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열흘간 "영화의 향연"
강소라
입력 : 2021.10.06 20:54
조회수 : 121
0
0
<앵커>
스물여섯번째 부산국제영화제가 조금 전, 열흘 간 이어지는 축제의 서막을 올렸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개폐막식과 대면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됐던 지난해와 달리 다시 레드카펫이 깔렸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레드카펫 위로 스타들이 등장하자 객석에서 뜨거운 박수가 쏟아집니다.
봉준호, 박찬욱 감독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해외 감독들도 올해는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팬들을 직접 만났습니다.
2년 만에 열린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개막식에는 접종완료자나 코로나19 유전자검사 음성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입장이 허용되는등 방역이 크게 강화됐습니다.'
개막식이 열리는 야외 좌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 표시로 영화 포스터가 붙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맞춰 전체 좌석의 50%만 운영되면서 영화팬들의 예매 경쟁은 더 뜨거워졌습니다.
{고은아/서울시'딱 한장 남아있어서 엄청 어렵게 (개막식)표를 예매했어요. 코로나 대비해서 열린것 같아서 코로나 걱정없어 다들 조심스럽게 즐길수 있을 것 같아서'}
{최성운/광주광역시'상업적인 영화말고도 독립영화나 다른 문화적 예술을 다룬 영화들이 많다고 들어서 내일 저녁쯤에 예매해서 관람할 예정입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개막작인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를 포함해 70개국의 작품 2백23편이 상영됩니다.
{최민식 배우/'저희 "행복의 나라로"라는 작품으로 오랜만에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문을 열게 되어서 너무 영광입니다.'}
한편 영화제 개막식에 앞서 배우 안성기 등 영화인들이 영화의 전당 앞 APEC 나루공원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영화제측은 부산시민들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기억하기 위한 "영화의 숲" 을 가꿔나갈 예정입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스물여섯번째 부산국제영화제가 조금 전, 열흘 간 이어지는 축제의 서막을 올렸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개폐막식과 대면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됐던 지난해와 달리 다시 레드카펫이 깔렸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레드카펫 위로 스타들이 등장하자 객석에서 뜨거운 박수가 쏟아집니다.
봉준호, 박찬욱 감독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해외 감독들도 올해는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팬들을 직접 만났습니다.
2년 만에 열린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개막식에는 접종완료자나 코로나19 유전자검사 음성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입장이 허용되는등 방역이 크게 강화됐습니다.'
개막식이 열리는 야외 좌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 표시로 영화 포스터가 붙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맞춰 전체 좌석의 50%만 운영되면서 영화팬들의 예매 경쟁은 더 뜨거워졌습니다.
{고은아/서울시'딱 한장 남아있어서 엄청 어렵게 (개막식)표를 예매했어요. 코로나 대비해서 열린것 같아서 코로나 걱정없어 다들 조심스럽게 즐길수 있을 것 같아서'}
{최성운/광주광역시'상업적인 영화말고도 독립영화나 다른 문화적 예술을 다룬 영화들이 많다고 들어서 내일 저녁쯤에 예매해서 관람할 예정입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개막작인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를 포함해 70개국의 작품 2백23편이 상영됩니다.
{최민식 배우/'저희 "행복의 나라로"라는 작품으로 오랜만에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문을 열게 되어서 너무 영광입니다.'}
한편 영화제 개막식에 앞서 배우 안성기 등 영화인들이 영화의 전당 앞 APEC 나루공원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영화제측은 부산시민들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기억하기 위한 "영화의 숲" 을 가꿔나갈 예정입니다.
knn강소라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강소라 기자
sol@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고사위기' 지역대학과 산업의 생존 전략은?2025.07.10
-
금어기 해제, 문어잡이 시작2025.07.09
-
도심 심야 만취 차량 질주 아찔한 현장2025.07.09
-
[단독]애견유치원서 소형견은 죽고 대형견은 학대2025.07.09
-
수박 한통 선풍기 한 대 값2025.07.09
-
[동행]'산 타고 골목 누비고' 폭염 속 배달노동자의 하루는?2025.07.09
-
기록적 폭염에 폐사 급증 가축농가 비상2025.07.08
-
[단독]사건현장 철수하다 권총 오발2025.07.08
-
루게릭병 환자에게 쓸 '근육키우는 스테로이드' 불법 유통2025.07.08
-
정가표정-현대건설, 정치권 접촉하며 취재는 거부 '눈살'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