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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빛낼 부산경남 선수 누구?

최혁규 입력 : 2024.07.21 18:10
조회수 : 978
<앵커>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올림픽에는 부산경남 소속 선수 20명이 참가하는데요.

메달 효자종목에 대거 포진한 부산경남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영 남자 자유형 400미터 종목에 출전하는 부산체고 출신의 김우민은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입니다.

지난 2월에 열린 도하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했고, 올해 자유형 400미터 기록으로는 세계 4위 수준입니다.

수영에서 박태환 이후 금메달이 유력한 후보로 꼽힙니다.

{김우민/수영 국가대표/"좋은 결과를 안겨준다면 우리나라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되지 않을까 하면서, 어릴적부터 올림픽 금메달이 소원, 꿈 이었어서 꼭 이뤄보고 싶습니다."}

오는 27일 우리나라에 첫 메달을 안겨 선수단 전체 분위기를 끌어올릴지 기대를 모읍니다.

부산체고 출신으로 김우민과 함께 계영 800미터에 나서는 김영현 선수의 선전도 기대됩니다.

{권희원,김지원/부산체고 수영부/"대한민국에 대표로 파리올림픽에 나가셔서 영광스럽고. 진짜 꼭 좋은 성과 기록내셔서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치지 않고"}

펜싱 에페에 출전하는 부산시청 소속송세라 선수도 주목할 만합니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땄는데, 이번 파리올림픽 단체전에서도 기대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김선근/부산시청 펜싱팀 감독/"(도쿄올림픽 이후) 그 동안에 경험도 많이 축적됐기때문에 좋은 성적이 날 것이라고 기대를 합니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부상을 이겨내고 금메달을 따낸 부산 삼성생명 배드민턴 소속 안세영 선수도 금빛 스매시가 기대됩니다.

안 선수 외에도 배드민턴은 부산 삼성생명 소속 4명의 선수가 참가합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가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는지가 저에게는 가장 중요하게 다가올 것 같아요."}

이밖에 요트에 출전하는 부산 출신이자 해운대구청 소속인 하지민 선수 등 8개 종목에 출전하는 부산경남 소속 선수 20명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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