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지역 내 영화 영상물 촬영은 지역 홍보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이 사용하는 제작비는 지역 경제 선순환도 가져옵니다.
최근 늘고 있는 OTT 드라마 등의 제작 유치를 위해 지자체의 인센티브 지원책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기장군의 한적했던 시골 마을에 영화 스태프들로 활기가 돕니다.
인적이 끊겼던 폐가는 정겨운 분위기의 세트장으로 변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나문희와 성동일이 출연하는 영화 '어쩌다 셰프'의 촬영 현장입니다.
이들이 부산을 촬영지로 삼은 데에는 영화 제작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인센티브 사업의 영향이 컸습니다.
{이상진/영화 '어쩌다 셰프' 담당 PD/"저는 PD인데, 돈을 만지는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지원사업이 많은 쪽을 선택 안할수는 없습니다. 일단은 안정적이게 촬영을 진행할 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최근 콘텐츠 시장의 변화에 로케이션 유치전략도 바뀌고 있습니다.
영화 제작은 줄어드는 반면 OTT 시리즈 등의 촬영이 크게 늘어난 상황!
하지만 영화에 비해 촬영 회차 수가 적은 OTT 시리즈는 기존 인센티브 지원 혜택을 받기 힘든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부산영상위원회는 올해부터 OTT 시리즈 등에 적합하게 지원 기준 문턱을 낮췄습니다."
{김종현/부산영상위원회 촬영지원팀장/"OTT의 사업 성격상 여러 장소를 찍지만 체류를 많이 하지는 않습니다. (인센티브를) 못받는 팀들이 많았었고, 유치를 못한 작품도 있었습니다. 촬영 유치를 더 하기 위해서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전국 기초 지자체 단위에서는 두 번째로 기장군도 직접 지원에 나서면서 최대 1억 원의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지역에서 실제 쓰는 제작실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라 지역 경제 선순환도 노립니다.
다만 기준에만 맞으면 똑같은 인센티브를 주는 탓에 블록버스터 규모의 영상제작 유인 효과는 적다는 지적도 있어 지원책의 세분화도 필요해보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앵커>
녹조에 신음하는 낙동강을 살리겠다며 경남도가 자체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수질을 '좋음' 등급으로 올리겠다며 2조 원 규모의 대책을 내놨는데, 뜯어보니 예전 대책을 반복한데다 예산 확보조차 불투명합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여름이면 낙동강은 거대한 녹조 라떼로 변합니다.
창궐 시기가 늦가을까지 길어지면서, 녹조발생일수가 200일에 육박합니다.
부산경남 주민은 수십년째 식수 불안을 안고 삽니다.
경남도가 낙동강 수질을 '좋음'으로 만들겠다는 자체 대책을 내놨습니다.
오염원을 관리하겠다, 총인 배출량을 줄이겠다, 가축 분뇨 처리를 강화하겠다.
문제는 지난달 정부 발표와 별 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임희자/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반복적으로 이 계절이면 딱 발표하는 내용이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녹조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투입 예산은 2조 95억원이지만,
해오던 사업을 제외하면 추가 예산은 약 2천억원에 불과합니다.
이 가운데 9백억원 이상은 확보도 못했습니다.
특히 경남형 수질개선사업 부분은 최근에서야 정부에 건의한 단계입니다.
{이재철/경남도 환경산림국장/경남형 수질개선사업 확대 부분은 기후환경부에 건의를 해서 (예산을) 받아야 하는 그런 사업이라고 보면 되고요.}
보 개방 등 낙동강 재자연화, 취수원 다변화사업은 대책에서 빠졌습니다.
낙동강의 환경을 크게 바꿀 변수인데 반영되지 않은 것입니다.
많은 오염원을 배출하는 경북 등 다른 지자체와 협업 내용도 보이지 않아 경남도 대책의 실효성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앵커>
장기 침체에 빠진 경남 건설업계에서 회원사들이 내부 고소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협회 회장이 회원사보다 자기 이익부터 챙겼다는건데 협회 자체가 갈가리 짲기고 있습니다.
김수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에 경남건설협회 강 모 회장을 고소한건 바로 건설협회 회원사들입니다.
100억대인 건설협회회관 신축공사에 입찰 비리 의혹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12월 공사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는 바로 강 회장 소유회사였습니다.
이 결과에 대해 납득하지 못한 2백여개 회원사가 강 회장을 이해충돌과 입찰 방해 혐의로 고소한 것입니다.
문제는 크게 두가지
우선 입찰에서 회관 신축에 필요한 자재를 무상 제공받기로 한 정보를 숨겼다는 것입니다.
이때문에 강 회장 회사만 무상제공되는만큼 금액을 뺴, 최저가 입찰을 따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당초 입찰 자격 기준까지 강 회장업체의 신용등급에 맞췄다는 의혹도 제기합니다.
{박태훈/경남건설협회 회원사 대표/"(신용등급) BB 0 이상이면 똑같은 배점대에 경영 상태 점수를 받는데, 콕 찍어가지고, 협회장(업체) 등급인 BBB- 에 맞춰서 공사를 발주해서..."}
이에 대해 강 회장 측은 자재 무상제공은 없으며 이윤이 목적이 아니어서 낮은 금액에 입찰했다고 해명합니다.
또 신용등급은 우량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것일뿐 특별히 강 회장 업체 신용도에 맞춘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건설업계 전반이 생존 위기에 놓인 가운데, 목소리를 일치시킬 협회가 내부 분열에 휩싸이며 업황 부진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정창욱
<앵커>
중동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4척이 공격받은 가운데 지역 소재선박을 비롯해 우리선박 26척은 해협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발이 묶인 상황입니다.
