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김해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노선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소음피해로 인해 이착륙이 가능한 시간은 묶여 있고, 시간당 이착륙 횟수인 슬롯마저 포화상태라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른 아침 여객기가 비행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면 김해공항 내부는 숨 막힐 정도로 인파가 들어찹니다.

김해국제공항에서는 매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비행기가 뜨고 내릴 수 없습니다.

소음 피해로 인해 이착륙 제한 시간이 걸려있기 때문에 제한이 풀리는 6시 무렵부터 공항이 붐빌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국제선 이용객 천만시대라지만 단거리 노선에 치우쳐 있는 것은 김해공항의 고질적 문제거리입니다.

{임예담 김주홍/일본 여행객/"완전 위쪽에 사는 거 아니면 보통 여기 쓰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아래 지방이니까 서울보다는 (노선이) 조금 적죠."}

외국인 관광객 3천만 시대를 앞두고 정부는 김해를 비롯한 지방공항에 국제선 노선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윤덕/국토교통부 장관/"지방공항 국제선 노선을 대폭 확대하여 입국 관광객을 지방으로 직접 유치하겠습니다."}

관광객을 지역에 균형적으로 배분하겠다는 것, 취지는 좋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할지가 의문입니다.

시간당 이착륙 횟수를 뜻하는 슬롯, 김해는 90%로 포화 상태입니다.


평일 낮 기준으로 시간당 19대, 주말에는 27대가 뜨고 내릴 수 있습니다.

"가덕도신공항이 지어지기까지 적어도 10년은 수용력이 제한된 상태에서 해외 직항과 장거리 노선을 늘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김광일/신라대 항공운항학과 교수/"중장거리 노선을 계속해서 투입해 주고 정착화되면 그대로 이어가서 가덕신공항 발전과 연계되는 그런 방안을 도입해 줘야 합니다."}

비행 제한 시간을 새벽 5시 30분까지로 축소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지만
주민 반대에 부딪혀 3년째 제자리 걸음, 5백만 외국인 관광객시대를 꿈꾸는 부산의 고민거리입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CG 이선연

<앵커>
미국과 이란 충돌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경남에서도 중동발 리스크가 단기 충격에 그칠지, 장기 변수로 이어질지에 대해 해운과 물류, 제조업 금융권까지 경제계 전반으로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유조선이 미사일에 피격됐습니다.

일촉즉발, 세계 에너지 동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호르무즈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20% 가량이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아시아 시장 원유공급망이 흔들릴 상황이 되자 부산경남의 해운과 물류산업에도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박승민/SM상선 부산영업소장/"(중동노선 선사의 경우)노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운영할지 안할지도 사실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선적을 해야되는 화주들 입장에서는 수출을 제대로 못하게 될 것이고,,," }

특히 부산항을 중심으로 중동 항로 운항 선박들의 운임 상승이 우려됩니다.

보험사들은 이미 호르무즈 해협 운항 선박의 보험료를 인상하고 일부는 담보를 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부산에 둥지를 튼 해양수산부는 24시간 종합상황실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선박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습니다.

{황종우/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우리 선박, 우리 선원의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대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보고 있구요,,"}

자동차부품과 조선기자재 등 제조 수출 기업이 밀집한 부산경남은 해상 물류 의존도가 높아 유가와 해상 운임 상승에 더 민감합니다.

{전종윤/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연구팀/"유가 상승에 따른 물류비를 비롯한 비용 상승과 환율 리스크를 기업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된다는 점이고 이러한 것들이 결국 장기화 될 경우 누적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에너지 가격과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수출기업 운전자금 부담이 커지고 금융권 건전성에도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김주성/BNK금융 그룹리스크관리부 전무/"부울경 지역 같은 경우는 자동차나 석유 확학 등 이번 사태에 민감한 업종들이 많이 모여 있고 특히 대기업의 협력업체들을 중심으로 어려움이 커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수출 물량 감소는 물론 발주 지연과 투자 위축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중동 위기 장기화 여부가 지역의 산업과 금융, 물류 전반에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NN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앵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이 부산시장 선거 행보에 본격 돌입하면서 3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박형준 현 부산시장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과 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 당내 주자들도 경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지자들이 대거 몰린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는 부산시장 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했습니다.

