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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양산, 소외지역 웅상 재개발로 동서격차 해소

김동환 입력 : 2024.10.02 20:51
조회수 : 470
<앵커>
양산 인구 3분의 1이 살고 있는 동부권역 웅상은 서부권과 격차가 큽니다.

동서불균형 해소를 핵심 시책으로 추진하는 양산시가 균형 발전을 위한 비전을 밝혔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양산 웅상지역은 시청 소재지인 서부권에 비해 소외감이 큰 지역입니다.

지난 3월, 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이 문을 닫으면서 의료 환경은 더 열악해 졌습니다.

양산시는 공공의료기능 강화를 위해 웅상보건지소의 보건소 승격을 추진해 내년 1월부터 승격 운영됩니다.

재활물리치료와 결핵실 등이 신설돼 진료 기능이 강화됩니다.

{권영숙/웅상보건지소장/"예산과 인력의 규모가 증가되어 다양한 분야의 의료인력이 확보되어 기본 의료서비스 이용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회야강 개발 등 동부권역인 웅상지역 발전을 통한 동서 격차 해소가 양산의 핵심 시책입니다.

{정계영/양산시 웅상출장소장/"회야강변 빛 라인 및 교량하부 문화공간 조성 공사는 25년 준공하여 어두운 웅상 이미지에서 벗어나겠습니다."}

동부권 웅상지역을 새로 재편하는 비전도 제시됐습니다.

경찰서와 소방서 등을 갖춘 동부행정타운 조성입니다.

양산시는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지방도 1028호선의 국도 승격과 부산, 양산, 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조기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나동연/양산시장/"여러가지 인프라의 개선 이런 부분들은 획기적으로 달라져가고 있습니다만 주거 환경에 대한 개선은 우리가 리뉴얼을 하면서 라야지만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양산시는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 추진과 함께 동서 균형발전을 통한 웅상의 발전을 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knn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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