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심속 멸종위기종 '가시연꽃' 만발
김동환
입력 : 2024.08.12 19:31
조회수 :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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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산신도시의 넓은 유수지에 수생식물인 가시연꽃이 만개했습니다.
쉽게 볼 수 없는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의 도심 군락지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양산 신도시의 범어빗물펌프장입니다.
빼곡하게 뒤덮은 수생식물로 유수지는 초록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빗물펌프장 수면 위로 원형으로 펼쳐진 넓은 잎에 억센 가시가 돋힌 꽃은 바로 가시연입니다.
가시연은 수심이 낮은 저수지나 연못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멸종위기 2급 야생식물입니다.
"수면 위에 떠 있는 넓은 잎이 유수지 전체를 뒤덮으면서 마치 들판인 것처럼 착각이 될 정도입니다."
수심 1미터 정도의 이 유수지에서는 2년 전부터 가시연이 저절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일부 개화하기 시작해 올해는 꽃들이 만개했습니다.
흔치 않은 풍경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사진으로 남기려는 작가들의 발길도 이어집니다.
{변석순/사진 동호인/"정말 신비하지 않습니까. 가시에서 올라와가지고 꽃이 핀다는 것은 너무 신기하고 볼때마다 너무 좋아요."}
큰 개체는 잎의 지름이 1미터가 넘고, 보라빛 꽃은 낮과 밤에 따라 피고 지길 반복합니다.
양산신도시가 조성되면서 만들어진 빗물 유수지는 4년전부터 데크를 만들고 시민 개방을 위한 공원화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허어령/양산시 하수관리팀장/"수위 유지는 1미터 이하에서 대도록이면 운영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가시연꽃이 자생하기에는 좋은 상태가 유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가시연꽃의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을' 입니다.
멸종위기종 가시연꽃이 도심 속에 만개하면서 많은 이들이 행운을 품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양산신도시의 넓은 유수지에 수생식물인 가시연꽃이 만개했습니다.
쉽게 볼 수 없는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의 도심 군락지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양산 신도시의 범어빗물펌프장입니다.
빼곡하게 뒤덮은 수생식물로 유수지는 초록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빗물펌프장 수면 위로 원형으로 펼쳐진 넓은 잎에 억센 가시가 돋힌 꽃은 바로 가시연입니다.
가시연은 수심이 낮은 저수지나 연못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멸종위기 2급 야생식물입니다.
"수면 위에 떠 있는 넓은 잎이 유수지 전체를 뒤덮으면서 마치 들판인 것처럼 착각이 될 정도입니다."
수심 1미터 정도의 이 유수지에서는 2년 전부터 가시연이 저절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일부 개화하기 시작해 올해는 꽃들이 만개했습니다.
흔치 않은 풍경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사진으로 남기려는 작가들의 발길도 이어집니다.
{변석순/사진 동호인/"정말 신비하지 않습니까. 가시에서 올라와가지고 꽃이 핀다는 것은 너무 신기하고 볼때마다 너무 좋아요."}
큰 개체는 잎의 지름이 1미터가 넘고, 보라빛 꽃은 낮과 밤에 따라 피고 지길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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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연꽃의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을' 입니다.
멸종위기종 가시연꽃이 도심 속에 만개하면서 많은 이들이 행운을 품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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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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