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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취재수첩-상상초월 음란행위, 전업주부 수두룩

김건형 입력 : 2014.09.29
조회수 : 240
{앵커:음란행위를 직접 촬영한뒤 인터넷에 유포해 온 사람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3 수험생들이 모텔에서 술파티를
벌이다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한 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정리한
취재수첩, 정기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사회 지도층들의 문란하고 어긋난 성 문화가 드러나 파장이 일었습니다.

불법 사이트에서 자신들의
음란행위를 직접 촬영해 주고 받았고
즉석만남까지 가졌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촬영된 음란행위의 수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습니다.

음란물 제작 유포혐의로 붙잡힌
모두 19명 가운데는 병원 이사장을 포함해 중산층 이상의 전업주부들도 상당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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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고3 수험생들이 모텔에
모여 대입 수시원서 접수를 축하하는
술판을 벌이다 1명이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과거 수험생 사이에 유행하던
수능 백일주가 최근 자취를 감춘 가운데 이젠 수시원서 접수 축하주가 생긴 모양인데요,

입시에서 수능의 비중이 줄어들고
수시모집의 중요성이 커진
대입전형의 변화상이 그대로 반영된 세태가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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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게나 만들어진
아파트 미술 조형물이 초등학생의
목숨을 앗아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수많은 공공미술 조형물들이
안전 사각지대에 있지만
정부는 일년에 한두번정도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안전검사마저 폐지하려는 움직임입니다.

사유재산인 미술품에 대해
관여하는 게 규제라는 이유인데요,

규제 완화의 광풍 속에
안전은 또다시 무시되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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