중동발 해상 리스크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폭발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은 팔라우 선적 유조선입니다.
세계 원유 수송의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이 전쟁 위험구간으로 급변했습니다.
현재 인근 해역에는 우리 지역 소재 선박을 비롯 우리선박 40척이 운항 중입니다.
이 가운데 26척은 선적을 마친 뒤 해협을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사실상 해상에 고립된 상태입니다.
{해운선사 노조위원장/"계속해서 저희들과 소통하고 있구요, 밤에 까만데 불빛만 보인다 이런 애기도 있고 옆에서 자꾸 공격당한다는 애기를 들으니까 불안하죠 전쟁이라는 상황속에 있다보니까,,,"}
"중동 노선은 편도 한 달이 넘는 장거리 항해입니다.
체류가 길어지면 식량과 보급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김성범/해양수산부 차관/"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26척의 우리 선박에 한국인 144명을 포함하여 597명이 승선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이미 반응하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은 제조 원가를 끌어올리고 환율 변동은 수입 원자재 부담을 키웁니다.
자금 여력이 크지 않은 중소 협력업체들이 먼저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경남 제조업체 관계자/"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솔직히 말해서 석유값이 오르면 물가도 오르고 다 올라갈 것 아닙니까? 그런 것이 현재로서는 제일 걱정이지요"}
불안은 해운시장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글로벌 선사들이 걸프만행 화물
예약을 중단했고, 일부는 긴급 분쟁 할증료를 새로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중동발 해상 리스크가 현실화 될 경우 부산항 물류 흐름에 적지않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시는 긴급 회의를 열고 지역 기업 피해 가능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수퍼:박형준/부산시장/"중동 수출 기업이 75개 정도 된다고 그랬는데 그 기업들부터 우선 현황 파악들을 계속 해나가면서 지원 방법을 찾는게 좋을 것 같아요."}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현실적 위기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항과 지역 경제를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앵커>
지역 중소업체들이 조업을 해오던 남대서양 공해에 원양 대기업의 트롤선들이 정부로부터 결국 어업허가권을 받아냈습니다.
당장 채낚기 어선들에 대한 피해와 함께 최근 발효된 공해상 생물다양성 협정에도 위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해수부는 추후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선 단계적으로 대책을 세우겠다 밝혔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원양업계 대기업인 동원산업의 8천톤급 트롤선이 새롭게 조업을 시작한 남대서양의 41해구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치솟는 오징어 가격 안정 등을 이유로 4척의 트롤선에 대해 조업을 허가했습니다.
그런데 이 허가가 국제법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지난 1월 UN이 발효한 공해 해양생물다양성 협정 위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김도훈/부경대학교 해양수산경영경제학과 교수/"(41해구는) 굉장히 어획 강도가 높은 곳이고 그래서 전 세계가 이 지역을 주의 깊게 보고 있습니다. 자원에 대한 고갈 문제 또 해양생물다양성에 대한 문제를 주시하고 있는 곳인데, 이런 대형 트롤을 투입하는 것은 아마 국제사회에서도 관심 있게 지켜볼 거고..."}
2030년까지 공해 30% 이상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인데, 트롤선 투입으로 국제사회로부터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어획량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해당 협정은 세부 규정이 정해진 뒤에 대응하겠단 입장입니다.
이와 함께 대기업에 어장을 빼앗길 처지에 놓인 지역 채낚기 업체들은 위기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윤동호/원양협회 채낚기위원회 위원장/"(채낚기 어선) 전체 선복량의 60~70%에 해당되는 8천톤급 선박을 집어 넣으면 저희들은 그 다음날로 고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해수부는 지역의 중소업체들에 대해선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강동양/해양수산부 원양산업과장/"업계랑 소통을 강화해서 또 모니터링을 강화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필요시에 지원 대책이라든지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피해에 대한 출구전략과 지원책 등을 피해 상황에 맞게 마련하겠다는 설명입니다.
정부차원의 물가안정과 지역업체들과의 상생 모두를 챙길 수 있는 대안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국민의힘이 오늘부터 6.3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접수를 시작하는 등 양당의 공천 작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저희 KNN이 실시한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 선거 여론조사를 오늘 오후 5시 뉴스투데이를 통해 발표합니다.
부산시장 유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박형준 현 부산시장의 가상대결, 국민의힘 경선 다크호스로 떠오른 주진우 국회의원과의 지지율 등을 발표할 예정으로
요동치는 지역의 표심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남 김해시 봉황동의 5층짜리 공동주택 3층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주민 20여 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3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 밀양시가 3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조성 평가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밀양시는 2023년 최우수도시, 2024년 올해의 문화도시에 이어 3년째 최상위 평가를 받았으며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도시 전체의 체질을 바꾸는 로드맵을 실행한 것이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경남 의령군이 기간제 노동자들에게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계약기간을 11개월로 명시하고, 일은 12개월 넘게 시켜 경남노동위원회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정부가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11개월 계약'을 하는 꼼수 계약을 하지 말라고 지침을 내렸지만, 의령군은 이런 지침 이후에도 같은 조건의 채용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서민을 위한 포용금융부문에 기여를 인정받아 '15회 서민금융포럼·서민금융대상'에서 기관부문 금융위원장상을 받았습니다.
서민금융대상은 서민금융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개인을 격려하고, 서민금융 정책 역할을 재조명하는 행사로, 경남신보는 소상공인 신용보증 확대와 저리 정책자금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남 진주시는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펜싱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 동안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국내 최정상급 기량의 엘리트 선수들이 대거 집결할 전망입니다.
