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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정바람에 말린 함양곶감 ,초매식

최광수 입력 : 2014.12.11
조회수 : 321
{앵커:함양곶감이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습니다.

함양곶감은 지리산 자락의
청정바람에 건조시켜
쫄깃하고 달달한 맛이
일품입니다.

최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매식에 앞서
'올 한해 곶감 농사를 잘 짓게
해달라'고 지리산 산신에게
기원하는 제례가 올려졌습니다.

이어서 생산자와 중매인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곶감 초매식이 이어집니다.

올해는 곶감 원료감의 풍년으로
경매 물량은 지난해 보다
20%가 늘었습니다.

{김종선(곶감 출하농민)/비가 (적당하게)오고 일조량 이런 것이 잘 맞았기 때문에 감도 크고 올해 그래서 풍작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량이 늘어
곶감 100개 한접의 평균 가격은
12만5천원 수준으로 지난해
보다 8천원 정도 내렸습니다.

{이정권(곶감 출하농민)/가격이 지난해 보다 못해요. 다른 사람들이 출하를 어떻게 했는가? 가격도 보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지리산 자락의 청정바람을 맞고
출하된 함양 곶감.

그 가운데서도 당도가 높은
고종시는 산청곶감과 함께 임금님
진상품으로도 유명합니다.

{임창호 함양군수/(지리산 자락)고산지대이고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곶감의 맛과 효능이 다른 곳과 차별화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함양곶감 경매
실적은 모두 145차례.

경매금액 가운데 120억원이
생산농가의 몫으로 돌아갔습니다.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함양 지리산 곶감이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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