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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경남 공천--민주당 속도, 통합당 지연

송원재 입력 : 2020.02.20
조회수 : 139
{앵커:
부산 경남 총선 후보 공천에서 여야가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민주당은 일찌감치 선거대책위원회까지 꾸렸지만, 미래통합당은 홍준표 전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에 막혀 지연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송원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공천이 진행중이지만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이해찬대표와 이낙연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고, 부산은 김영춘의원,
경남 울산은 김두관의원이 권역별 선대위원장에 임명됐습니다.

{이해찬/민주당 대표/우리가 재집권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진로를 나아가는 그런 막중한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부산 경남 절반지역의 공천자를 확정했고 나머지는 경선하거나 전략공천할
후보자를 찾고 있습니다.

현역의원들이 대부분 공천을 받아 공천작업이 빨라졌습니다.

미래통합당은 홍준표 김태호 후보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홍준표후보에 대해서는 수도권 출마, 김태호후보에게는 경남에서 지역구를
옮길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홍준표후보는 양산, 김태호후보는 거창 출마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홍준표/전 한국당대표/일부 공관위원들이 수도권 출마를 요구했는데 너무 늦었습니다.}

{김태호/전 경남도지사/공관위 결정에 따라 제입장도 그때 가서 정할 것입니다.}

통합당의 공천작업은 홍준표 김태호후보의 지역구 조정이 논란인데다 현역의원들의 대규모
불출마와 야당통합으로 늦어지고 있습니다.

여야는 전략공천이 마무리 되는대로 후보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다음달초쯤에야 대진표가
짜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서 knn 송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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