<앵커>
조선통신사는 외교 사절을 넘어 조선과 일본이 문화를 나누던 교류의 통로이기도 했습니다.
붓으로 글을 주고받는 필담과 창화, 그 문화 교류의 현장을 살펴봅니다.
<출연자>
조선인들과 일본인들의 기본적인 소통 방식은 필담이었습니다.
이 필담이라는 것은 붓으로 대화를 나눈다 그래서 글로 써서 이야기를 나눈다는 뜻인데요.
창화는 시를 주고받는 것인데 이때 글은 한문을 가리킵니다.
중국 조선 일본의 지식인들은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이 한문을 써서 의사소통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일본인 화가 하나부사 이치가 그린 마상 휘호도라는 그림이 있습니다.
머리를 닦고 있는 소동 그 동자가 말을 타고 있고 말 위에서 일본인들에게 글을 써주는 장면이에요.
이 소동은 실제로 글을 시를 잘 쓰는 사람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인들은 조선인의 글씨를 하나라도 얻기 위해서 소동에게까지 글씨를 부탁을 했던 것이죠.
통신사의 실제 교류는 대부분 통신사들이 묵었던 객관 숙소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 통신사들이 주로 그 도시에 가장 큰 사찰에서 묻곤 했는데요.
예를 들어 후쿠젠지라든가 시즈오카의 세이켄지 그곳에서 많은 서화 교류가 이루어졌었죠.
당시 동아시아의 사람들은 마음대로 다른 나라로 여행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통신사와의 만남이라고 하는 것은 평생에 한 번 거의 유일한 기회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 나라의 위치, 문화의 수준 정체성 이런 것들을 돌아보고 조정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습니다.
이 양국인의 대화가 아주 주제가 다양하고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안구 인사말부터 시작을 해서 양국의 문화와 사회 그리고 학술과 문화 지리 또 중국이라든가 외국 그러니까 서양 이야기도 있고요.
그리고 의학과 의술 이런 다양한 대화들이 나와 있는데요.
역대 필담창화집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또 널리 읽혔던 책은 1711년에 계림 창화집이라고 하는 필담집이 있습니다.
어 15권 11책으로 되어 있고요. 필단 창화는 기본적으로 한시를 증정을 하고 한시를 화답을 하기 때문에 많은 부분의 내용은 그러한 한시로 이루어져 있고요.
그 한시 외의 부분이 이제 대화 그리고 편지입니다.
필텀 창화가 가장 활발했던 시기는 1763년 개미 통신사 시기에 정점을 이루게 되죠.
제술관 남옥 석이었던 성대중 원중거 이 세 사람의 문의는 일본에 대해서 오랑캐라고 무시할 게 아니라 일본은 어떤 나라인지, 일본의 학술과 문학은 어떤지 이런 것들을 열심히 탐구를 했어요.
일본이 이틀 동안 그리고 갔다 와서도 사행의 결과를 조선 문인들과 공유하고 이렇게 노력을 했습니다.
통신사 일행이 아카마가세키라는 곳에 이제 도착을 합니다.
지금의 시모노세키입니다. 그래서 그때 방문을 한 유자들 일행 중에 하타 겐코라고 하는 젊은이가 있었어요.
28살 젊은이였는데 우리 아버지가 어떤 분이냐면 이 주자학 성리학의 아주 잠심한 분이시다.
그래서 그 아버지께 통신사의 글을 갖다 드리고 싶다고 부탁을 해요.
그러니까 이 통신사가 들었을 때는 일본에는 이단의 학문이 많고 성리학이 별로 없는데 이런 말을 들으니 굉장히 반갑다 그래서 앞으로 열심히 하라고 격려하는 그런 내용의 그 남옥의 답변이 있어요.
필담을 통해서 이렇게 대화를 하고 교류를 하고 함으로써 일본이 문을 숭상하게 되면 다시는 전쟁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라고 믿는 거예요.
동아시아가 다 평화로 가게 된다라고 조선인들은 생각했던 겁니다.
세계사적으로 바로 붙어 있는 나라끼리 200년 동안 한 번도 충돌이 없었던 경우는 유례가 없는 일입니다.
통신사가 유일하죠. 문화의 힘으로 대화와 소통의 힘으로 사회를 바꿔 나갈 수 있을지 어떤 동아시아의 평화라고 하는 더 큰 목적을 향해 갈 수 있는 그 원동력이라든가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그런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통증이 심해지지만, 잠시 쉬면 괜찮아지는 증상, 단순한 허리 통증이 아니라 척추관협착증일 수 있습니다.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통증과 보행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인데요.
척추관협착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터>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입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며 허리 통증보다 다리 증상으로 먼저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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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석 부산본병원 과장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척추 전임의 수료, 경기도 자인메디병원 척추센터 원장 역임)
Q.척추관협착증은 어떤 질환인가요?
척추관 협착증은 어떤 원인에 의해 척추 중앙의 공간이 좁아져 허리 통증과 하지에 신경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척추의 중앙에는 척수가 지나가는 빈 공간이 있는데, 이 공간을 척추관이라 하며 척수에서 나오는 신경들이 신체의 각 부위로 나가게 되는 공간은 추관공이라고 합니다.
이 척추관과 추관공이 좁아져 생기는 질환이 척추관협착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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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초기에 불편함을 잘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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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대표적인 증상은?
