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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차의 모든 것 만난다'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개막

정기형 입력 : 2023.05.04 21:06
조회수 : 839
<앵커>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오늘(4)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앞으로 한 달동안 하동에서 차와 차문화, 웰니스와 차산업까지 차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앵커><기자>
녹색의 차밭을 배경으로 카운트다운이 시작됩니다.

불꽃과 함께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의 막이 올랐습니다.

{강병중/하동세계차엑스포 민간조직위원장"2023 하동 세계차 엑스포 개막을 선언합니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다음달 3일까지 펼쳐집니다.

차를 주제로 한 우리나라 최초의 정부승인 국제행사입니다.

{하승철/하동군수"하동의 차는 다향천리고, 인향만리 입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 하동의 정부가 유일하게 승인한 공식적인 차 엑스포를 개최하는 이유입니다."}

차 천년관, 웰니스관 같은 차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전시는 물론, 월드 티아트관과 산업융합관에서 차문화와 차산업의 현재와 미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귀자/경남 사천시"차 열매라던지, 차 잎을 덖어가지고 전시해놓고 만질 수 있는 체험, 그리고 향을 만끽할 수 있는 그 체험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동은 우리나라의 차 시배지, 지리산과 섬진강을 끼고 자라는 하동 야생차는 그 역사성과 품질을 인정받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정황근/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늘을 계기로 해서 우리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에 얼마든지 수출 산업화 할 수 있는, 세계인들한테 자랑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엑스포조직위는 외국인 6만명을 포함해 135만명 관광객 유치가 목표입니다.

차로 30분 거리의 1,2 행사장을 연결할 셔틀버스와 5천 8백면이 넘는 주차장을 확보했습니다.

엑스포를 찾는 관광객들은 자연스럽게 경남의 다른 관광지들도 방문할 것으로 보여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의 기대도 큽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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