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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낙동강협의체 1년, 협력사업 시동

김동환 입력 : 2023.09.12 19:26
조회수 : 633
<앵커>
낙동강을 터전으로 한 부산경남 6개 지자체들이 모인 낙동강협의체가 다음달 출범 1년을 앞두고 구체적인 협력사업들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김해시 한림면입니다.

낙동강 굽은 물줄기를 따라 수변공원이 펼쳐졌습니다.

잔디가 잘 정돈된 파크골프장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룹니다.

이 곳에 오는 11월 대규모 파크골프 대회가 열립니다.

낙동강유역의 부산경남 6개 지자체가 힘을 모아 마련하는 행사입니다.

지난 6월에는 부산경남 6개 시장과 구청장, 경남도지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낙동강 시대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낙동강을 매개로 공동 발전을 위해 출범한 낙동강협의체의 협력사업들도 윤곽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배준용/김해시 자치행정과장/"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낙동강 시대의 시작을 경남 및 부산 전역에 알릴 것이며 앞으로 더욱 협력하여 낙동강의 새로운 기적을 이루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낙동강협의체의 6개 지자체들은 정기적으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추진할 현안 사업들에 대한 논의도 시작됐습니다.

{지성준/양산시 낙동강자원파트장/"금일 회의에서는 (현안사업의)시행시기, 방식, 예산규모 등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심도깊은 논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산과 경남의 6개 지자체들은 특히 관광과 문화, 스포츠 분야에서 협력 가능한 사업이 많습니다.

{이태경/부산 북구 기획감사실장/"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는 아마 규제 같은 난관도 있을 것이고 풀어야할 과제가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 부분을 우리 낙동강협의체를 통해서 공동 대응해 나가서 풀어나갈 것이고,,"}

다음달 출범 1년을 맞는 낙동강협의체는 1주년 기념행사와 모바일 스템프투어, 컨퍼런스 개최 등을 먼저 확정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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