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F21용 국산 공대공 미사일 개발 추진
이태훈
입력 : 2024.05.06 18:52
조회수 : 7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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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위사업청이 KF 21용 국산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항공무장 국산화를 통해 KF21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KF21의 공대공 미사일에는 유럽산 미티어가 장착될 예정입니다.
세계 최고의 공대공 미사일로, 마하 4.5의 속도로 200km 거리 밖의
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방사청은 미티어를 대체할 국산 장거리 공대공미사일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는 2038년까지 1조 5천여억원이 투입됩니다.
안정적인 미사일 공급은 물론 수출 경쟁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2030년대에는 공대함과 공대지 미사일을, 2040년대에는 극초음속 미사일과 레이저 무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기일/상지대 군사학과 교수/"지상에서 발사하는 미사일 발사체계는 보유하고 있지만 공대공 공대함, 공대지 미사일 개발에는 상대적으로 미진한 부분이 있었는데 굉장히 중요한 의미라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최근 KF21은 비행 중 저온이나 결빙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제대로
작동하는지 평가하는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여기다 수백개의 적을 동시 추척 탐지할 수 있는 KF21 에이사 레이더와
연동한 공대공미사일 발사 시험도 예정돼있습니다.
방사청은 이르면 오는 6월 KAI와 KF21 20대 양산 계약을 맺고 2028년까지 40대를 전력화할 계획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방위사업청이 KF 21용 국산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항공무장 국산화를 통해 KF21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KF21의 공대공 미사일에는 유럽산 미티어가 장착될 예정입니다.
세계 최고의 공대공 미사일로, 마하 4.5의 속도로 200km 거리 밖의
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방사청은 미티어를 대체할 국산 장거리 공대공미사일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는 2038년까지 1조 5천여억원이 투입됩니다.
안정적인 미사일 공급은 물론 수출 경쟁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2030년대에는 공대함과 공대지 미사일을, 2040년대에는 극초음속 미사일과 레이저 무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기일/상지대 군사학과 교수/"지상에서 발사하는 미사일 발사체계는 보유하고 있지만 공대공 공대함, 공대지 미사일 개발에는 상대적으로 미진한 부분이 있었는데 굉장히 중요한 의미라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최근 KF21은 비행 중 저온이나 결빙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제대로
작동하는지 평가하는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여기다 수백개의 적을 동시 추척 탐지할 수 있는 KF21 에이사 레이더와
연동한 공대공미사일 발사 시험도 예정돼있습니다.
방사청은 이르면 오는 6월 KAI와 KF21 20대 양산 계약을 맺고 2028년까지 40대를 전력화할 계획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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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기자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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