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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공항 릴레이인터뷰-지역의 염원

길재섭 입력 : 2021.02.27
조회수 : 223
{앵커:
KNN에서는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한 지역민들의 염원을 담은 릴레이인터뷰를 특별법 통과를
앞두고 계속 방송해 왔습니다.

가덕신공항이 부울경 지역에 왜 필요한지를 확인한 인터뷰들을 길재섭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부산경남의 많은 산업 분야는 24시간 운영되는 가까운 관문공항이 필요합니다.

지역경제와 미래 산업을 위해 신공항은 특히 중요합니다.

{원종하/인제대 국제경상학부 교수/(가덕신공항이) 앞으로 미래의 경남과 부산의 산업을
육성시킬뿐만 아니라 일자리를 만들어내는데 있어서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다.}

{전영미/(주)에핀 대표/(부품을 수입하는) 2주간의 시간 더하기 인천에서 부산까지 오는 시간,
그리고 경제적인 비용이 아주 소모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은 공항에서 새우잠을 자며 여행을 다니는 불편함도 이제 벗어나고 싶습니다.

{김미향/기장군 일광면/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도 너무 오래 걸려서 애들도 많이 지치기도
하고, 저희도 식사를 해야 하고 또 대기를 하고.}

외국인들을 많이 유치해야 하는 관광이나 마이스 업계는 가덕신공항이 미래의 희망입니다.

공연과 전시 등 문화 예술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재훈/SMS 의료관광협의회 회장/(가덕신공항이) 아시아권을 넘어 미주,유럽 의료관광 산업의
여러 부가가치 창출에 많은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판단되구요.}

{박흥주/부산문화 대표/(공항 때문에) 불편한 점이 굉장히 많았습니다.아무래도 그런 경비들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관람료가 더 비싸질수 있고.}

외국인이나 다문화 가정 역시 제대로된 공항이 없어 불편하고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뿌뜨리 달릴라흐/외국인 주민/(고향에 가려면) 인천공항에서 타야 되고, 우리는 인천공항에 가면
항상 전날에 가야 되요.}

미주와 유럽으로 꽃이나 신선농산물을 수출하고 싶은 농가들부터 전문건설기업들, 항공산업 관계자들,
호텔 주방장, 또 전자상거래 기업에 이르기까지 가덕신공항의 빠른 건설을 모두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지역민들의 생생한 인터뷰는 부산경남에 왜 가덕신공항이 필요하고 얼마나 절실하게 요구하는지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이제 특별법을 토대로한 가덕신공항의 빠른 추진과 건설만이 부울경의 염원에 화답하는 길일 것입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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