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윤지영 부산여평원장
강유경
입력 : 2024.12.20 08:59
조회수 : 760
0
0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시민이 행복한 가족 친화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는 부산 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에 새 원장이 임명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윤지영 부산 여평원장 모시고 함께 얘기 한번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Q.
지난해 통폐합한 부산 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신 소감 먼저 여쭙겠습니다.
A.
네, 원래 두 기관이었던 부산 여성가족개발원과 부산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작년 7월에 통합되면서 사실 기관의 역할이 더 커졌습니다.
기관의 역할이 커진 만큼 시민들의 기대도 크시리라 생각하면 어깨가 굉장히 무겁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열심히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Q.
그동안 여성가족 분야에 특화된 경력이 굉장히 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활동해 오신 경력을 좀 자세하게 설명해 주신다면요?
A.
제가 대학원을 졸업하면서 여성정책연구소와 부산 여성단체 협의회에서 실무자로 활동을 하면서 여성의 권익 증진 향상이라든지 그리고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서 굉장히 좀 많은 노력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사상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우리 경력 단절 여성들에 대한 재취업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8대 시의회 시의원으로 제가 있으면서 전반기에 복지환경위원으로 제가 있었었거든요. 그때 우리 부산의 여성과 가족 분야에 많은 조례들을 제정하고, 시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또 조례들을 개정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남성과 여성이 평등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부산에 아주 많은 정책들을 건의하기도 했었습니다.
Q.
앞서 말씀드렸지만, 작년에 부산시가 공공기관 효율화를 위해서 부산 여성가족개발원과 부산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또 통합하지 않았습니까? 사실 그 통합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좀 잡음이 있었는데 저희도 뉴스에서 몇 번 전해드렸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A.
사실 서로 다른 두 기관이 이렇게 합치다 보니까 조직 구성원들 간의 갈등으로 인해서 어려움이 많기는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잘 수습되어 가고 있고 지금 조직이 많이 안정화되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취임한 이후로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지금 소통하고 있고 그리고 현재 혁신위원회를 저희가 구성해서 외부와의 소통도 지금 병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내부의 목소리와 외부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서 어 여성과 가족 분야의 연구 전문 기관 그리고 부산의 평생교육진흥의 컨트롤타워 기관으로서의 저희 정체성과 방향성을 지금 세워 나가는 중이라고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Q.
이렇게 통합이 된 이후에 사업이나 연구 범위가 더 커졌다고 할 수 있겠는데 어떤 부분을 좀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계신지요?
A.
현재 저희 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민 대학이 있습니다. 이 부산 시민대학의 젠더 교육을 결합시켜서 생애 주기별 평생교육의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는 그런 사업들을 저희가 지금 진행할 예정에 있고요.
그리고 내년에 부산 지역 여성폭력 실태 조사를 저희가 지금 계획 중에 있습니다. 현재 사회적으로 굉장히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라든지 그리고 스토킹 교제 폭력 같은 여성 폭력들을 유형화해서 저희가 실태 조사를 제대로 지금 할 예정입니다. 이런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해서 부산광역시 여성 폭력 방지 정책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잘 아시다시피 우리 부산시가 광역시 중에 최초로 지금 인구 소멸 위험 단계에 지금 접어들었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현실을 반영해서 인구 소멸 시대에 대비한 평생교육 정책 방안들도 저희가 지금 연구를 할 계획에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그 옛 부산시장 관사가 '도모헌'이라고 이름을 바꾸어서 새롭게 지금 출범했지 않습니까?
이 열린 공간 '도모헌'에서 저희가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모헌 부산 학교'를 저희가 지금 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인문학 강좌뿐만 아니라 전문 분야의 강자들까지 같이 이렇게 잘 구성해서 부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저희가 지금 제공할 예정입니다.
어쨌든 저희 부산 시민들이 '아, 부산이 조금씩 바뀌고 있구나'라고 체감을 하실 수 있도록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그리고 평생 학습 기회의 확대에 저희가 좀 더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Q.
부산 여평원장 임기가 2년입니다. 이 남은 임기 2년을 어떻게 채워 나가실지 한번 계획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A.
사실 우리 기관을 글로벌 허브 도시 위상에 걸맞은 기관으로 좀 세팅을 하고 싶습니다. 지속가능 발전 목표라고 유엔과 국제사회가 보편적인 지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목표로 세운 17가지의 목표가 있습니다. 그중에 네 번째가 공정한 양질의 교육, 다섯 번째가 양성평등입니다. 이런 목표 달성을 우리 부산 시민들과 함께함으로써 세계적인 시민, 그리고 세계적인 기관으로 우리 기관을 거듭나도록 하는 게 사실 제 꿈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부산 시민들께서 우리 기관에 많은 관심과 응원과 그리고 참여를 해 주신다면 저희가 시민 행복으로 보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성평등과 시민의 평생학습에 기여하는 여평원의 역할 앞으로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시민이 행복한 가족 친화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는 부산 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에 새 원장이 임명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윤지영 부산 여평원장 모시고 함께 얘기 한번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Q.
지난해 통폐합한 부산 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신 소감 먼저 여쭙겠습니다.
A.
네, 원래 두 기관이었던 부산 여성가족개발원과 부산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작년 7월에 통합되면서 사실 기관의 역할이 더 커졌습니다.
