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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이 재밌다 잇츠-안성민 부산시의회의장

노경민 입력 : 2024.04.23
조회수 : 320
우리 동네 부산에 얽힌 이야기를 알아보고 시의회의 의정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이츠 아나운서 김혜민입니다.

부산의 숨은 역사는 물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음식까지 부산의 진짜 매력 궁금하시죠?

앞으로 부산이 재밌다 이츠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까요. 기대 많이 해주시고요.

오늘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부산의 아름다운 섬 영도입니다.
영도를 가장 잘 아는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과 만나보시죠.

나는 나는 푸바오 시의원이다.

푸바우 시의원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얼마 전 만난 초등학생이 저를 보고 푸바오를 많이 닮았다 하더라고요.

대한민국 국민들이 푸바오를 사랑하는 만큼 부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뜻이고요.
푸바오가 대한민국의 마스코트가 됐듯이 부산을 반드시 대한민국 마스코트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그렇군요. 제가 봤을 때도 조금 푸바우랑 이미지가 살짝 겹치는 게 있는 것 같은데 친근하고 더 가깝게 시민들이 느끼도록 하겠다라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푸바오 시의원 안석민 의장님의 의정활동 앞으로도 더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네 오늘은 부산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에 나왔습니다.
고구마 박물관이라고 하니까 굉장히 이색적인데요.
영도에 어떻게 고구마 박물관이 있는 건가요?

우리가 서 있는 바로 이곳이 우리나라 최초로 고구마를 심은 곳입니다

그럼 영도에서 처음으로 고구마를 재배했다는 것 같은데요.
언제쯤 그렇게 고구마가 들어온 건가요?

조선 영조 때 통신사를 지냈던 우리 조엄 선생님께서 대마도에서 갖고 오신 고구마 종자를 처음 여기서 재배를 했죠.
이 사건 이후에 대한민국 국민들의 배고픔에서 벗어날 수 있었죠.
그래서 이거는 대한민국 역사에 아주 의미 있는 장소가 바로 이곳 조내기 박물관 입니다.

네 지금도 우리 배를 든든하게 해주는 이 고구마가 그때 영도에 처음으로 들어오게 된 거군요.
우리나라 최초로 고구마를 재배한 곳이 영도라는 사실 오늘 알아갑니다.

그리고 우리 부산 시민들 심지어는 우리 영도 구민들도 잘 모르는 사실이 예전에 우리 영도의 애칭이 바로 디어 아일랜드 사슴섬이라는 사실입니다.

사슴이요? 네 사슴과 영도가 어떤 관련이 있길래요?

1860년에 부산항을 찾은 영국 함대 사령관이 망원경으로 영도를 바라보니까 영도의 사슴들이 너무 많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를 갖다가 영국 여왕한테 보고를 했고 그 문서에 분명히 영도를 디어아일랜드 사슴섬이라고 표기를 했죠.

그럼 사슴이 있을 정도니까 그 당시에 영도 환경이 굉장히 좋았던 거네요.

영도 대신에 사슴섬이라고 하면 아마 지금보다 많은 분들이 영도를 찾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영도를 기억하기에도 좋을 테니까요. 그렇군요.
역시 의장님 부산 영도의 토박이로서 이 속속들이 다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덕분에 또 재밌는 별명까지도 배워갑니다.

네 이렇게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영도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영도는 항상 다양한 변화를 꿈꾸는 지역으로 알고 있는데요.
영도에서 어떤 의정활동 하고 계신지 좀 들려주시죠.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려고 지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지금 바라보는 지역이 바로 청학동 지역입니다.
영도 내에서 가장 지금까지 혜택을 못 받은 지역인데요.

바로 저곳 옛날 한국타이어 부지 구만 평에 이천구백억을 들여가지고 문화 상업 주거의 획기적인 공간을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아마 27년 되면 이제 부지 조성은 다 끝나고요. 영도가 새로워짐으로 인해가지고 마주보는 북항과 이게 양안이 제대로 발전된다면 그게 바로 세계 도시 부산으로 가는 첫 번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결과가 좀 아쉽게 됐지만 이번 기회에 우리 부산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부산 발전 방향 어떻게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부산 시민들이 바라고 있는 세계 도시에 대한 준비는 지금 말뿐만이 아닌 제도적으로 지금 착착 준비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싱가포르 모습이 한 10년 20년 뒤에 바로 대한민국 부산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지정학 위치도 똑같고 그리고 이 면적도 거의 부산하고 똑같아요.
그런데 단지 지역 총생산량이 부산의 6배입니다.

부산의 전략대로 미래가 된다 그러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물류 금융 그리고 신산업이 함께하는 세계 도시 부산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 많은 부산 시민들께서 엑스포 유치에 보여주신 그 열정을 저희들한테 조금만 믿어주시고 보태주신다면 저희들이 반드시 세계 도시 부산을 만들겠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우리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잘 지켜봐 달라 이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의장님 오늘 부산이 재밌다 이츠 첫 화 함께하셨는데요.
소감이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를 이 자리에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항상 부산 시민을 생각하는 그런 시의회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의정활동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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