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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사태로 낙동강벨트 비상

{앵커:총선을 앞두고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낙동강벨트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야 모두 부산경남 선거전략 수정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서울에서 송원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강벨트와 함께 총선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낙동강벨트, 부산경남 총선을 놓고 지금까지 민주당은 수비,통합당은 공격에 나선 모양세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분위기가 뒤바뀌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의원들에게 언행을 각별하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 정쟁은 금물이며 말 한마디 실수도 코로나19 대응전선에 구멍을 낼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김영춘 김두관의원을 앞세워 부산경남에서의 정권심판론 바람을 저지한다는 방침입니다. 젊은 유권자들을 겨냥해 국면을 전환할 공격적이고 굵직한 지역발전공약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통합당은 지역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선거에 유리한 국면이 조성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역풍이 가능해 조심스런 모습입니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 우한 코로나19 위기만큼은 절대 정쟁과 정치공세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 참에 지역감정에 기대보겠다는 구태정치는 없어져야 됩니다.} 부산경남에서 큰폭의 현역의원 교체로 야당심판론은 피할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하지만 이언주의원 등 공천과 관련된 갈등이 불안요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코로나사태가 총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여야는 바짝 긴장한 가운데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선거 전략짜기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knn 송원재입니다.
2020.02.27

부산경남 공천--민주당 속도, 통합당 지연

{앵커: 부산 경남 총선 후보 공천에서 여야가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민주당은 일찌감치 선거대책위원회까지 꾸렸지만, 미래통합당은 홍준표 전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에 막혀 지연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송원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공천이 진행중이지만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이해찬대표와 이낙연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고, 부산은 김영춘의원, 경남 울산은 김두관의원이 권역별 선대위원장에 임명됐습니다. {이해찬/민주당 대표/우리가 재집권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진로를 나아가는 그런 막중한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부산 경남 절반지역의 공천자를 확정했고 나머지는 경선하거나 전략공천할 후보자를 찾고 있습니다. 현역의원들이 대부분 공천을 받아 공천작업이 빨라졌습니다. 미래통합당은 홍준표 김태호 후보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홍준표후보에 대해서는 수도권 출마, 김태호후보에게는 경남에서 지역구를 옮길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홍준표후보는 양산, 김태호후보는 거창 출마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홍준표/전 한국당대표/일부 공관위원들이 수도권 출마를 요구했는데 너무 늦었습니다.} {김태호/전 경남도지사/공관위 결정에 따라 제입장도 그때 가서 정할 것입니다.} 통합당의 공천작업은 홍준표 김태호후보의 지역구 조정이 논란인데다 현역의원들의 대규모 불출마와 야당통합으로 늦어지고 있습니다. 여야는 전략공천이 마무리 되는대로 후보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다음달초쯤에야 대진표가 짜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서 knn 송원재입니다.
2020.02.20

pk 공천전쟁

{앵커:여야 부산경남 총선 후보 공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나 미래통합당 모두 새로운 인물 발굴과 공천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서울에서 송원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래통합당 부산경남 예비후보에 대한 면접심사장은 하루종일 긴장감이 가득했습니다. 미래통합당 소속 부산경남 현역의원 가운데 8명이 불출마를 선언했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김형오/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더욱 더 초심을 잃지않고 공정하고 엄정한 쇄신하는 공천, 그러면서도 이기는 공천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역의원에 대한 지지율 조사와 지난 지방선거 결과, 원내대표의 평가서 등이 공천관리위에 전달됐습니다. 문제는 현역을 대체할 경쟁력있는 새 인물입니다. 야당통합에 따른 조정과 한곳에 몰린 후보들의 재배치가 필요하지만 후유증이 고민입니다. 민주당은 부산경남 예비후보에 대한 면접심사를 마무리하고 공천자 발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선과 전략지역을 구별하는 과정에서 양산갑 등에서는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인물난에 허덕이기는 마찬가집니다. {이해찬/민주당 대표/더 많은 인재들이 당에 오셔서 당의 역량을 높이고 정부와 국회를 혁신해 일하는 국회,책임있는 정부를 만들도록 항상 혁신하고 노력하는 민주당이 되겠습니다.} 현역의원들과 함께 지역여론의 흐름을 바꿀수 있는 새 인물이나 거물급 후보가 필요하지만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주안으로 여야 부산경남 공천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지역별로 총선 대진표가 서서히 짜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knn 송원재입니다.
2020.02.19

여야 pk총선 전략싸움 치열

{앵커:부산경남 총선을 놓고 여야의 물밑 전략싸움이 치열합니다. 민주당은 정권심판론을 피하기 위해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있고, 한국당은 야당심판론을 의식해 개혁공천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송원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김영춘 김두관의원 등은 민생경제가 어렵다며 추경편성을 요구했습니다. 선거를 앞둔 추경편성은 사실상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부산경남 지역의 정권심판론 분위기를 바꿔보자는 의도입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 더 중요한 목표는 민주당이 국민을 위해 더 많이 일하고 더 잘할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것입니다.} 민주당은 부산경남에서 최소한 현재 의석수는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야권통합과 공천후유증 등으로 야권후보가 분열하는 양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야당심판론을 피하기 위해 개혁공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홍준표 김태호 공천부터 삐걱대고 있습니다. 공천지역 조정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을 소홀히 하면서 홍준표 서울,김태호 경남 공천이라는 당초 구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햇빛이 잘들고 몰도 잘 흐르는 양지바른 곳에 옮겨야 거목으로 자랄수 있는데 응달진 계곡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은 거목이 안되는 거죠} 보수통합을 계기로 새로운 인적자원은 풍부해졌습니다. 하지만 난립하는 후보들의 지역구 조정도 난제로 꼽힙니다. 조국사태부터 시작된 여권과 검찰과의 갈등 등을 선거호재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야의 선거전략 핵심은 수도권과 부산경남입니다. 이른바 한강벨트와 낙동강벨트인데, 전국 선거판세를 결정지을 이 두곳에 가능한 모든 화력을 쏟아부겠다는 각오입니다. 서울에서 knn 송원재입니다.
2020.02.15

