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봄볕에 공기도 깨끗해서 나들이 즐기기 좋은 주말이었죠. 휴일인 내일은 봄기운이 더 짙어집니다. 한낮에 부산이 17도, 창원 18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떨어져서 특히 일부 내륙은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 염두에 두시고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대기는 나날이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경남 내륙에는 수일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창원으로도 확대됐고요. 산불 위기 경보는 '경계'단계인 만큼, 산행 계획 있으시다면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