해양수도 부산의 비전을 밝힌 전재수 의원은 최대 리스크인 통일교 의혹에 대해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당하게 맞서서 사실을 밝혀내도록 하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시라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 방침에 따라 오는 9일~13일 사이 당에 공모 신청과 함께 공식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공정한 경쟁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재수 의원의 등판을 기다리며 벌써 두차례 공약을 제시하는 등 경제 전문가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이재성/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지역경제 활성화 이 부분에서는 확실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 활성화 10대 공약으로 차별화를 해 나가겠습니다."}

3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박형준 현 부산시장은 오늘만 6개 공식일정을 소화하는 등 골목골목을 누비고 있습니다.

제3금융중심지 추가 지정에 반대하며 대여 공세 수위를 높이는 한편, 시정 성과 알리기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더 적극적으로 (성과를) 알려내고 부산에 대한 희망을 또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무직들이 이번달부터 순차적으로 사퇴하며 캠프를 가동할 계획으로 최대한 현역의 장점을 활용할 방침입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국회의원은 부산시장 경선 참여를 사실상 확정하고 선거 진용 꾸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대여 투쟁력과 함께 세대교체론을 내세워, 경선 흥행을 넘어 본선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주진우/국민의힘 국회의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들을 설득하는 장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경쟁이 확실히 필요하다는 소신은 가지고 있습니다."}


양당이 다음달 중순까지 공천 확정 기조를 밝힌만큼, 여야 후보 4명은 발걸음을 더욱 재촉할 것으로 보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앵커>
부산경남의 명산 금정산이 오늘(3)부터 대한민국의 24번째 국립공원으로 공식 지정됐습니다.

금정산의 생태*문화적 가치가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가득하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옥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침 안개가 내려앉은 금정산 자락.

이른 시간임에도 국립공원 지정 첫날을 기념하려는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평택 미군 부대에 근무 중인 제임스 씨는 한국을 찾은 아들 사일러스와 함께 금정산을 찾았습니다.

이미 전국 국립공원 23곳을 모두 섭렵해 '완주증'까지 가진 그는 24번째 국립공원의 시작을 함께하고자 부산까지 달려왔습니다.

{제임스/경기 평택시/"한국에 처음 왔을 때 국립공원에 가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가보게 됐습니다.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24번째로 지정된 이곳 금정산도 방문하게 됐고, 저는 이제 24곳을 모두 오른 사람입니다."}

평소 금정산을 자주 찾던 시민들도 기대감에 부푼 모습입니다.

{이일주*박나윤*김도연*제형연/부산 대연동/"저희는 산을 좋아하니까 산행을 좋아(많이) 하는데 국립공원이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을 것 같아요."}

"오늘 3일부터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부산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이곳 금정산은,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입니다."

하지만 도심형 국립공원은 관리 측면에서 큰 도전 과제입니다.

주택가와 인접해, 거미줄처럼 곳곳에 샛길이 나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등산객들이 오가던 길은 모두 700여개. 국립공원 지정 이후 500개에 이르는 길이 폐쇄됩니다."

수십 년간 이용해 온 길이 없어지면서, 주민들의 불편 섞인 민원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도심 진입로만 100곳 가량으로 금지 행위 단속도 쉽지 않습니다.

{문창규/금정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저희도 예상치 못했던 여러가지 문제들이 좀 많이 있고 불법 문제, 탐방 이용 행태 문제 여러가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관리를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대한 수립을 해서 시민 여러분들이 혼란스럽지 않고.."