pk공천 급물살

{앵커:총선 최대격전지인 부산경남에 대한 여야 공천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관심을 끌고있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대표와 김태호 전경남지사는 양산과 창원 출마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송원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당은 홍준표전대표와 김태호 전경남지사를 경남험지에 공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전대표는 양산을에서 민주당 김두관의원과 대결을,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창원 성산에 출마해 각각 경남선거를 이끈다는 겁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형오/한국당 공관위원장/당을 위해서 책임있는 자리에 있었던 사람이니 만큼 거기에 합당한 결정을 하리라고 믿습니다.} 한국당 부산 공천은 경쟁력있는 신인들이 남구나 서동구등에 몰려있다는게 고민입니다. 이에대해 공천관리위원회는 부산전역을 놓고 후보조정을 시사했습니다. 한국당은 새보수당 등과의 통합을 앞두고 있어 해운대 등에서 보수후보끼리의 조정도 현안입니다. 민주당은 부산경남 총선은 김두관, 김영춘,민홍철의원을 비롯한 현역의원 중심으로 치르겠다는 전략입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의 우세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현역이 유리하다는 판단입니다. 북강서을 등 전략지역에는 새인물 공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해찬/민주당 대표/국정 발목잡기 국회가 되느냐 공정과 혁신 미래개혁의 국회가 되느냐는 4.15총선에 달려 있습니다.} 여야는 모두 공천을 신청한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와 면접심사에 착수했습니다. 필요하면 추가 공모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에서 knn 송원재입니다.
2020.02.11

pk공천 여당은 안정,야당은 변화

{앵커:여야 모두 총선준비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부산경남 지역에서 여당은 현역의원 위주의 안정적인 공천을,야당은 현역의원을 대폭 바꾸는 공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송원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당과 새보수당등은 통합신당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오는 20일까지 야권 통합신당을 창당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박형준 통합신당 준비위 공동위원장 준비위원회는 당명을 비롯해 신당창당에 따른 제반 사항들을 논의해서 결정할 것입니다.} 통합신당 창당에 따라 부산경남 야권후보 공천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한국당 공천관리위는 영남권 현역의원은 절반 물갈이를 공개적으로 거론합니다. 여기에다 야권통합에 따라 하태경 이언주의원을 비롯한 많은 후보들이 공천경쟁에 합류합니다. {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부적격 대상을 상당히 엄격하게 규정해 놓았습니다.민주당 안보다 훨씬 더 엄격합니다.} 민주당은 불출마 선언한 서형수의원을 제외한 부산경남 8명의 현역의원 모두 공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여기에다 김두관의원이 양산에 합류합니다. 대부분 초선으로 험지를 개척했다는 이유에섭니다. 지역 여론이 만만치 않고 일부 현역 교체요구도 있지만 대체할 새인물 발굴도 쉽지 않습니다. 당지도부도 인위적인 물갈이에는 소극적입니다. {원혜영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이미 1년전에 (공천룰이) 결정되어 공표가 된 상황입니다. 그런점에서 과거와 달리 공천관리위원회의 재량이 크지 않습니다.} 여당은 안정,야당은 변화 여야의 정당 이름만 바뀌었지 지난20대 공천과 비슷한 이같은 양상이 부산경남 유권자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주목됩니다. 서울에서 knn 송원재입니다.
2020.02.06

pk 중진 수난시대

{앵커:총선을 앞두고 부산경남 중진 국회의원들이 여야 가릴것 없이 정치생명에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혁신바람에 거세기 때문입니다. 서울에서 송원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김두관의원이 양산출마를 결심한 것은 당지도부의 압박이 거셌기 때문입니다. 양산 지역여론이 어렵다고 판단해 김포출마를 희망하며 버텼지만 지도부의 요청을 거부하기 힘들었다는 얘기입니다. 부산의 김영춘의원도 지역구 사정이 쉽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조국사태 이후 지역여론이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공정한 공천을 다짐하지만 부산경남에서는 현역 물갈이도 어려운 형편입니다. {원혜영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해 나감으로써 총선에 승리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민주당은 이들 중진들에게 부산경남 선거를 맡긴다는 방침이지만 제 코가 석잡니다. 한국당은 중진 대부분이 공천을 장담할수 없는 형편입니다. 부산의 김무성,김정훈,김세연의원과 경남의 여상규의원등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부산의 유기준의원이나 경남의 이주영의원을 비롯한 다른 중진들도 탄핵책임 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새로운 인물들이 많이 들어오려면 여유가 많아야 하니까 많이 들어올수 있도록 컷오프는 과감하게 할수밖에 없는것 아니냐} 이런 분위기에서 여야 모두 현역의원 컷오프를 위한 여론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총선은 혁신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면서 부산경남 중진 국회의원들이 정치생명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knn 송원재입니다.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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