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모 80%, 중학교 무상급식 찬성

주우진 입력 : 2015.07.28

부산시교육청이 일선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2천여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무상급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이 79.3%, 반대가 19.4%로
나타났습니다.

찬성 이유로는 "평등하게 제공돼야
하는 교육복지의 일환"이라는 답변이
33.6%로 가장 많았고, "학부모 부담
경감"과 "국가의 책임"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현재 중학교 단계적 무상급식을
추진하고 있는 시교육청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치단체와
잘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부산시교육청이 일선
초중고등학교 30개교의 학부모
2천 252명을 대상으로 가정통신문을
통해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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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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