국립공원공단은 대대적인 캠페인을 통해 달라진 이용 규칙을 알리는 한편, 3월 중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관리 체계에 들어갑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앵커> 일본 야구는 보통 수비가 탄탄하고 보다 짜임새있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세계 유일 일본 자매구단을 가진 롯데가 일본 야구 색채를 입히며, 수비 안정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 조진욱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손호영의 안타성 타구를 유격수가 미끄러지듯 잡아내고 병살로 이끕니다.

이 장면은 또한번 반복됩니다.

일본 지바롯데의 수비 장면으로 일본 특유의 짜임새있는 수비력이 돋보입니다.

"롯데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일본에도 같은 구단주를 둔 야구단이 있는 팀입니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2년 전부터는 교류를 늘리고 있습니다."

교류 때마다 신동빈 롯데 그룹 총수이자 구단주의 장남, 신유열 미래성장실장이 직접 야구장을 찾는 등 구단도 적극적입니다.

전민재와 정현수, 이민석, 한태양 등 젊은 선수단은 아예 지바롯데 마무리캠프에 동행하며 열의를 보입니다.

{전민재/ 롯데자이언츠 타자/ "같이 훈련하면서 거기에서 수비 훈련 을 많이 배워왔습니다. (일본) 선수들 직접 하는 거 보고 '아 저런 방법도 있구나'하면서 저랑 태양이도 수비에 자신감이 많이 생긴 상태입니다."}

{정현수/ 롯데자이언츠 투수/ "피칭을 할 때도 어떤 것부터 중점적으로 하고 그런 걸 좀 배우다 보니 이제 이게 필요하고 이게 필요 없구나라는 걸 이제구별을 해야 되겠다 이렇게..."}

일본 야구 전설인 타카츠 신고 전 야쿠르트 감독과 일본 우승팀 한신 출신 투수코치 카네무라 사토루를 데려왔고, 히사무라 히로시 트레이닝 코치까지 더했습니다.

{카네무라 사토루/롯데자이언츠 투수 어드바이저(한신 출신)/"롯데가 한동안 우승하지 못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제가 팀의 오랜만의 우승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년 투수진 평균자책점이 4.7점 이었는데, 우선 그것을 3.7점으로 만들겠습니다."}
여기에 외국인 투수도 일본 리그를 경험해본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레미 비슬리로 꾸렸습니다.

아시아 야구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로, NC 페디, 한화 폰세 급 활약도 기대됩니다.

{제레미 비슬리/ 롯데자이언츠 투수/ "투수력이 우승을 만듭니다. 우리가 위기 상황을 더 자주 잘 막아낼 수 있다면, 우승할 기회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투수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주자들을 베이스에 내보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운드 장악력과 수비 안정감을 높이겠다는 롯데의 의지가 읽힙니다.

"일본 야구를 덧입힌 롯데가 21세기 첫 우승이란 대업을 이뤄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 미야자키에서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촬영 전성현 영상편집 김민지


어젯밤 밤 9시 반쯤 부산 금정구 남산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0대 A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지법 형사5단독은 필라테스 회원권을 팔아놓고 돌연 휴업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부산에서 필라테스 지점 4곳을 운영하던 A씨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1년여 동안 회원 220여명으로부터 회원권 명목으로 2억 5천만원을 결제하게 한 뒤 휴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학교 시설 개선 등에 쓰이는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이 지역에 따라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곽규택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부산에서는 부산진구의 교부액이 9백90억 원, 경남에서는 남해군이 1백3억 원으로 가장 높았고,

반면 부산 서구와 경남 하동군, 합천군은 지난 5년 동안 특별교부금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이기대 난개발 퐁피두 분관 반대대책위원회와 법무법인 진심 등이 부산시의 퐁피두센터 분관 건립 추진에 행정적 위법성이 있다며 감사 청구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분관 건립이 수천억 원 예산이 드는 사업임에도 부산시가 지방재정법상의 투자심사 절차를 회피하는 등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감사원 공익 감사 청구와 주민소송 제기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내 몸은 꼭 챙겨야겠죠.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 운동 시간입니다.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불편할 때,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소화를 돕는 운동, 함께 따라 해보시죠.