기관의 역할이 커진 만큼 시민들의 기대도 크시리라 생각하면 어깨가 굉장히 무겁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열심히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Q.
그동안 여성가족 분야에 특화된 경력이 굉장히 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활동해 오신 경력을 좀 자세하게 설명해 주신다면요?
A.
제가 대학원을 졸업하면서 여성정책연구소와 부산 여성단체 협의회에서 실무자로 활동을 하면서 여성의 권익 증진 향상이라든지 그리고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서 굉장히 좀 많은 노력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사상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우리 경력 단절 여성들에 대한 재취업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8대 시의회 시의원으로 제가 있으면서 전반기에 복지환경위원으로 제가 있었었거든요. 그때 우리 부산의 여성과 가족 분야에 많은 조례들을 제정하고, 시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또 조례들을 개정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남성과 여성이 평등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부산에 아주 많은 정책들을 건의하기도 했었습니다.
Q.
앞서 말씀드렸지만, 작년에 부산시가 공공기관 효율화를 위해서 부산 여성가족개발원과 부산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또 통합하지 않았습니까? 사실 그 통합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좀 잡음이 있었는데 저희도 뉴스에서 몇 번 전해드렸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A.
사실 서로 다른 두 기관이 이렇게 합치다 보니까 조직 구성원들 간의 갈등으로 인해서 어려움이 많기는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잘 수습되어 가고 있고 지금 조직이 많이 안정화되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취임한 이후로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지금 소통하고 있고 그리고 현재 혁신위원회를 저희가 구성해서 외부와의 소통도 지금 병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내부의 목소리와 외부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서 어 여성과 가족 분야의 연구 전문 기관 그리고 부산의 평생교육진흥의 컨트롤타워 기관으로서의 저희 정체성과 방향성을 지금 세워 나가는 중이라고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Q.
이렇게 통합이 된 이후에 사업이나 연구 범위가 더 커졌다고 할 수 있겠는데 어떤 부분을 좀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계신지요?
A.
현재 저희 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민 대학이 있습니다. 이 부산 시민대학의 젠더 교육을 결합시켜서 생애 주기별 평생교육의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는 그런 사업들을 저희가 지금 진행할 예정에 있고요.
그리고 내년에 부산 지역 여성폭력 실태 조사를 저희가 지금 계획 중에 있습니다. 현재 사회적으로 굉장히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라든지 그리고 스토킹 교제 폭력 같은 여성 폭력들을 유형화해서 저희가 실태 조사를 제대로 지금 할 예정입니다. 이런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해서 부산광역시 여성 폭력 방지 정책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잘 아시다시피 우리 부산시가 광역시 중에 최초로 지금 인구 소멸 위험 단계에 지금 접어들었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현실을 반영해서 인구 소멸 시대에 대비한 평생교육 정책 방안들도 저희가 지금 연구를 할 계획에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그 옛 부산시장 관사가 '도모헌'이라고 이름을 바꾸어서 새롭게 지금 출범했지 않습니까?
이 열린 공간 '도모헌'에서 저희가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모헌 부산 학교'를 저희가 지금 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인문학 강좌뿐만 아니라 전문 분야의 강자들까지 같이 이렇게 잘 구성해서 부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저희가 지금 제공할 예정입니다.
어쨌든 저희 부산 시민들이 '아, 부산이 조금씩 바뀌고 있구나'라고 체감을 하실 수 있도록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그리고 평생 학습 기회의 확대에 저희가 좀 더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Q.
부산 여평원장 임기가 2년입니다. 이 남은 임기 2년을 어떻게 채워 나가실지 한번 계획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A.
사실 우리 기관을 글로벌 허브 도시 위상에 걸맞은 기관으로 좀 세팅을 하고 싶습니다. 지속가능 발전 목표라고 유엔과 국제사회가 보편적인 지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목표로 세운 17가지의 목표가 있습니다. 그중에 네 번째가 공정한 양질의 교육, 다섯 번째가 양성평등입니다. 이런 목표 달성을 우리 부산 시민들과 함께함으로써 세계적인 시민, 그리고 세계적인 기관으로 우리 기관을 거듭나도록 하는 게 사실 제 꿈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부산 시민들께서 우리 기관에 많은 관심과 응원과 그리고 참여를 해 주신다면 저희가 시민 행복으로 보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성평등과 시민의 평생학습에 기여하는 여평원의 역할 앞으로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강유경 작가
merlot@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매서운 입춘 한파, "아직 절정 아니다"2025.02.05
-
음주 전과자 또 음주운전, 4km 아찔한 도주2025.02.05
-
첨단시설 기대 용도변경 혜택... 결국 아파트2025.02.05
-
부산역 주차난에도 주차장 확보 계획 보류, 왜?2025.02.05
-
필라테스 또 먹튀... '먹튀 방지법' 아직 계류2025.02.04
-
'눈속임 수수료', 교통카드 선정 가처분 신청2025.02.04
-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소송, 첫 삽은 언제쯤?2025.02.04
-
치솟는 난방비에 생산과 소비 하락 '삼중고'2025.02.04
-
부산항 발견 코카인 100㎏, 중남미 마약 조직원 검거2025.02.03
-
화재 여객기 합동감식 시작, 보조배터리 안전 강화202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