처럼 영도도 참 재미있습니다.
그렇게 재미있고 또 유익한 용도에 대해 오늘 많이 알게 되셨다면 많이 찾아와 주시고 관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영도의 새로운 변화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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