<리포터>
여러분 안녕하세요 필라테스 강사 황지민입니다.
요즘 들어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불편하신가요?
소화가 잘 되는 운동 함께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동작은 선 반달 자세입니다. 다 함께 해보도록 할게요.
자 두 다리를 가지런히 모아서 줍니다. 그런 다음 두 번째 손가락을 세워 깍지를 껴주세요.
그 두 팔을 머리 위로 가져가세요. 그대로 어깨가 올라가지 않도록 어깨를 툭 떨어주시고요.
그런 다음 마시는 호흡에 천천히 내 몸을 옆으로 반달 모양으로 크게 키워주세요.
그대로 호흡을 머금고 버티시었다가 제자리 돌아오시면 됩니다.

네 다음 동작은 전사 자세입니다. 함께 해보실게요.
예 두 다리를 모아 서신 다음에 한 다리를 뒤로 쭉 벌려 어깨 넓이 두 배로 벌려주시면 됩니다.
앞다리 무릎은 펴는 것이 아니라 가볍게 힘을 빼주시면 되세요.
그런 다음 두 손 두 번째 손가락을 세워서 곤통 자세 만들어 주세요.
그런 다음 머리 위로 뻗습니다. 그대로 배꼽을 당겨 마시는 호흡에 앞다리로 바닥을 살며시 밀어내는 힘으로 상체를 천장 위로 늘려줍니다.
상태를 천장 위로 늘려주세요. 마시면서 더 크게 들이마셨다가 천천히 제자리 돌아옵니다.
오해 진행해 주신다면 위가 훨씬 더 소화가 잘되는 효과 얻으실 수가 있는데요.
여러분들이 일상에서 구부정하게 있는 자세가 위를 뒤로 밀어버려 소화를 불편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천천히 척추를 펴는 동작을 통해서 위를 제자리로 돌려주기 때문에 훨씬 더 소화가 원활해지죠.

다음 동작은 물고기 자세입니다. 두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려 서 주세요.
그런 다음 한 팔은 귀 옆으로 들어주세요. 반대쪽 팔은 몸 옆에 가볍게 떨궈주세요.
배꼽을 당겨 마시는 호흡에 들고 있는 팔을 천장으로 찔러내며 천천히 허벅지를 타고 내려가듯 내려갑니다.
바닥을 향한 팔은 편안하게 힘을 빼줍니다. 옆구리가 또는 허리가 불편하지 않다면 머리의 힘도 툭 빼주세요.
마치 빨랫줄에 매달린 빨래처럼 완전히 축 늘어나 주셔야 효과가 좋습니다.
내쉬는 호흡에 배꼽을 당기며 제자리 돌아오시면 됩니다.
이때 주의사항 천천히 내려가실 때에 들고 있는 팔이 따라오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고 천장을 향해 찔러주세요.

네, 오늘은 소화가 잘 되는 운동 배워보았습니다.
100세까지 따라해서.


<앵커>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아프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습니다.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말초혈관질환일 가능성도 있는데요.

방치할 경우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심하면 괴사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말초혈관질환의 신호와 예방법을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터>

말초혈관질환은 팔과 다리로 가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입니다.

특히 다리 통증이나 저림으로 시작해 보행에 불편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단순한 근육통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
(이해영 고신대학교 교수 /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원 석사, 미국 CWRU 심장 혈관 연구소 해외연수)

Q.말초혈관질환은 어떤 질환인가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혈액이 조직으로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질환으로 죽상동맥경화증의 경우 혈관의 벽에 콜레스테롤이나 응고된 혈액이 장기간 축적되거나 급성으로 혈전이 막혔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제때 혈류를 개통시켜주지 못하게 되면 조직의 괴사가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
혈액이 원활히 흐르지 못해 조직에 산소 공급이 줄어드는 상태입니다.

