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 독감 백신 필수, 이 접종도 챙기세요
이아영
입력 : 2024.10.04 10:34
조회수 :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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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감 바이러스는 늦가을에서 2월 사이에 많이 퍼집니다.
예방 접종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10월에는 백신을 맞아야 하는데요.
또 독감 접종과 함께 챙겨보면 좋을 백신 정보까지, 건강365에서 정리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해당연도에 유행할 걸로 보이는 독감 바이러스에 따라 매년 백신을 만듭니다.
때문에 해마다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데요.
면역 기능이 약한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는 독감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김경민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 가정의학과장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좋은강안병원 인턴 가정의학과 수료 )
{ 가장 심각한 합병증은 폐렴입니다. 폐렴은 독감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고 2차적으로 세균에 감염되는 세균성 폐렴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65세 이상 노인, 영아, 산모 등은 합병증에 취약한 연령대라서 주의하셔야 합니다. }
대한감염학회는 생후 6개월이 넘었다면 독감 백신을 맞아도 된다고 안내합니다.
65세가 넘었거나 어린이, 임신부 등은 독감이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위험군으로 분류하고 독감 백신 우선 접종을 권고하는 겁니다.
{ 독감에는 A형과 B형이 있는데 A형 2종과 B형 1종을 예방하는 3가 백신, 그리고 3가에서 B형 1종이 추가된 4가 백신이 있는데 요즘은 3가보다 더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4가 백신을 많이 맞고 있습니다. }
한 번 독감 백신을 접종하면 항체가 만들어지기까지 보름 정도 걸리고 6개월간 예방 효과가 지속됩니다.
보통 독감은 겨울부터 다음 해 5월 전후까지 유행하기 때문에 가급적 가을철을 넘기지 않고 접종하는 게 효과가 있습니다.
{ 대상포진, 폐렴 백신,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간염 예방 접종까지 동시 접종이 가능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코로나19 백신도 동시접종이 가능한데 단 접종 부위는 양쪽 팔로 다르게 맞는 것이 좋습니다. }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저항력도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비타민과 단백질을 충분히 챙겨 먹고 충분한 숙면, 내 체력에 맞는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도 관리해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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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작가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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