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면할 수 없다!' 탄소중립 생존 전략은?
최한솔
입력 : 2022.10.12 20:59
조회수 :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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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후변화의 시대에 동남권 기업들의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부울경 상공계가 모두 모인 동남권 ESG 포럼에서는 친환경에 발맞춘 기업들의 혁신과 정부 지원 등이 강조됐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먼 미래가 아니라 이미 현실로 닥친 기후 위기.
미국 등 주요 강대국들은 무역의 선제적 조건으로 탄소중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수출업 비중이 큰 부울경의 입장에선 변화가 필요한 상황.
이같은 고민을 나누고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2022 동남권 ESG 포럼이 열렸습니다.
포럼에는 부울경 상공계가 함께 모였습니다.
{강병중/KNN 회장/'ESG 포럼은 2050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기업들의 사회적 가치를 함께 모색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조연설에 나선 유명희 전 산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세계 무역 질서가 친환경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한다고 지적합니다.
{유명희/前 산자부 통상교섭본부장/'기후변화와 이로인한 산업 생산과 구조의 전환은 이미 세계적인 대세가 된 것으로 보이고 이것이 나중에는 국제 규범으로도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탄소중립이 실현되지 않으면 통상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술혁신을 강조한 것입니다.
기업들은 당장의 손익을 떠나 범지구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체질을 바꿔야 합니다.
{이병훈/현대자동차그룹 상무/'지속가능한 미래는 다음 세대를 위해 추구해야 될 의무이자 지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또 환경규제에 취약한 동남권 기업들을 위한 지원책도 필요합니다.
{천성현/포스코 기업시민실장/'기술혁신을 하도록하는 인센티브를 줘서 윈윈을 하겠다는 것이죠. 유럽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지원을 바탕으로 한 선제적인 대응이 동남권 기업들의 생존전략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기후 변화에 발맞춘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기후변화의 시대에 동남권 기업들의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부울경 상공계가 모두 모인 동남권 ESG 포럼에서는 친환경에 발맞춘 기업들의 혁신과 정부 지원 등이 강조됐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먼 미래가 아니라 이미 현실로 닥친 기후 위기.
미국 등 주요 강대국들은 무역의 선제적 조건으로 탄소중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수출업 비중이 큰 부울경의 입장에선 변화가 필요한 상황.
이같은 고민을 나누고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2022 동남권 ESG 포럼이 열렸습니다.
포럼에는 부울경 상공계가 함께 모였습니다.
{강병중/KNN 회장/'ESG 포럼은 2050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기업들의 사회적 가치를 함께 모색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조연설에 나선 유명희 전 산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세계 무역 질서가 친환경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한다고 지적합니다.
{유명희/前 산자부 통상교섭본부장/'기후변화와 이로인한 산업 생산과 구조의 전환은 이미 세계적인 대세가 된 것으로 보이고 이것이 나중에는 국제 규범으로도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탄소중립이 실현되지 않으면 통상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술혁신을 강조한 것입니다.
기업들은 당장의 손익을 떠나 범지구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체질을 바꿔야 합니다.
{이병훈/현대자동차그룹 상무/'지속가능한 미래는 다음 세대를 위해 추구해야 될 의무이자 지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또 환경규제에 취약한 동남권 기업들을 위한 지원책도 필요합니다.
{천성현/포스코 기업시민실장/'기술혁신을 하도록하는 인센티브를 줘서 윈윈을 하겠다는 것이죠. 유럽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지원을 바탕으로 한 선제적인 대응이 동남권 기업들의 생존전략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기후 변화에 발맞춘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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