혈관 문제는 서서히 진행돼 초기에 놓치기 쉽습니다.
================================
Q.대표적인 증상은 무엇인가요?

하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간헐적 파행은 걷기와 같은 운동 시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져 근육의 통증이 악화되고 휴식시에 회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성화되고 진행될 경우 가만히 있어도 발생되는 휴식통과 잘 낫지 않는 상처가 발생되게 됩니다.
================================
생활습관 조절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원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 통증으로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해영 고신대학교 교수

Q.말초혈관질환의 치료법은?

첫째, 혈액을 묽게 해주거나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순환을 좋게 하는 약물요법과 운동강도를 조절하는 생활요법과 같은 비침습적인 치료가 있습니다.

둘째, 침습적인 방법으로 피부에서 정상적인 혈관을 바늘로 찔러 주입된 도관과 철사를 통해 막히거나 좁아진 혈관까지 접근한 다음 약물 주입 풍선 확장 스텐트를 통해 혈류를 개통시켜주는 시술이나 막혔던 혈관벽을 제거해주는 혈관성형술과 막힌 혈관을 다른 혈관으로 우회하는 우회로조성술과 같은 수술이 있습니다.
================================
말초혈관질환은 다리 통증으로 보내는 몸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줄리아드, 카네기홀, 위그모어홀 같은, 전 세계가 먼저 알아본 경남 진주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 연주자가 한국에서 토크 콘서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주영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바로 어제였습니다. 부산에서 첫 토크 콘서트를 가지셨는데요. 토크 콘서트가 주는 매력이 좀 남다를 것 같은데, 어떠셨는지요?

A.
어제 너무 재미있는 연주를 하게 됐고, 이제 토크 콘서트라는 타이틀이 한국에도 널리 알려져 있죠?

그렇지만 저는 클래시컬한 그런 부분에서 토크 콘서트를 한다는 것은 좀 특별한 그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서울에서 첫 토크 콘서트를 했었고, 관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이런 이벤트 같은 연주회를 부산에서 한번 하면 어떨지 생각이 들어서 어제 아주 많은 분이 와주셔서 너무 즐거워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


Q.
현재 해외에서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는데요. 오주영 바이올리니스트를 좀 낯설어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소개 한번 해 주신다면요?

A.
저는 일단 아시는 분은 알다시피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고요.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뉴욕으로 가서 미국 유학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중·고등학교, 대학교는 줄리아드를 갔고요. 그 후에 독일에 가서 한 2년 동안 휴학하면서 세계적인 거장인 자카르 브론 선생님께 개인 레슨도 받고, 그렇게 학교를 떠나서 제가 혼자서 바이올린 공부를 하다 보니, 또 남다르게 좀 더 에너지 충전이 됐던 것 같아요.

그래서 좋은 경험을 했고, 운 좋게 오디션에 합격해서 10년 동안 뉴욕필에서 활동하고, 5년간 카타르에서 생활하면서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악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잘 활동해 오고 있고, 한국 연주도 다시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고요. 앞으로 더욱,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으니 아주 많이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Q.
말씀하신 내용 중에 2003년 뉴욕 카네기홀 데뷔 독주회, 그리고 런던 위그모어 홀 콘서트에서 굉장히 인상적인 연주로 호평받으셨다고 들었는데요. 이때 이 당시에 좀 어땠는지 자세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그때는 제가 20대 초반이었고 아주 어린 나이에 그런 큰 무대에 서게 된다는 것 자체가 너무 큰 영광이었고, 그 느낌을 받으면서 연주회를 시작했을 때는 음악밖에 저는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그러니까 이 무대의 크기, 이 수많은 관중보다는 음악에 집중하니 결과가 관중분들한테 와닿았을 때는 진짜 감동을 많이 받으셨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제 자신을 위해서 연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차피 음악은 같이 나눌 수 있는 그런 말 없는 그런 언어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음악을 통해서 많은 분이 연주회에서 그렇게 감동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의미 있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Q.
진주 출신이시기도 하고요. 또, 부산과도 정말 따뜻한 인연이 많다고 들었는데, 부산*경남에 또 감사한 분들이 매우 많으실 것 같거든요. 소개 한 번 해주시죠.

