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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온정의 손길, 한파도 녹인다

김민욱 입력 : 2014.12.18
조회수 : 436
{앵커: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날씨지만,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작은 나눔과 실천의 현장을 김민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자원봉사자들이 종이 상자 안에 담요, 목도리 등 방한 용품을 담습니다.

산타원정대가 저소득층 아이들 500명에게 줄 선물입니다.

산타원정대는 부산의 한 아동복지단체가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기부 프로젝트입니다.

{이홍렬/초록우산 홍보대사}

지역 정치*경제인부터 직장인, 대학생 등 1000여명이 기부자로 등록했습니다.

이번에 모인 후원금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매달 10만원 상당의 학원비와
생활비로 지속적으로 지원될 계획입니다.

1억원 이상 고객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티 회원들은 복지관을 찾았습니다.

복지관 아이들과 장기자랑과 퀴즈게임을 하며 뜻깊은 송년파티를
보냈습니다.

{박성진/부산 아너소사이어티 회장}

자원봉사자들이 장바구니를
트럭에 담느라 분주합니다.

장바구니에 담긴 생필품, 식료품은
부산*경남 5천여명의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배달될 예정입니다.

수은주를 끌어내리는 추위에도, 모금액에 따라 상승하는 사랑의 온도탑은 꾸준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겨울철 한파가 기승을 부리지만, 작은 나눔이 우리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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