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마 피해 경남 72건, 부산 21건

김민욱 입력 : 2023.07.18 17:29

부산경남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18) 낮 11시 반쯤 거제시 장목면 도로 인근 비탈면에서 산사태가 나 지자체가 응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9시쯤 부산 영도구에서는 담벼락 붕괴가 우려돼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를 했으며, 거창군 거창읍에서는 집중호우에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창원 소계천 수위가 높아지자 소방대원들이 인근 도로 침수에 대비해 순찰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비피해로 인한 소방 활동은 어제부터 오늘 오후 4시 기준 부산 21건, 경남 72 건입니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내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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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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