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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플러스

<앵커>
전 세계, 다양한 시상식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햄넷>이

우리나라에서도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잃은 뒤, 비극을 예술로 승화시킨

'셰익스피어'와 그의 아내 '아녜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시상식 84관왕을 기록한 소문난 화제작,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온 '아녜스'는

마을에 새로 온 교사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사랑에 빠져 가정을 이룹니다.

{날 만지면 뭐가 보여요?/풍경이 보여요/풍경이요?/공간/동굴/터널과 바다/미지의 땅/용감하게 굴 거지?/네/용감하게 굴 거지?/깊고 어두운 공허/용감하게 굴 거예요}

어느 날, 두 사람에게 예기치 못한 비극이 찾아오고,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잃은 참혹한 상실의 고통 속에서

두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상처와 비극을 극복하게 되는데요.

{뭐가 보여?/뭐가 보여?/넌 꼭 살 거야}

아들을 잃은 고통 속에 피어난 세기의 비극, 영화 <햄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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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의 실체에 대해 가설을 세워봤어/감염자들은 공격할 때/뭐가 보이는 걸까?}

뼈의 사원에서 죽은 자들을 기리며 바이러스를 연구해 온 '켈슨 박사'는

알파 감염자 '삼손'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뒤흔들 거대한 변화를 포착하게 됩니다.

{죽음이 두렵지 않은 지 오래 됐어/근데 오늘은.../좀 난처한 상황이야/당신도 난처해진 거고/겁이 나더군}

분노 바이러스에 점령당한 본토에는

광기 어린 지도자 '지미'와 미스터리한 생존자 집단이

감염자가 아닌 생존자들에게까지 끔찍한 악행을 저지르는데요.

'28년 후' 시리즈 가운데 최고로 잔인한, 영화 <28년 후: 뼈의 사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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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간·요괴가 뒤섞여 사는 세상에서

조금 다르게 태어났다는 이유로 말썽쟁이로 불리는 팬더 눈 '너자'.

{네가 너자구나/생기가 넘치고/정직하고 올곧은 자태/오늘은 사악한 너희들을 잡으러 왔다/네가 두목이야?/이 꼬마 녀석/그렇게 제멋대로 살면 신선이 될 자격이 없다/절대 봐주지 않을 테니/너도 제대로 힘껏 덤벼보거라/좀 치네}

엄청난 파워의 '너자'는 스승과 함께 수련에만 열심힌데요.

문제의 시작은 삼계의 균형을 흔드는 위험한 힘의 흔적. 가만히 두면 세상이 통째로 뒤집힐 판입니다.

{제 생명으로 너자가 다시 살 수 있다면/전 죽어도 괜찮아요/만약 내 아들이 죽으면/진당관은 완전히 전멸될 거다/저것들을 없애야 해!/놈들을 막아라}

소동의 근원을 찾아 나선 너자 일행!

하지만, 길은 순탄치 않고 싸움은 점점 그 규모가 커져 가는데요.

재미도, 웃음도, 액션도, 감동도 감당 불가능한, 영화 <너자 2>였습니다.

영상편집 오현희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노년층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가운데 하나가 바로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입니다.
경상국립대 연구팀이 이 두 병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신물질을 개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명옥 경상국립대 응용생명과학부 교수 모시고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이번에 개발한 신물질이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차세대 기능성 펩타이드 치료 물질이라고 들었습니다. 제가 전공자가 아니다 보니 '펩타이드'가 뭔지도 잘 모르겠고 이걸 어떻게 설계하고 개발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좀 간단하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A.
펩타이드는 쉽게 말해서 우리 몸을 이루는 단백질의 작은 조각입니다. 우리 몸의 단백질은 수천, 수백 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펩타이드는 그중에서 특정 기능을 하는 최소한의 부분만 잘라낸 짧은 아미노산 서열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번에 개발한 물질은 식물에서 유래한 큰 단백 물질에서 핵심 개념만 담당하는 9개 아미노산 부분을 정밀하게 추출해 합성한 것입니다. 이렇게 설계하면 불필요한 면역 반응을 줄이고 합성이 간단해 생산이 용이하고 약물을 개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Q.
이 신물질에 대해서 이미 동물 실험에서 효능은 확인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어떻습니까? 실제로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에 이게 어떤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거죠?

A.
먼저, 알츠하이머병 모델에서는 9개의 서열 펩타이드를 투여해 봤습니다. 투여해 보니까, 기억력과 학습 능력, 인지 기능이 활성화되었고, 즉 정상 수준과 똑같이 회복되었습니다. 그 외에 신경 세포는 돌기가 많습니다. 이 돌기를 이어주는 시냅스가 활성화되었고, 뇌 인슐린 기능이 증가되었으며 이러한 여러 가지 신경 경로가 있습니다.