허리 통증보다 엉덩이와 다리 통증이 더 심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허리 디스크와 달리 앉아 있을 때는 비교적 괜찮지만 서서 걷기 시작하면 다리가 터질 듯 저리고 힘이 빠지는 간헐적 파행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진행될수록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점점 짧아지고, 심한 경우에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조차 힘들어지는 보행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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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령과 상관없이 발병하기도 하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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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석 부산본병원 과장)
Q.척추관협착증의 관리와 치료법은?
마비와 같은 중증 상태가 아니라면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관리를 위해서는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30분에 한 번씩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고 바닥에 앉는 자세는 허리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소파나 의자에 앉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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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은 나이탓으로만 넘길 질환이 아닙니다.
보행 중 다리통증이 반복된다면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시의 안정적인 시 운영을 책임지는 행정부시장에 새로 임명된 김경덕 부산시 행정부시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Q.
부산시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시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계시는데요. 부산시 행정부시장으로 임명된 소감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A.
먼저, 부산시 행정부시장으로 임명받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Q.
많은 부담감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긴 하지만, 전통시장과 같이 시민분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민생 현장에 대해서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할 텐데요.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생 경제 관련 대책들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A.
민생 경제는 결국 체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 부산시는 크게 세 가지 분야에서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 정책 자금을 추경까지 포함해서 2조 1천억을 투입해서 0.5% 정도 이자보전율도 높이고, 이런 부분을 통해서 전통시장의 시설 개보수라든지 주차장 확충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계속 투자해서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부산 지역 기업들의 제품 구매율을 높이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또 지역 업체들, 건설업체들의 하도급 계약률을 전년도 50% 정도 수준에서 70% 정도로 높이려고 하고 있고, 지난 2월에는 '지역 제품 우선 구매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제도적으로 보완해서 계속해서 부산 지역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물가 안정과 고용안정을 위해서 특히, '착한가격업소'를 지금 860여 개가 지정되어 있는데, 올해는 3천 개로 확산시키고, 또 주로 외식업 위주로 돼 있는 부분을 숙박업까지 다양화해서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정책 자금을 지원해 계속해서 물가 안정을 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고용 안정을 위해서는 취약계층에 대해서 공공근로 규모를 2,500명까지 확산하고, 또 중소기업체에 대한 4대 보험료를 지원해서 고용 안정성을 계속해서 유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최근에는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360만 명을 돌파했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는데, 이제 나아가서 500만까지 넘보고 있지 않습니까? 부시장님께서 생각하시는 부산의 매력은 어떤 것들이 있다고 보시나요?
A.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364만 명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부산의 활력이 전 세계에 전파되는 상징적인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산의 관광적인 매력은 결국 자연적인 경관과 문화 환경, 그리고 쇼핑 시설 이런 부분에 어우러진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특히 먹거리 부분에서 고급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돼지국밥이라든지 밀면 등 이런 먹거리가 풍부하다는 점,
그리고, 사계절에 걸친 축제, 특히 부산국제영화제와 불꽃축제 등 이런 대규모 축제가 결국 외국 관광객이 많이 부산으로 직격하는 큰 요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또 부산 관광이 더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랍니다.
생활체육과 관련된 부분을 짚어보면 작년에는 전국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오는 5월에는 전국 소년체전을 개최합니다. 시민들의 생활체육 확대를 위해서는 어떤 정책을 준비하고 계신 지 들어보겠습니다.
A.
작년에 전국 체전과 장애인 체전을 통해서 부산의 체육시설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또 경제적 파급 효과가 아주 컸습니다. 올해에도 전국 소년체전이 부산에서 5월 개최될 예정인데 이러한 분위기를 생활 체육으로 연결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는 국민체육센터가 20곳 정도 있는데, 올해는 3개소 정도를 더 개소할 예정이고, 9개 소를 추진 중입니다. 가깝게 있는 국민 체육센터 등의 체육시설을 활성화하고, 또 파크골프장을 올해는 17개소 201홀을 신규로 개설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러너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는데 러너 지원 공간을 다대포와 광안리에 2개소를 올해 개소할 그런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가깝게 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많이 이렇게 만들어 줌으로써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유도하고자 합니다.
Q.
끝으로,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행정부시장님의 역할과 또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한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A.
현재 글로벌 부산을 만들기 위한 전환점에 있다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고, 그러한 부분들에 속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행정 내부적으로는 복잡한 절차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해소할 수 있는 문턱을 없애는 역할들이 중요할 것이고, 또 대외적으로는 국회라든지 중앙 부처와의 연결 그리고 조정, 공감대 형성, 이런 부분들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행정부시장으로서 시정에서 그런 조정자 역할을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더 살기 좋은 부산시를 만들어가는 행정부시장님의 역할,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스물넷 청년이 자전거 하나에 몸을 싣고 아메리카 대륙을 가로질렀습니다.
8천240킬로미터에 이르는 대장정. 정우창 작가의 '그 여름의 아메리카' 오늘의 책입니다.
이 긴 여행의 시작은 "아메리카, 별거 있나?" 하는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5개월 동안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를 자전거로 달린 청년의 여행기가 펼쳐지는데요.
저자는 120만 원의 적은 경비로 낯선 땅을 달리며 자신을 시험하고, 세상을 배웁니다.
광활한 대자연,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도전 속에서 발견한 용기와 성장.
단순한 여행을 넘어 청춘의 패기와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기록이기도 한데요.
지금, 조금 더 넓은 세상을 꿈꾸고 있다면 이 책이 한 장의 초대장이 되어줍니다.
드넓은 아메리카를 낭만으로 힘껏 달려볼 시간!