A.
부산은 제가 어릴 때부터 자주 놀러 왔던 곳이기도 하고, 진주가 가깝다 보니까 여기서도 조그마한 연주도 하고, 나중에 유학 이후로는 부산에서 독주회 그리고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계속 이어왔는데요. 부산은 오히려 진주보다 더 저한테는 고향 같은 도시이고, 제가 바다가 있는 도시를 좋아하다 보니까, 부산에 대한 제 애착이 좀 특별한 것 같아요.

그리고, 올 때마다 도와주신 분들이 너무 많죠. 웰니스 병원 강동완 병원장님께 특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은 게, 올 때마다 항상 연주회에 참석하시고, 저의 영원한 팬이시자 또 스폰서 그리고 서포터이시고, 항상 저를 위해 생각해 주시고 제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게 없냐, 항상 물어봐 주시고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 주실 분이라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그리고, 제가 뉴욕필 오디션을 하기 전에 제 개인 악기가 좀 레벨이 어느 정도 되는 악기가 있어야지 오디션을 볼 수 있었는데, 그때 악기가, 좋은 악기가 없었어요. 그래서 부산에서 백재진 교수님께서 좋은 악기를 빌려주셔서 그 악기로 오디션에 합격해서 교수님께도 너무 감사하다고 이 자리를 빌려서 말씀드리고 싶고, 늘 제 마음속에 있다는 것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Q.
오는 9월에 KNN 방송교향악단과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활동을 준비하고 계시는지 계획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A.
이번 하반기에 제가 제일 기대하고 있는 연주 중의 하나인데요. KNN 방송교향악단과 9월 17일 협연이 예정돼 있고,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너무나도 잘 알려진 곡이죠. 이 곡을 연주하게 될 텐데요. 일단 부산에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을 거예요. 아마 이 무대를.

또 좋은 오케스트라와 같이 공연하게 됐고, 코로나 이후에 모든 상황이 많이 안 좋았었잖아요. 지금은 그 상황들에서 다 벗어나서 리커버리를 많이 했기 때문에, 앞으로 할 연주 활동을 기대 많이 하시고, 또 관심 가져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세계 무대를 누비고 계시는 오주영 바이올리니스트를 국내 무대에서도 자주 뵙게 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1991년, 군복을 입은 청년들이 작은 신문 한 장을 만들었습니다.

군인이기 전에 양심을 가진 인간이고 싶었던 이들의 기록, 서재호의 ‘소극적 저항’, 오늘의 책입니다.

이 책은 1991년 부산에서 벌어진 ‘애국군인 사건’을 다룹니다.

군의 정치적 중립과 병사들의 인권을 요구하는 신문을 발행했다는 이유로 저자와 동료들은 기무사에 연행되고, 영창과 대전교도소의 독방을 견뎌야 했습니다.

책은 그 시절 청년들의 선택과
국가 권력 앞에서 감당해야 했던 시간을 담담히 되짚습니다.

차가운 담장 안에서도 이어진 대화와 연대는
‘함께한다는 것’의 의미를 되묻게 합니다.

책은 2024년 12월의 비상계엄 상황을 계기로
과거의 기억을 다시 꺼내며,
딸 유월과의 대화를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현재로 불러옵니다.

‘소극적 저항’은 거창한 행동이 아니라
부당함에 침묵하지 않겠다는 태도에서 시작된 선택의 기록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