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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주영 원내대표 성공할까

송원재 입력 : 2015.01.26
조회수 : 383
{앵커:경남 마산의 4선의원인
이주영 전 해수부장관이 다음달 2일 치러지는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 나섰습니다.

이주영의원의 3번째 도전이
성공할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송원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 최다선의원인 이주영의원은
원내대표 경선에 나서면서 소통과
화합의 아이콘이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당지도부가 부산경남에 편중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정면 돌파를
선택했습니다.

지금은 지역안배 보다는 당정청
소통이 필요하다는 역할론을 내세운 것입니다.

(이주영의원)
'때에 따라서는 당에서의 역할론이
더 소중하게 필요한 시기가
있거든요'

이주영의원의 최대 경쟁자는 대구
3선 유승민의원으로 점쳐집니다.

유의원은 오늘 당개혁을 주제로
원내대표 도전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원내대표 경선이 갑자기 치러지는
만큼 의원들의 표심은 대부분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청와대와 당대표의 의중이
일단 최대 변수로 꼽힙니다.

이와관련해 김무성대표는 절대중립을
선언했고 청와대도 의원경선의 성격상
일방적 지지가 어려울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두사람의 유력후보가 영남권 출신인
만큼 수도권 의원들의 표심도
관건입니다.

이에따라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를 두고 수도권 다선의원에
대한 구애가 활발합니다.

수도권 4선인 원유철 정병국의원과
3선인 나경원 한선교 홍문종의원
등과의 짝짓기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해수부장관에서 물러나면서
대통령으로부터 참된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칭찬을 들은
이주영의원이 세번째 도전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산경남 의원들의 지지부터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울에서 knn 송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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