'그 여름의 아메리카'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지역 내 영화 영상물 촬영은 지역 홍보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이 사용하는 제작비는 지역 경제 선순환도 가져옵니다.
최근 늘고 있는 OTT 드라마 등의 제작 유치를 위해 지자체의 인센티브 지원책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기장군의 한적했던 시골 마을에 영화 스태프들로 활기가 돕니다.
인적이 끊겼던 폐가는 정겨운 분위기의 세트장으로 변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나문희와 성동일이 출연하는 영화 '어쩌다 셰프'의 촬영 현장입니다.
이들이 부산을 촬영지로 삼은 데에는 영화 제작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인센티브 사업의 영향이 컸습니다.
{이상진/영화 '어쩌다 셰프' 담당 PD/"저는 PD인데, 돈을 만지는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지원사업이 많은 쪽을 선택 안할수는 없습니다. 일단은 안정적이게 촬영을 진행할 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최근 콘텐츠 시장의 변화에 로케이션 유치전략도 바뀌고 있습니다.
영화 제작은 줄어드는 반면 OTT 시리즈 등의 촬영이 크게 늘어난 상황!
하지만 영화에 비해 촬영 회차 수가 적은 OTT 시리즈는 기존 인센티브 지원 혜택을 받기 힘든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부산영상위원회는 올해부터 OTT 시리즈 등에 적합하게 지원 기준 문턱을 낮췄습니다."
{김종현/부산영상위원회 촬영지원팀장/"OTT의 사업 성격상 여러 장소를 찍지만 체류를 많이 하지는 않습니다. (인센티브를) 못받는 팀들이 많았었고, 유치를 못한 작품도 있었습니다. 촬영 유치를 더 하기 위해서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전국 기초 지자체 단위에서는 두 번째로 기장군도 직접 지원에 나서면서 최대 1억 원의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지역에서 실제 쓰는 제작실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라 지역 경제 선순환도 노립니다.
다만 기준에만 맞으면 똑같은 인센티브를 주는 탓에 블록버스터 규모의 영상제작 유인 효과는 적다는 지적도 있어 지원책의 세분화도 필요해보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앵커>
녹조에 신음하는 낙동강을 살리겠다며 경남도가 자체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수질을 '좋음' 등급으로 올리겠다며 2조 원 규모의 대책을 내놨는데, 뜯어보니 예전 대책을 반복한데다 예산 확보조차 불투명합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여름이면 낙동강은 거대한 녹조 라떼로 변합니다.
창궐 시기가 늦가을까지 길어지면서, 녹조발생일수가 200일에 육박합니다.
부산경남 주민은 수십년째 식수 불안을 안고 삽니다.
경남도가 낙동강 수질을 '좋음'으로 만들겠다는 자체 대책을 내놨습니다.
오염원을 관리하겠다, 총인 배출량을 줄이겠다, 가축 분뇨 처리를 강화하겠다.
문제는 지난달 정부 발표와 별 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임희자/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반복적으로 이 계절이면 딱 발표하는 내용이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녹조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투입 예산은 2조 95억원이지만,
해오던 사업을 제외하면 추가 예산은 약 2천억원에 불과합니다.
이 가운데 9백억원 이상은 확보도 못했습니다.
특히 경남형 수질개선사업 부분은 최근에서야 정부에 건의한 단계입니다.
{이재철/경남도 환경산림국장/경남형 수질개선사업 확대 부분은 기후환경부에 건의를 해서 (예산을) 받아야 하는 그런 사업이라고 보면 되고요.}
보 개방 등 낙동강 재자연화, 취수원 다변화사업은 대책에서 빠졌습니다.
낙동강의 환경을 크게 바꿀 변수인데 반영되지 않은 것입니다.
많은 오염원을 배출하는 경북 등 다른 지자체와 협업 내용도 보이지 않아 경남도 대책의 실효성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앵커>
장기 침체에 빠진 경남 건설업계에서 회원사들이 내부 고소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협회 회장이 회원사보다 자기 이익부터 챙겼다는건데 협회 자체가 갈가리 짲기고 있습니다.
김수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에 경남건설협회 강 모 회장을 고소한건 바로 건설협회 회원사들입니다.
100억대인 건설협회회관 신축공사에 입찰 비리 의혹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12월 공사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는 바로 강 회장 소유회사였습니다.
이 결과에 대해 납득하지 못한 2백여개 회원사가 강 회장을 이해충돌과 입찰 방해 혐의로 고소한 것입니다.
문제는 크게 두가지
우선 입찰에서 회관 신축에 필요한 자재를 무상 제공받기로 한 정보를 숨겼다는 것입니다.
이때문에 강 회장 회사만 무상제공되는만큼 금액을 뺴, 최저가 입찰을 따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당초 입찰 자격 기준까지 강 회장업체의 신용등급에 맞췄다는 의혹도 제기합니다.
{박태훈/경남건설협회 회원사 대표/"(신용등급) BB 0 이상이면 똑같은 배점대에 경영 상태 점수를 받는데, 콕 찍어가지고, 협회장(업체) 등급인 BBB- 에 맞춰서 공사를 발주해서..."}
이에 대해 강 회장 측은 자재 무상제공은 없으며 이윤이 목적이 아니어서 낮은 금액에 입찰했다고 해명합니다.
또 신용등급은 우량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것일뿐 특별히 강 회장 업체 신용도에 맞춘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건설업계 전반이 생존 위기에 놓인 가운데, 목소리를 일치시킬 협회가 내부 분열에 휩싸이며 업황 부진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정창욱
<앵커>
중동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4척이 공격받은 가운데 지역 소재선박을 비롯해 우리선박 26척은 해협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발이 묶인 상황입니다.
