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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pk공천 여당은 안정,야당은 변화

송원재 입력 : 2020.02.06
조회수 : 166
{앵커:여야 모두 총선준비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부산경남 지역에서 여당은 현역의원 위주의 안정적인 공천을,야당은 현역의원을 대폭
바꾸는 공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송원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당과 새보수당등은 통합신당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오는 20일까지 야권 통합신당을 창당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박형준 통합신당 준비위 공동위원장
준비위원회는 당명을 비롯해 신당창당에 따른 제반 사항들을 논의해서 결정할 것입니다.}

통합신당 창당에 따라 부산경남 야권후보 공천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한국당 공천관리위는 영남권 현역의원은 절반 물갈이를 공개적으로 거론합니다.

여기에다 야권통합에 따라 하태경 이언주의원을 비롯한 많은 후보들이
공천경쟁에 합류합니다.

{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부적격 대상을 상당히 엄격하게 규정해 놓았습니다.민주당 안보다 훨씬 더 엄격합니다.}

민주당은 불출마 선언한 서형수의원을 제외한 부산경남 8명의 현역의원
모두 공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여기에다 김두관의원이 양산에 합류합니다.

대부분 초선으로 험지를 개척했다는 이유에섭니다.

지역 여론이 만만치 않고 일부 현역 교체요구도 있지만 대체할 새인물 발굴도 쉽지 않습니다.

당지도부도 인위적인 물갈이에는 소극적입니다.

{원혜영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이미 1년전에 (공천룰이) 결정되어 공표가 된 상황입니다.
그런점에서 과거와 달리 공천관리위원회의 재량이 크지 않습니다.}

여당은 안정,야당은 변화 여야의 정당 이름만 바뀌었지 지난20대 공천과 비슷한 이같은
양상이 부산경남 유권자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주목됩니다.
서울에서 knn 송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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