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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이 재밌다. 이츠] 이대석 부산시의회 부의장 부산진구편

강기성 입력 : 2024.05.08 07:46
조회수 : 1090
우리 동네 부산에 얽힌 이야기도 듣고 시의회 의정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이츠 아나운서 김혜민입니다.

우리는 보통 중심에 의미를 두는 경우가 많죠. 그렇다면 부산의 중심은 어디일까요? 바로 이곳 부산진구입니다.

부산의 중심 부산진구에서 이대석 부산광역시의회 부의장을 만나보시죠.

나는 큰바위의 얼굴 시의원이다.

큰바위 얼굴 시원이라고 표현해 주셨는데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너새니얼 호손의 소설에 나오는 큰바위 얼굴은 지역에 오랫동안 존재하면서 누군가에게는 든든한 수호석 같은 존재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꿈이 되는 존재였죠.

저는 1995년에 제1회 전국 지방동시선거에 당선되어 처음 구의원을 하면서 오랜 시간 부산 발전을 위해 힘썼습니다.

큰바위 얼굴처럼 굳건한 모습으로 지역을 든든히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큰 바위처럼 우리 시민들 뒤에 든든하게 묵직하게 늘 있겠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큰바위 얼굴 시의원 이대석 부의장님의 의정활동 앞으로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네 기대해 주십시오.

오늘은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고등학교 개성고등학교에 나왔습니다.
부산상고라는 이름으로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개성고등학교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 주신다면요

개성고등학교는 조선인의 돈으로 조선인 인재 양성을 위해 조선인만 입학할 수 있었던 사립학교입니다.
1909년도에 국가에 헌납함으로써 공립학교가 되었고 이때부터 대한민국 공립 중등 교육과 실업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조선 이야기까지 나온 걸 보니까요. 아주 역사가 깊고 오래된 학교라는 걸 알 수 있는데요.
그만큼 또 훌륭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한 곳이죠.

대한민국 16대 대통령인 노무현 대통령과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기획한 김학렬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등 수많은 인재가 나왔는데요.

제가 오늘 소개하고 싶은 분은 대한민국의 음악 문화를 풍성하게 꽃피운 금수현 선생님입니다.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 씨의 부친이기도 한데요.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피난을 온 수많은 음악인들에게 거처를 제공해주고 그네와 같은 주옥 같은 각곡을 많이 남기신 분입니다.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 선 금난새 지휘자님의 부친도 이 학교를 나오셨다는 거네요.

그렇습니다. 그럼 그 훌륭한 모습들을 많이 배우셨겠습니다. 아버지께

네 맞습니다.
역시 명문고등학교답게 스포츠로도 유명하네요.

예 맞습니다. 우선 부산하면 야구의 도시 아닙니까?

네 그렇죠.

1923년에 야구부를 창단해서 올해로 101년이 되었습니다.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야구부고요. 한 해 뒤엔 1924년에 축구부를 창단해 올해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00년의 역사라고 하니까 정말 길고 참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앞으로도 개성고등학교가 부산의 역사를 잘 보존하고 또 후세에 잘 전달해 줬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예 맞습니다.

부산진구의 개성고등학교에서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부산진구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또 뛰어난 관광자원과 휴식 공간까지 자랑하는 지역인데요.
앞으로 어떤 의정활동을 하실 계획이신지 좀 듣고 싶은데요.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하고자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6대 시의원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고 시내버스 노선 조정 시 의견 수렴 절차를 전국 최초로 규정하는 등 주민의 생활에 안정을 주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방향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삶의 문제와 직결되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끊임없이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네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부산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 힘써주시기를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오늘 부산이 재밌다 이츠와 함께하셨는데요. 오늘 하루 어떠셨는지 소감을 좀 여쭤볼게요.

지역구와 함께 저 자신도 돌아볼 수 있는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시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굳건하고 든든한 큰바위의 얼굴 시의원의 역할을 해 나가겠습니다.
부산광역시 의회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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