중동발 해상 리스크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폭발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은 팔라우 선적 유조선입니다.
세계 원유 수송의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이 전쟁 위험구간으로 급변했습니다.
현재 인근 해역에는 우리 지역 소재 선박을 비롯 우리선박 40척이 운항 중입니다.
이 가운데 26척은 선적을 마친 뒤 해협을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사실상 해상에 고립된 상태입니다.
{해운선사 노조위원장/"계속해서 저희들과 소통하고 있구요, 밤에 까만데 불빛만 보인다 이런 애기도 있고 옆에서 자꾸 공격당한다는 애기를 들으니까 불안하죠 전쟁이라는 상황속에 있다보니까,,,"}
"중동 노선은 편도 한 달이 넘는 장거리 항해입니다.
체류가 길어지면 식량과 보급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김성범/해양수산부 차관/"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26척의 우리 선박에 한국인 144명을 포함하여 597명이 승선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이미 반응하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은 제조 원가를 끌어올리고 환율 변동은 수입 원자재 부담을 키웁니다.
자금 여력이 크지 않은 중소 협력업체들이 먼저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경남 제조업체 관계자/"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솔직히 말해서 석유값이 오르면 물가도 오르고 다 올라갈 것 아닙니까? 그런 것이 현재로서는 제일 걱정이지요"}
불안은 해운시장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글로벌 선사들이 걸프만행 화물
예약을 중단했고, 일부는 긴급 분쟁 할증료를 새로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중동발 해상 리스크가 현실화 될 경우 부산항 물류 흐름에 적지않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시는 긴급 회의를 열고 지역 기업 피해 가능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수퍼:박형준/부산시장/"중동 수출 기업이 75개 정도 된다고 그랬는데 그 기업들부터 우선 현황 파악들을 계속 해나가면서 지원 방법을 찾는게 좋을 것 같아요."}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현실적 위기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항과 지역 경제를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앵커>
지역 중소업체들이 조업을 해오던 남대서양 공해에 원양 대기업의 트롤선들이 정부로부터 결국 어업허가권을 받아냈습니다.
당장 채낚기 어선들에 대한 피해와 함께 최근 발효된 공해상 생물다양성 협정에도 위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해수부는 추후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선 단계적으로 대책을 세우겠다 밝혔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원양업계 대기업인 동원산업의 8천톤급 트롤선이 새롭게 조업을 시작한 남대서양의 41해구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치솟는 오징어 가격 안정 등을 이유로 4척의 트롤선에 대해 조업을 허가했습니다.
그런데 이 허가가 국제법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지난 1월 UN이 발효한 공해 해양생물다양성 협정 위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김도훈/부경대학교 해양수산경영경제학과 교수/"(41해구는) 굉장히 어획 강도가 높은 곳이고 그래서 전 세계가 이 지역을 주의 깊게 보고 있습니다. 자원에 대한 고갈 문제 또 해양생물다양성에 대한 문제를 주시하고 있는 곳인데, 이런 대형 트롤을 투입하는 것은 아마 국제사회에서도 관심 있게 지켜볼 거고..."}
2030년까지 공해 30% 이상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인데, 트롤선 투입으로 국제사회로부터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어획량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해당 협정은 세부 규정이 정해진 뒤에 대응하겠단 입장입니다.
이와 함께 대기업에 어장을 빼앗길 처지에 놓인 지역 채낚기 업체들은 위기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윤동호/원양협회 채낚기위원회 위원장/"(채낚기 어선) 전체 선복량의 60~70%에 해당되는 8천톤급 선박을 집어 넣으면 저희들은 그 다음날로 고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해수부는 지역의 중소업체들에 대해선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강동양/해양수산부 원양산업과장/"업계랑 소통을 강화해서 또 모니터링을 강화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필요시에 지원 대책이라든지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피해에 대한 출구전략과 지원책 등을 피해 상황에 맞게 마련하겠다는 설명입니다.
정부차원의 물가안정과 지역업체들과의 상생 모두를 챙길 수 있는 대안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국민의힘이 오늘부터 6.3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접수를 시작하는 등 양당의 공천 작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저희 KNN이 실시한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 선거 여론조사를 오늘 오후 5시 뉴스투데이를 통해 발표합니다.
부산시장 유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박형준 현 부산시장의 가상대결, 국민의힘 경선 다크호스로 떠오른 주진우 국회의원과의 지지율 등을 발표할 예정으로
요동치는 지역의 표심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남 김해시 봉황동의 5층짜리 공동주택 3층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주민 20여 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3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 밀양시가 3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조성 평가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밀양시는 2023년 최우수도시, 2024년 올해의 문화도시에 이어 3년째 최상위 평가를 받았으며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도시 전체의 체질을 바꾸는 로드맵을 실행한 것이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경남 의령군이 기간제 노동자들에게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계약기간을 11개월로 명시하고, 일은 12개월 넘게 시켜 경남노동위원회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정부가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11개월 계약'을 하는 꼼수 계약을 하지 말라고 지침을 내렸지만, 의령군은 이런 지침 이후에도 같은 조건의 채용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서민을 위한 포용금융부문에 기여를 인정받아 '15회 서민금융포럼·서민금융대상'에서 기관부문 금융위원장상을 받았습니다.
서민금융대상은 서민금융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개인을 격려하고, 서민금융 정책 역할을 재조명하는 행사로, 경남신보는 소상공인 신용보증 확대와 저리 정책자금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남 진주시는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펜싱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 동안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국내 최정상급 기량의 엘리트 선수들이 대거 집결할 전망입니다.
