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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pk 중진 수난시대

송원재 입력 : 2020.02.04
조회수 : 176
{앵커:총선을 앞두고 부산경남 중진 국회의원들이 여야 가릴것 없이
정치생명에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혁신바람에 거세기 때문입니다.

서울에서 송원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김두관의원이 양산출마를 결심한 것은 당지도부의 압박이 거셌기 때문입니다.

양산 지역여론이 어렵다고 판단해 김포출마를 희망하며 버텼지만 지도부의 요청을 거부하기
힘들었다는 얘기입니다.

부산의 김영춘의원도 지역구 사정이 쉽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조국사태 이후 지역여론이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공정한 공천을 다짐하지만 부산경남에서는 현역 물갈이도 어려운 형편입니다.

{원혜영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해 나감으로써 총선에 승리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민주당은 이들 중진들에게 부산경남 선거를 맡긴다는 방침이지만 제 코가 석잡니다.

한국당은 중진 대부분이 공천을 장담할수 없는 형편입니다.

부산의 김무성,김정훈,김세연의원과 경남의 여상규의원등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부산의 유기준의원이나 경남의 이주영의원을 비롯한 다른 중진들도
탄핵책임 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새로운 인물들이 많이 들어오려면 여유가 많아야 하니까 많이 들어올수 있도록
컷오프는 과감하게 할수밖에 없는것 아니냐}

이런 분위기에서 여야 모두 현역의원 컷오프를 위한 여론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총선은 혁신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면서 부산경남 중진
국회의원들이 정치생명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knn 송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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