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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품이면 꺼진다>1, 부동산·주식시장, "거품이면 꺼진다"

진재운 입력 : 2021.02.04
조회수 : 249
버블 즉 거품입니다.

부풀어 오르고 곧 터져버립니다.

그것이 거품의 특성입니다.

실체처럼 있다가도 금방 사라져 버립니다.

코로나19가 우리사회를 덮치면서 이런 거품 같은 일들은 없을까요?

취재진은 우리 사회 곳곳에 일상처럼 스며든 현상들 가운데 거품은 무엇인지 추적해 보고자 합니다.

터져버리고 사라지면 남는 것은 허탈과 좌절 뿐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거품을 우려하면서도 주식시장은 여전히 질주하고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많은 자금들이 풀렸기도 하지만 빚을 내서라도 뛰어드는 사람도 상당수입니다.

연장전에 재연장전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4천, 5천을 돌파한다는 분석이 있는 반면, 실물경제 뒷받침 없는 전형적인 거품으로 보는 분석도 있습니다.

부동산은 어떨까요?

지난해 말 부산경남 상당수 지역은 하루가 다르게 가격이 치솟았습니다.

아예 아파트 매물란에 백지가 나붙을 정도로 불장, 불불장이 됐습니다.

너도나도 부동산에 몰려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매매가 잠잠해 졌습니다.

거품이라는 분석에, 잠깐 숨고르기 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비대면은 이제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사람만나기, 즉 관계맺기도 비대면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자리엔 SNS가 파고들었습니다.

사람간의 유대감이 스마트폰 터치가 대신하지만 그 이면에는 우울감을 넘은 분노가 차오르고 있습니다.

지금의 주식이 거품처럼 꺼지면 우리 사회 어떤 일이 빚어질까요?

부동산은?

SNS에 매달린 관계맺기는 또 어떻게될까요?

이 물음의 바탕에는 두려움과 욕심이있습니다.

가만 있으면 나만 뒤쳐질 것 같은 두려움,

그러면서 조금 더 가지려는 욕심입니다.

KNN 취재팀은 코로나19 속에 우리사회에 파고든 거품들과 그 원인들을 5회에 걸쳐 하나씩 들쳐봅니다.

내일은 먼저 부동산에 대해 풀어보겠습니다.

knn 진재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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