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냉동창고 화재 사망 60대, 장기기증
주우진
입력 : 2017.01.17
조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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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의 한
냉동창고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진 60대 남성이 장기를 기증해
환자 3명이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지난달 26일, 부산 암남동의 한
수산물 가공 냉동공장 신축공사장에서 용접작업을 하다 유독가스를 마신
66살 정모 씨는 병원 치료를 받다
지난 16일 숨졌고, 정 씨의 가족은
장기 기증을 결정했습니다.
정 씨의 가족은 아버지가 마지막까지
좋은 일 하시라는 뜻에서 장기기증을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정씨의 간과 콩팥은 3명의 환자에게 이식됐습니다.
냉동창고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진 60대 남성이 장기를 기증해
환자 3명이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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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기증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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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 기자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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