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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이현호 글로벌탑넷 대표

강유경 입력 : 2024.08.22 07:54
조회수 : 1789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국내 IT 관련 업체들 대부분이 수도권에 몰려 있는 상황에서 최근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 IT기업이 부산에서 자리를 잡고, 또 부산의 청년들과 함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글로벌탑넷 이현호 대표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네 고맙습니다.


Q.
먼저 본인 소개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A.
네, 반갑습니다. 저는 글로벌탑넷의 이현호 대표이사입니다. 현재 7년째 현재 IT회사를 운영을 하고 있고요.
지금은 또 8년을 바라보고 있고, 곧 있으면 이제 10년을 바라보고 있는 IT회사입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Q.
현재 대표이사로 계신 IT벤처기업 회사 소개부터 해주시죠.

A.
2017년도에 저희가 글로벌탑넷이라는 회사를 설립 하였고요. 처음에는 이제 홈페이지 소프트웨어로 저희가 외주 용역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다 보니까 그것으로는 조금 회사를 키우기도 너무 힘들고 또 인건비 부담도 너무 있다 보니까 어떻게 해서 회사를 더 키울까 생각을 해서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전산병으로 근무를 하였습니다. 그때 이제 컴퓨터 서버를 좀 많이 다루었는데요. 그때 그 근무 경험을 살려서 이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이 된 상품을 조금 연구를 해서 상품을 출시를 해야겠다 생각해서 나온 게 X86 서버입니다. 저희 회사의 GTN 모델들로 해서 지금 80여 종의 서버들로 해서 구축이 되어 있는데요. 현재는 조달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이 되어 있고 관공서 대기업 또 연구소에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Q.
보통 IT기업들이 대부분 수도권에 유치가 되어 있는데 부산에서 IT기업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떠신지요?

A.
아무래도 부산에 있는 IT 회사들의 많은 대표님들이 물어보면 이제 인력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물론 저희 회사도 그런 부분이 조금 초기에는 있었는데 그런데 저도 이제 부산에서 태어났고 부산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오다 보니까 누구보다 부산을 사랑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나이가 좀 젊은 IT 기업 CEO 중 하나인데요. 그래서 이제 저 같은 경우에는 젊은 인재 육성을 하자 같이 커야겠다라는 생각을 좀 많이 가졌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제가 모교인 고등학교 그리고 또 전문대학교에서 제가 또 산업체 교사로서 활동도 같이 하고 있고 거기에서 나온 우수한 학생들을 우리 회사로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요즘 말하는 트렌드인 기술들을 많이 연구개발을 해서 좀 젊은 혁신 기업으로 그렇게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Q.
얼마 전에 또 책을 또 내셨더라고요. 자칭 '특성화고 흙수저'라는 별명을 붙이셨는데 어떤 성장 배경이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A.
제가 12살부터 축구 선수를 이제 시작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지금처럼 생활 축구가 아니라 이제 엘리트 축구로 해서 이제 해동 초등학교의 축구부 생활을 했고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축구 선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축구를 하다 보니까 공부를 좀 더 멀리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공부도 안 되고

그리고 또 가정 형편상 또 운동을 오래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이제 저는 무엇을 해야 될까 고민을 좀 많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다행히도 이제 제가 IT 쪽으로 머리가 특화된 걸 고등학교 때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운이 좋게 군대도 그 병과로 갔고 또 대기업 계약직에서도 또 입사를 했고 그렇게 해서 이제 글로벌 탑넷이라는 회사를 창업을 하였는데요. 좀 다사다난한 일도 많았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시장에 출시를 하다 보니까 또 사회적으로 반응이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위기를 많이 극복하고 지금까지 왔는데 요즘 20대 30대들이 부산에서는 얼마 전에 뉴스 보니까 이제 50만 밑으로 떨어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현재 있는 위치에서 조금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뭐 기부도 물론 있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 좀 나누어주자 그렇게 좋은 지식은 아닌데

그래서 제가 계속 책을 일기장처럼 써왔습니다. 그래서 올해 초에 출판사에 제출하고 출판사에서도 검토를 해보니 이거는 정말 좋은 책이 될 수 있겠다 싶어서 제가 올해 초부터 계속 이제 본격적으로 써왔고 8월 1일 이번 달 8월 1일에 제가 책을 출간했습니다.

Q.
정말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오셨는데요. 앞으로의 계획도 한 말씀 듣고 싶습니다.

A.
이제 IT 같은 경우에는 개인의 이익보다도 사회 문제 해결 또 사회 환원이 제일 목적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IT 같은 경우에는 어찌 보면 국가 기술 중 하나인 분야이기는 하고

그리고 저희 회사 같은 경우에도 조금 이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그런 기술들을 많이 기술 개발을 해서 조금 나아가자라는 방향이고요.

그리고 부산 같은 경우에도 본격적으로 데이터센터 또 이런 쪽에 유치를 많이 하고 있는 상황으로써 우리 회사가 그에 필요한 회사가 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꿈을 가진 부산의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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