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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민의 날씨>내일 곳곳 소나기, 찜통 더위 이어져

박선민 입력 : 2024.07.24 20:55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연일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도 곳곳으로는 요란하게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고, 갑작스럽게 강하게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도 찜통더위는 이어집니다. 한낮에 부산은 32도, 내륙은 최고 35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서 체감 상으로는 더 덥게 느껴지겠는데요. 온열 질환 발생하지 않도록 더위 대비 잘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제주도는 다시 비가 시작되겠고, 당분간 전국 곳곳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 오늘보다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창원 33도, 거제 32도, 밀양과 창녕은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부산 32도, 양산 35도 예상됩니다.

남해 먼 해상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는데요. 또 남해안으로는 강한 너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금요일부터 또다시 비가 내리겠고, 열대야 현상도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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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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