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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해 설연휴 사상 최다 택배전쟁

정기형 입력 : 2019.01.31
조회수 : 56
{앵커:
명절 연휴가 다가오면 특히
바빠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택배와 배송기사님들인데요.

이번 설연휴 택배 물량은 지난해
추석연휴보다 많은 역대 최다를
기록한다고 합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체국 택배가 한 데 모이는
부산우편집중국입니다.

고속 분류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설연휴를 앞두고 택배 물량이
폭증했습니다.

택배를 옮기고 옮겨도 끝이 없습니다.

지난 추석연휴보다도 16%가 늘었습니다.

역대 최다입니다.

{김수진/부산우편집중국 소포발착계장/올해 설날 소포물량은 지난해 추석 대비
16.5% 증가한 270만톤을 예상하고 처리중입니다.}

지난 28일에는 부산우편집중국
사상 처음으로 하루 30만개 이상의
택배를 처리하기도 했습니다.

단기 아르바이트만 150명을
더 고용해 24시간 풀가동중입니다.

유통가 배송도 바빠졌습니다.

쉴 틈없이 계속해서 뛰어다닙니다.

집집마다 방문하며 택배를 옮깁니다.

최근 늘어난 백화점이나 마트의
장보기 근거리 배송 물량까지
합쳐져 더 정신이 없습니다.

{최정구/백화점 택배기사/평소보다 물량이 3배 정도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명절 때는 바쁘다는 것을 항상 마음 속에 명절 앞두고는 늘 생각을 하고 있지요.}

직접 찾기보다 택배를 통해 선물을
주고 받는 물량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설명절 택배 기록도 다가오는
추석연휴에 다시 갱신될 것으로
보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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