<앵커>
조선통신사는 외교 사절을 넘어 조선과 일본이 문화를 나누던 교류의 통로이기도 했습니다.
붓으로 글을 주고받는 필담과 창화, 그 문화 교류의 현장을 살펴봅니다.
<출연자>
조선인들과 일본인들의 기본적인 소통 방식은 필담이었습니다.
이 필담이라는 것은 붓으로 대화를 나눈다 그래서 글로 써서 이야기를 나눈다는 뜻인데요.
창화는 시를 주고받는 것인데 이때 글은 한문을 가리킵니다.
중국 조선 일본의 지식인들은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이 한문을 써서 의사소통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일본인 화가 하나부사 이치가 그린 마상 휘호도라는 그림이 있습니다.
머리를 닦고 있는 소동 그 동자가 말을 타고 있고 말 위에서 일본인들에게 글을 써주는 장면이에요.
이 소동은 실제로 글을 시를 잘 쓰는 사람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인들은 조선인의 글씨를 하나라도 얻기 위해서 소동에게까지 글씨를 부탁을 했던 것이죠.
통신사의 실제 교류는 대부분 통신사들이 묵었던 객관 숙소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 통신사들이 주로 그 도시에 가장 큰 사찰에서 묻곤 했는데요.
예를 들어 후쿠젠지라든가 시즈오카의 세이켄지 그곳에서 많은 서화 교류가 이루어졌었죠.
당시 동아시아의 사람들은 마음대로 다른 나라로 여행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통신사와의 만남이라고 하는 것은 평생에 한 번 거의 유일한 기회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 나라의 위치, 문화의 수준 정체성 이런 것들을 돌아보고 조정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습니다.
이 양국인의 대화가 아주 주제가 다양하고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안구 인사말부터 시작을 해서 양국의 문화와 사회 그리고 학술과 문화 지리 또 중국이라든가 외국 그러니까 서양 이야기도 있고요.
그리고 의학과 의술 이런 다양한 대화들이 나와 있는데요.
역대 필담창화집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또 널리 읽혔던 책은 1711년에 계림 창화집이라고 하는 필담집이 있습니다.
어 15권 11책으로 되어 있고요. 필단 창화는 기본적으로 한시를 증정을 하고 한시를 화답을 하기 때문에 많은 부분의 내용은 그러한 한시로 이루어져 있고요.
그 한시 외의 부분이 이제 대화 그리고 편지입니다.
필텀 창화가 가장 활발했던 시기는 1763년 개미 통신사 시기에 정점을 이루게 되죠.
제술관 남옥 석이었던 성대중 원중거 이 세 사람의 문의는 일본에 대해서 오랑캐라고 무시할 게 아니라 일본은 어떤 나라인지, 일본의 학술과 문학은 어떤지 이런 것들을 열심히 탐구를 했어요.
일본이 이틀 동안 그리고 갔다 와서도 사행의 결과를 조선 문인들과 공유하고 이렇게 노력을 했습니다.
통신사 일행이 아카마가세키라는 곳에 이제 도착을 합니다.
지금의 시모노세키입니다. 그래서 그때 방문을 한 유자들 일행 중에 하타 겐코라고 하는 젊은이가 있었어요.
28살 젊은이였는데 우리 아버지가 어떤 분이냐면 이 주자학 성리학의 아주 잠심한 분이시다.
그래서 그 아버지께 통신사의 글을 갖다 드리고 싶다고 부탁을 해요.
그러니까 이 통신사가 들었을 때는 일본에는 이단의 학문이 많고 성리학이 별로 없는데 이런 말을 들으니 굉장히 반갑다 그래서 앞으로 열심히 하라고 격려하는 그런 내용의 그 남옥의 답변이 있어요.
필담을 통해서 이렇게 대화를 하고 교류를 하고 함으로써 일본이 문을 숭상하게 되면 다시는 전쟁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라고 믿는 거예요.
동아시아가 다 평화로 가게 된다라고 조선인들은 생각했던 겁니다.
세계사적으로 바로 붙어 있는 나라끼리 200년 동안 한 번도 충돌이 없었던 경우는 유례가 없는 일입니다.
통신사가 유일하죠. 문화의 힘으로 대화와 소통의 힘으로 사회를 바꿔 나갈 수 있을지 어떤 동아시아의 평화라고 하는 더 큰 목적을 향해 갈 수 있는 그 원동력이라든가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그런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통증이 심해지지만, 잠시 쉬면 괜찮아지는 증상, 단순한 허리 통증이 아니라 척추관협착증일 수 있습니다.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통증과 보행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인데요.
척추관협착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터>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입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며 허리 통증보다 다리 증상으로 먼저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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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석 부산본병원 과장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척추 전임의 수료, 경기도 자인메디병원 척추센터 원장 역임)
Q.척추관협착증은 어떤 질환인가요?
척추관 협착증은 어떤 원인에 의해 척추 중앙의 공간이 좁아져 허리 통증과 하지에 신경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척추의 중앙에는 척수가 지나가는 빈 공간이 있는데, 이 공간을 척추관이라 하며 척수에서 나오는 신경들이 신체의 각 부위로 나가게 되는 공간은 추관공이라고 합니다.
이 척추관과 추관공이 좁아져 생기는 질환이 척추관협착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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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초기에 불편함을 잘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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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대표적인 증상은?
