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부산이재밌다 이츠 7편> 이종진 시의원
노경민
입력 : 2024.06.05 08:54
조회수 :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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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부산에 얽힌 이야기도 듣고 시의회 의정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이츠 아나운서 김혜민입니다.
콘크리트로 채워진 도시에도 숨구멍이 필요하죠. 오늘은 여러 생명이 쉬어가는 곳 화명생태공원에 나왔습니다. 이곳에서 이종진 시의원과 만나보겠습니다.
나는 나는 찐 시원이다.
찐 시의원이라고 하셨는데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네 저는 찐찐찐찐찐 시원 이종진입니다. 무언가를 진심으로 대할 때 찐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전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쉬운 일을 하면서 진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시민들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부산시민들의 건강부터 몸이 불편한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의했습니다.
찐으로 부산 시민들을 위하고 계시다는 거 느껴집니다.
북구는 낙동강과 인접해 있어서 이 좋은 환경을 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시민들에게 참 좋은데요.
저도 부럽습니다. 이곳 화명생태공원은 어떤 곳인가?
화명생태공원은 제2 낙동강 대교에서 금곡동 대동화명대교까지 이어지는 91만 평의 공원입니다.
도시와 가까워 부산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야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등 11종의 체육시설을 갖춰 시민들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고요.
습지와 데크, 요트 계류장까지 있어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1개 종류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고요? 그럼 북구에 살면 내가 하고 싶은 운동 없어서 못한다라는 말은 못할 것 같은데요
네 그렇습니다. 특히 축구장, 축구장 같은 경우는 이제 마사토 구장을 최근에 인조잔디 구장으로 싹 변모를 했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과격한 축구 운동을 할 때도 안전사고 없이 잘 활용하고 계시고 그다음에 이제 어른들을 위해서는 파크골프장이 아주 잘 완비가 되어 있습니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와서 내가 원하는 스포츠를 골라서 즐길 수 있는 그런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지고 있네요.
또 이곳 화명생태공원은 일반 공원이 아니라 생태공원이라서 사람들에게는 쉼터가 되어주기도 하고 다양한 동식물들이 오갈 수 있는 공존의 공간이라면서요.
네 맞습니다. 낙동강이 남해와 만나는 하구 쪽에는 모래사주 갯벌이 있는데요.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고 또 이것을 먹이로 삼는 철새들이 매년 찾아와 쉬었다 갑니다.
이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기 위해 제가 추천해 주고 싶은 건 보트 타고 떠나는 습지 탐험인데요.
해설사와 함께 카누를 타고 낙동강의 습지를 둘러보는 아주 낭만적인 활동입니다.
이 도심에서 카누를 타고 습지를 즐길 수 있다는 건데요.
그럼 이 주변이 습지라는 말씀이신 거죠?
지금 아나운서님 뒤쪽에도 습지로 돼 있고요. 저희들이 보이는 오른쪽에도 습지입니다.
이 습지는 인공이 아니고 자연적으로 형성돼 있던 습지 공간들입니다.
이 자연 습지는 우리 세대뿐만 아니라 우리 세대가 잘 보존을 하고 후손에게 잘 물려준다면 좀 더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활용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보물 같은 습지를 잘 가꾸고 또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의원님 자연이 아름다운 북구에서 어떤 의정활동을 하고 계신지, 또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도 궁금한데요.
지속적으로 복지 혜택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늘 있습니다.
우리가 쉽게 받는 치과 치료도 장애인에게는 하나의 장벽이 되어 그동안 치료의 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장애인 구강 진료의 경우 현실과 대책 필요성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기하고 구강건강 증진 조례를 개정하여 올해 4월부터 부산의료원 장애인 치과 진료를 주 1일에서 주 5일로 확대되어 많은 장애인분들의 치과 진료를 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시민생활의 부족한 곳을 찾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항상 고민하고 애쓰고 계신다고 하니까 참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오늘 부산이 재밌다 이츠 함께하셨는데요. 소감 어떠셨는지 한 말씀해 주시죠.
오늘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서의 제 역할을 하고 있는 화명생태공원에서 인터뷰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화명생태공원처럼 저 역시 시민의 곁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찐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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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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