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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선택2024>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현안이 쟁점

김동환 입력 : 2024.04.05 07:56
조회수 : 889
<앵커>
고령층이 많은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선거구에서는 36살 차이가 나는 여야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4개 시군의 발전을 어떻게 추진해 나갈지가 관심사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선거구는 현역 의원이 험지 출마로 자리를 비운 지역입니다.

22대 총선 지역구 최연소 출마자인 더불어민주당 우서영 후보는 낙후되어 가는 지역과 정치 풍토를 변화시킬 주역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청년 정치인으로 지역의 현안과 국민의 목소리를 국회에 담을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되겠다는 각오입니다.

{인우서영/더불어민주당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후보/"소수만 잘사는 정책이 아니라 모두가 잘사는 정책을 내세우고 지켜야 할 것 과 맞서 싸워야 할 것을 구분해 일할 수 있고 일할 일꾼이 되겠습니다."}

밀양에는 수소특화단지를 의령에는 국립국어박물관을 건립하고 함안에는 농업식품가공클러스터 조성, 창녕에는 국가벤처센터 유치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우서영/더불어민주당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후보/"인구감소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지존 지역민들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고 지역의사제 공공의료시설 확충하는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거친 국민의힘 박상웅 후보는 오랜시간 다져온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각오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성공과 나라의 올바른 기틀을 잡는데 일조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상웅/국민의힘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후보/"국정 성공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국회내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 지역을 살리는 이러한 인구 소멸의 오명에서 벗어나는 그런 일에 제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입니다."}

5개 이상 주요 공기업 밀양 유치와 함안은 천주산 터널을, 창녕은 국제온천휴양관광도시로, 의령은 친환경식품가공산업단지 유치 공약을 밝혔습니다.

{박상웅/국민의힘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후보/"(지역별)전략포인트를 줘서 그것을 가지고 인구 소멸지역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을 삼을려고 그렇게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판단을 가지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36살 차이가 나는 여야 두 후보의 도전과 공약에 대해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NN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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