허리 통증보다 엉덩이와 다리 통증이 더 심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허리 디스크와 달리 앉아 있을 때는 비교적 괜찮지만 서서 걷기 시작하면 다리가 터질 듯 저리고 힘이 빠지는 간헐적 파행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진행될수록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점점 짧아지고, 심한 경우에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조차 힘들어지는 보행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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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령과 상관없이 발병하기도 하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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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석 부산본병원 과장)
Q.척추관협착증의 관리와 치료법은?
마비와 같은 중증 상태가 아니라면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관리를 위해서는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30분에 한 번씩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고 바닥에 앉는 자세는 허리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소파나 의자에 앉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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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은 나이탓으로만 넘길 질환이 아닙니다.
보행 중 다리통증이 반복된다면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시의 안정적인 시 운영을 책임지는 행정부시장에 새로 임명된 김경덕 부산시 행정부시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Q.
부산시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시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계시는데요. 부산시 행정부시장으로 임명된 소감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A.
먼저, 부산시 행정부시장으로 임명받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Q.
많은 부담감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긴 하지만, 전통시장과 같이 시민분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민생 현장에 대해서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할 텐데요.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생 경제 관련 대책들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A.
민생 경제는 결국 체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 부산시는 크게 세 가지 분야에서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 정책 자금을 추경까지 포함해서 2조 1천억을 투입해서 0.5% 정도 이자보전율도 높이고, 이런 부분을 통해서 전통시장의 시설 개보수라든지 주차장 확충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계속 투자해서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부산 지역 기업들의 제품 구매율을 높이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또 지역 업체들, 건설업체들의 하도급 계약률을 전년도 50% 정도 수준에서 70% 정도로 높이려고 하고 있고, 지난 2월에는 '지역 제품 우선 구매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제도적으로 보완해서 계속해서 부산 지역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물가 안정과 고용안정을 위해서 특히, '착한가격업소'를 지금 860여 개가 지정되어 있는데, 올해는 3천 개로 확산시키고, 또 주로 외식업 위주로 돼 있는 부분을 숙박업까지 다양화해서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정책 자금을 지원해 계속해서 물가 안정을 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고용 안정을 위해서는 취약계층에 대해서 공공근로 규모를 2,500명까지 확산하고, 또 중소기업체에 대한 4대 보험료를 지원해서 고용 안정성을 계속해서 유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최근에는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360만 명을 돌파했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는데, 이제 나아가서 500만까지 넘보고 있지 않습니까? 부시장님께서 생각하시는 부산의 매력은 어떤 것들이 있다고 보시나요?
A.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364만 명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부산의 활력이 전 세계에 전파되는 상징적인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산의 관광적인 매력은 결국 자연적인 경관과 문화 환경, 그리고 쇼핑 시설 이런 부분에 어우러진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특히 먹거리 부분에서 고급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돼지국밥이라든지 밀면 등 이런 먹거리가 풍부하다는 점,
그리고, 사계절에 걸친 축제, 특히 부산국제영화제와 불꽃축제 등 이런 대규모 축제가 결국 외국 관광객이 많이 부산으로 직격하는 큰 요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또 부산 관광이 더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랍니다.
생활체육과 관련된 부분을 짚어보면 작년에는 전국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오는 5월에는 전국 소년체전을 개최합니다. 시민들의 생활체육 확대를 위해서는 어떤 정책을 준비하고 계신 지 들어보겠습니다.
A.
작년에 전국 체전과 장애인 체전을 통해서 부산의 체육시설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또 경제적 파급 효과가 아주 컸습니다. 올해에도 전국 소년체전이 부산에서 5월 개최될 예정인데 이러한 분위기를 생활 체육으로 연결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는 국민체육센터가 20곳 정도 있는데, 올해는 3개소 정도를 더 개소할 예정이고, 9개 소를 추진 중입니다. 가깝게 있는 국민 체육센터 등의 체육시설을 활성화하고, 또 파크골프장을 올해는 17개소 201홀을 신규로 개설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러너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는데 러너 지원 공간을 다대포와 광안리에 2개소를 올해 개소할 그런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가깝게 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많이 이렇게 만들어 줌으로써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유도하고자 합니다.
Q.
끝으로,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행정부시장님의 역할과 또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한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A.
현재 글로벌 부산을 만들기 위한 전환점에 있다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고, 그러한 부분들에 속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행정 내부적으로는 복잡한 절차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해소할 수 있는 문턱을 없애는 역할들이 중요할 것이고, 또 대외적으로는 국회라든지 중앙 부처와의 연결 그리고 조정, 공감대 형성, 이런 부분들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행정부시장으로서 시정에서 그런 조정자 역할을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더 살기 좋은 부산시를 만들어가는 행정부시장님의 역할,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스물넷 청년이 자전거 하나에 몸을 싣고 아메리카 대륙을 가로질렀습니다.
8천240킬로미터에 이르는 대장정. 정우창 작가의 '그 여름의 아메리카' 오늘의 책입니다.
이 긴 여행의 시작은 "아메리카, 별거 있나?" 하는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5개월 동안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를 자전거로 달린 청년의 여행기가 펼쳐지는데요.
저자는 120만 원의 적은 경비로 낯선 땅을 달리며 자신을 시험하고, 세상을 배웁니다.
광활한 대자연,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도전 속에서 발견한 용기와 성장.
단순한 여행을 넘어 청춘의 패기와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기록이기도 한데요.
지금, 조금 더 넓은 세상을 꿈꾸고 있다면 이 책이 한 장의 초대장이 되어줍니다.
드넓은 아메리카를 낭만으로 힘껏 달려볼 시간!
'그 여름의 아메리카'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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