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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중일 문화교류 막 올라, 문화의 항해 시작

김동환 입력 : 2024.04.22
조회수 : 225
<앵커>
한중일 세 나라는 외교적으로는 많은 현안들이 쌓여있지만 민간 차원의 교류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중일 세 나라의 도시들이 문화 교류를 하는 행사도 중국 웨이팡시와 김해시에서 잇따라 열렸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산동성의 웨이팡시 입니다.

인구 940만명이 넘고, 연날리기 대회가 유명한 도시입니다.

웨이팡시가 올해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돼 경남 김해와 교류합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 전날 열린 국제 연 페스티벌에도 구름인파가 몰려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입니다.

"4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중국 웨이팡시의 국제 연축제 입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일정에 맞춰 개막됐습니다."

중국 문화의 정수를 엿볼수 있는 유명 관광지에서는 한중일 문화 교류공식 행사도 열렸습니다.

{홍태용/김해시장/"동아시아 3국의 문화를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문화를 통해서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코로나 이후 첫 국제행사를 치르는 중국 웨이팡시는 이번 문화교류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왕쑤아이/중국 웨이팡시 문화관광국 과장/"2024년 웨이팡이 선정되어 올해 총 22개 행사를 개최하여 동아시아 관광 문화자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문화활동과 도시협력, 문화교류를 강화하려 합니다."}

한*중*일 세 나라의 대표 도시가 10년째 열어 온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도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 선정된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중국 웨이팡과 다롄, 재추진중인 일본, 그리고 경남 김해시 입니다.

올해 10월까지 음악과 미술, 무용 등 서로 다른 문화를 통해 한중일 세 나라는 우호를 다지며 민간 차원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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