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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보의 바닷길, 꿈의 속도로 잇는다

김상진 입력 : 2014.10.21
조회수 : 898
{앵커:세계에서 제일 빠른 인터넷 속도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인데요,

부산이 9개국의 연결하는 해저통신망의 허브가 돼, 앞으로 인터넷을 통한 한류전파에도 첨병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베트남 등 9개 나라가 하나로 연결됩니다.

바다로 가로막힌 이 나라들을 하나로 잇는 것은 바로 바다 밑으로 연결된 1만1천킬로미터 길이의 해저 광케이블!

최대 수심6천미터 아래를 지나가는 광케이블들이 9개 나라를 관통하는 "정보의 고속도로"를 만듭니다.

부산 송정에 새롭게 문을 연 KT 부산국제센터, 이곳이 내년말에 개통될 APG, 즉 "아시아 태평양 게이트웨이"의 중심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부산국제센터는 아시아 9개나라를 잇는 해저케이블의 사령탑 역할을 맡게 됩니다.

부산이 해저통신망의 운영부터 유지보수까지 모든 업무의 중심이 됩니다.'

APG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자랑합니다.

1초에 영화 7천편을 보내는 속도입니다.

때문에 KT측은 이 정보의 고속도로가 드라마와 K-POP등 한류 전파의 첨병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동호/KT 국제해저운용팀장}

케이블망은 쓰나미를 비롯한 해저 안전사고에도 끄떡없도록 안전성을 우선해서 구축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2017년 말까지는 아시아와 북미를 연결하는 또 다른 케이블망 구축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div style='display:none'>my girlfriend cheated on me with her ex <a href='http://astrobix.com/astroblog/page/find-me-a-girlfriend.aspx'>go</a> my ex girlfriend cheated on m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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