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상하단선 주변 싱크홀 4달새 4곳..도시철도 공사 때문?
최혁규
입력 : 2024.08.13 19:45
조회수 : 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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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부산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이 건설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공사 구간 주변에서 최근 넉달동안 싱크홀이 4곳에서 발생해 차량이 빠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계 기관들은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합니다.
최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
지난 7일,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구간 주변 횡단보도 위에서 커다란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자칫 행인이 있었다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문제는 최근 넉달동안 공사현장 주변에서 싱크홀이 한달에 한번꼴로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된 지난해부터 따지면 벌써 일곱번째입니다."
"싱크홀 발생지는 모두 지난 2022년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된 사상하단선 1구간 주변으로, 현재 흙파내기 공사가 한창입니다."
심지어 같은 곳에서 두번이나 싱크홀이 발생하기도 했는데, 운행중이던 차량이 빠지고 신호등이 내려앉기도 했습니다.
사상구는 반복되는 싱크홀로 해당 구간에 있던 교통섬을 아예 없앴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공사장 주변 상하수도 관로 노후가 원인일뿐, 도시철도 공사와 관련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주민들은 사상하단선 공사 뒤 싱크홀 뿐만 아니라 지반 균열도 발생했다며 불안을 호소합니다.
{인근주민/"지반이 원래 뻘밭이었어요 뻘밭. 뻘밭이니까 여기서 뻘이 자꾸 물하고 흘러서 다 같이 내려가는 거에요. 그러니까 여기 공장 전체 지반이 가까운 부분이 내려앉는..."}
{부산 사상구 관계자/"당연히 우리 지반침하와 관련해서 도시철도에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자체적으로 전문가를 통해가지고 한번 전반적인 조사를 해가지고 거기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공사 완공까지 2년이나 남은 상황,
발주처인 부산교통공사와 사상구청이 모두 책임을 떠넘기면서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서부산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이 건설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공사 구간 주변에서 최근 넉달동안 싱크홀이 4곳에서 발생해 차량이 빠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계 기관들은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합니다.
최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
지난 7일,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구간 주변 횡단보도 위에서 커다란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자칫 행인이 있었다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문제는 최근 넉달동안 공사현장 주변에서 싱크홀이 한달에 한번꼴로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된 지난해부터 따지면 벌써 일곱번째입니다."
"싱크홀 발생지는 모두 지난 2022년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된 사상하단선 1구간 주변으로, 현재 흙파내기 공사가 한창입니다."
심지어 같은 곳에서 두번이나 싱크홀이 발생하기도 했는데, 운행중이던 차량이 빠지고 신호등이 내려앉기도 했습니다.
사상구는 반복되는 싱크홀로 해당 구간에 있던 교통섬을 아예 없앴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공사장 주변 상하수도 관로 노후가 원인일뿐, 도시철도 공사와 관련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주민들은 사상하단선 공사 뒤 싱크홀 뿐만 아니라 지반 균열도 발생했다며 불안을 호소합니다.
{인근주민/"지반이 원래 뻘밭이었어요 뻘밭. 뻘밭이니까 여기서 뻘이 자꾸 물하고 흘러서 다 같이 내려가는 거에요. 그러니까 여기 공장 전체 지반이 가까운 부분이 내려앉는..."}
{부산 사상구 관계자/"당연히 우리 지반침하와 관련해서 도시철도에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자체적으로 전문가를 통해가지고 한번 전반적인 조사를 해가지고 거기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공사 완공까지 2년이나 남은 상황,
발주처인 부산교통공사와 사상구청이 모두 책임을 떠넘기면서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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