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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 부산엑스포 유치 힘 보탠다

김동환 입력 : 2023.11.25 20:33
조회수 : 484
<앵커>
세계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경남에서도 부산 유치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큽니다.

특히 관광 분야 등에서는 부산 못지 않은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면서 함께 응원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해고속도로 서김해나들목입니다.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대형전광판을 채웠습니다.

2030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김해시가 주요 관문에 위치한 전광판과 다중이용시설 광고판을 통해 부산 유치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음주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경남 김해시가 부산 유치 성공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김해시는 최근 미국과 일본, 중국, 베트남, 튀르키예 등의 자매도시에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습니다.

모두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권을 가진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입니다.

우리나라의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부산 엑스포를 지지해 달라는 내용을 서한문에 담았습니다.

경남은 무엇보다도 관광 분야에서 엑스포를 통해 부산 못지 않은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박람회 유치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큽니다.

{김재한/김해시 총무과장/"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시대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에서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성공을 저희 김해시에서도 적극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양산시는 해외 국제행사에서도 응원전을 펼치며 엑스포 유치를 위해 부산을 알리고 있습니다.

부산경남 낙동강협의체의 응원도 이어집니다.

{하승종/양산시 역점사업추진단장/"양산시를 포함한 낙동강협의체에서는 지난 6월 낙동강시대 개막선언에서 드론쇼를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바라는 응원 메세지를 전달한 바 있고,,"}

경남에서도 엑스포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가운데 2030년 이전 가덕도신공항과 도로 등 각종 인프라 확충 역시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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