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때 이른 더위..폭염 전망에 돌아온 에어컨의 계절
김건형
입력 : 2023.05.16 19:24
조회수 : 1102
0
0
<앵커>
오늘 바깥 활동하신 분들 땀을 많이 흘리셨을텐데요,
마치 올 여름 폭염을 예고하는 듯 때 이른 5월 더위가 왔습니다.
에어컨 구매도 빨라지면서 생산공장은 일찌감치 완전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토마토 수확이 한창입니다.
최적의 재배환경을 제어하는 스마트팜이지만 초여름 더위가 벌써 힘겹습니다.
잠시동안 작업에도 땀이 비오듯 합니다.
{주원찬/토마토 재배농민/"완전한 여름이 오기도 전인데도 지금 저 땀나는 것 보이시죠. 너무 덥습니다. 작년보다 더 더울 꺼라고 하는데 너무 걱정이 앞섭니다."}
때 이른 5월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의령 33.4도 등 경남 내륙 대부분의 수은주가 30도를 넘겼습니다.
평년보다 6~7도나 높아지면서 한여름을 방불케 했습니다.
올 여름도 폭염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는 6,7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확률을 각각 40%씩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폭염 전망에다 이른 더위까지, 예년보다 일찍 에어컨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가전매장에선 이 달 들어 판매가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일부에선 6~7월을 제치고 5월에 에어컨 판매가 가장 많이 이뤄질 정도입니다.
{엄득천/가전매장 부지점장/"지금 주문하시면 바로 이틀에서 3일 안으로 바로 (설치가) 진행되구요, 조금 시기가 늦춰지면 10일, 더 늦춰지면 보름 이상 걸릴 수가 있습니다."}
에어컨 생산공장은 이미 지난달부터 완전가동 중입니다.
이 업체는 시간당 무려 300대를 생산합니다.
잇딴 전기요금 급등에 민감해진 소비자를 겨냥해 고효율 에너지소비 제품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종주/LG전자 에어솔루션 제조1팀장/"저희들은 이 부분을 4년전부터 준비를 해와가지고 현재는 100%, (에너지효율) 1~2등급 제품으로 (생산공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목요일쯤 남부지방에 한차례 비가 내린 뒤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오늘 바깥 활동하신 분들 땀을 많이 흘리셨을텐데요,
마치 올 여름 폭염을 예고하는 듯 때 이른 5월 더위가 왔습니다.
에어컨 구매도 빨라지면서 생산공장은 일찌감치 완전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토마토 수확이 한창입니다.
최적의 재배환경을 제어하는 스마트팜이지만 초여름 더위가 벌써 힘겹습니다.
잠시동안 작업에도 땀이 비오듯 합니다.
{주원찬/토마토 재배농민/"완전한 여름이 오기도 전인데도 지금 저 땀나는 것 보이시죠. 너무 덥습니다. 작년보다 더 더울 꺼라고 하는데 너무 걱정이 앞섭니다."}
때 이른 5월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의령 33.4도 등 경남 내륙 대부분의 수은주가 30도를 넘겼습니다.
평년보다 6~7도나 높아지면서 한여름을 방불케 했습니다.
올 여름도 폭염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는 6,7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확률을 각각 40%씩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폭염 전망에다 이른 더위까지, 예년보다 일찍 에어컨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가전매장에선 이 달 들어 판매가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일부에선 6~7월을 제치고 5월에 에어컨 판매가 가장 많이 이뤄질 정도입니다.
{엄득천/가전매장 부지점장/"지금 주문하시면 바로 이틀에서 3일 안으로 바로 (설치가) 진행되구요, 조금 시기가 늦춰지면 10일, 더 늦춰지면 보름 이상 걸릴 수가 있습니다."}
에어컨 생산공장은 이미 지난달부터 완전가동 중입니다.
이 업체는 시간당 무려 300대를 생산합니다.
잇딴 전기요금 급등에 민감해진 소비자를 겨냥해 고효율 에너지소비 제품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종주/LG전자 에어솔루션 제조1팀장/"저희들은 이 부분을 4년전부터 준비를 해와가지고 현재는 100%, (에너지효율) 1~2등급 제품으로 (생산공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목요일쯤 남부지방에 한차례 비가 내린 뒤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김건형 기자
kgh@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제철 맞은 갯장어 잡이 한창2025.06.19
-
마트가는데 한나절...농촌 식품 사막화 대책은?2025.06.19
-
240만원 짜리 VIP투어도 완판..부산콘서트홀, 관광 보증수표 되나?2025.06.19
-
'졸음운전'에 '상가 돌진'까지 차량 사고 잇따라..6명 부상2025.06.19
-
풍산 이전, 센텀 2지구 속도내나2025.06.18
-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실현 방안 구체화2025.06.18
-
<현장르포> 위기에 선 전통시장, 점포는 텅텅2025.06.17
-
<현장> 티켓대란에 외국인 팬까지 몰리는 사직, '불타오르네'2025.06.17
-
<수유실 기획 > 부족한 수유실 아빠는 어디로 가나요2025.06.17
-
침수 인한 땅꺼짐 사상하단선, 기록적 폭우에도 괜찮을까?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