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국립공원,방송 최초 3D 방영
<앵커>
극장에서 보던 3D 영상을 이제 안방에서도 볼 수있습니다.
KNN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보석 국립공원'이 3D로 방영이 됩니다.
세계 방송 사상 최초입니다.
진재운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보석 국립공원의 한 장면입니다.
특수기법을 동원한 압도적 영상으로 국내외 호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곧 방송 전파를 통해 3D 삼차원으로 방송됩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KNN DM스튜디오 등과 송출 기술을 개발한 것입니다.
{김성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산공동연구실장 "지상파 UHD TV와 모바일 UHD TV를 융합해서 세계 최초로 2D, 3D를 (시청자가)자유롭게 선택해서 사용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방송 사상 처음입니다.
{김동일 KNN기술팀 부장 "화질은 4K(초고화질)까지 가능해서 시청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AI기술 도입으로 제작비가 획기적으로 줄어든 측면도 있습니다.
차세대 영상 기술과 콘텐츠 산업에 큰 파급 효과가 예상됩니다.
{김치용 (사)부산방송영상포럼 회장"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 매주 중요할 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송출되기 때문에)부산시가 가지는 영화,영상 콘텐츠 분야에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3D TV와 입체 안경으로 시청이 가능하고, 없을 경우도 초고화질로 시청할 수있습니다.
방송은 9월 1일과 8일 저녁에 각각 1,2부가 송출됩니다.
KNN 진재운입니다.
202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