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민의 날씨>주말, 평년 기온 웃돌며 온화.. 큰 일교차 유의, 건조특보 확대
이번 주말에는 나들이 계획 세우셔도 좋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낮 기온 오늘보다 올라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외출하신다면 따뜻한 겉옷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은 포근하지만 대기는 메마르고 있는데요. 건조특보는 합천까지 확대되며 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합니다. 화재 사고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수도권과 충남, 호남, 제주도는 대기질 나쁘겠습니다. 또 내일까지 동해안을 따라서는 강풍이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진주 2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는데요. 한낮에는 진주 23도, 합천 24도, 의령 25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 창원 23도, 거제 20도, 밀양 25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1도에서 9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 부산 19도, 김해 23도, 양산 24도 예상됩니다.
동해 먼 해상에는 내일 저녁까지 풍랑특보가 이어지겠고, 물결이 최고 3.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보다 포근한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