그 신경 경로를 완벽하게 회복하는 기능을 보였고 가장 중요한 것은 뭐냐?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면 이 뇌 속에 찌꺼기가 Aβ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독성 찌꺼기가 많이 생깁니다. Aβ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병에서 나타나는 모든 병리학적 현상을 억제했습니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하고는 조금 기전이 다릅니다. 주 기능은 운동 기능입니다. 운동. 그래서 운동 능력과 중심, 즉 균형 기능이 뚜렷하게 회복되었고, 파킨슨병에서 나타나는 병리 특징, 즉 유해 물질인 알파시누클레인이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이 독성이 감소하고, 중요한 것은 파킨슨병은 도파민입니다. 도파민 세포가 아주 활성화되었고, 염증에 관계하는 여러 가지 신경 세포 외에 (?)라는 게 있습니다. 이런 기능이 정제되어서 줄어들었고, 항산화 모든 것이 찌꺼기,

즉 항산화가 활성화되는 것을 동시에 다중으로 다 억제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이 두 질환 모두, 각각의 특성에 맞는 병리학적인 현상이 억제되었고, 치료 효과를 동시에 뛰어남을 보였음을 확인하였습니다.

Q.
이미 해외에서는 특허도 등록됐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실제로 인체에는 언제쯤 투여될 수 있는 건지, 그러니까 실제 의약품으로 개발되기까지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A.
지금 단계는 실험실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전임상에서 다 마친 상태입니다.
앞으로 남은 단계는 공식적인 제약 공공 인증 기관이 있습니다. 공공 인증 기관으로 장기 독성 및 안정성 평가, 약동학, 체내 분포 분석 또 임상 시험 단계가 있습니다. 현재 말씀드렸다시피 혈액 내 증가 확인되었고 독성, 안정성, 치료 효과는 다 확인했습니다.

충분한 자금이 확보된다면, 제가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신약 개발은 5년 이내에 가능할 거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Q.
방금 말씀하셨지만, 이런 연구에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예산과 인력 문제가 가장 큰 난관이 될 수도 있는데. 어떻습니까? 어려움은 지금까지 없으셨나요?

A.
제가 24시간, 365일 연구 생각하면서 30년간 퇴행성 뇌 질환 알츠하이머병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저의 연구에 대한 생각은 기초 연구 논문에 사장하지 않고 원천 기술 개발로 기술 개발은 정말 뼈를 깎고 피를 말리는 이런 정말 힘듭니다. 그래서 예산상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고, 이런 어려움을 우리 연구팀들이 합세해서 지금까지 모든 성과 창출을 잘하고 있습니다. 인력은 현재 제가 박사 졸업생 지도 교수로 39명을 졸업시켰습니다. 그래서 인력에는 인재 양성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다음 단계, 상용화를 위해서는 사실은 우리나라 정부, 기업, 기관,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것만이 꿈이 현실이 될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Q.
어떻습니까? 마지막으로 현재 하고 계신 다른 연구들과, 또 올해 계획하고 있는 작업이 있으면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는 알츠하이머병에서 원인 규명, 조기 진단, 예방 백신, 치료로 이어지고 있는 한 트랙으로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람 혈액에서 손쉽게 알츠하이머병을 체외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해서 특정 서열 기반, 분자 타겟, 즉 코로나 PCR과 같은 기법으로 정확도 민감도가 뛰어난 원천 기술을 개발하여 좀 생소하겠지만 TRL(기술성숙도) 7단까지 확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나라 정부, 지자체, 기업 그리고 기관에 충분한 자금만 확보되면 노벨 생리의학상에 가까운 성과를 창출할 수 있으니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저의 소망은 제 연구를 해서 인류 사회에 더 공헌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부모님도 마찬가지지만 이제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주변에 있는 분들은 모두 다 이 치료 물질 개발에 굉장히 귀를 쫑긋 세울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 안에 그리고 앞으로도 빠른 시간 안에 좋은 성과를 계속 이루어가시길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인공지능이 쓴 소설은 과연 인간의 이야기를 넘어설 수 있을까요?

인간을 이해하려는 인공지능이 미스터리 사건 속으로 들어갑니다.

조나탕 베르베르의 장편소설 '등장인물 연구 일지'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소설 속 주인공은 추리 소설을 쓰도록 만들어진 인공지능 이브39.

하지만 아무리 소설을 써도 "인간답지 않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결국 이브39는 직접 인간을 만나기 위해 요양병원 의사로 위장해 사람들을 관찰하기 시작하는데요.

노인과 간호사, 병원 관계자 등 다양한 인간의 삶을 마주하면서 인간의 감정과 욕망을 배우게 됩니다.

동시에 그 과정에서 거대한 미스터리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해하려 할 때, 과연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가 탄생하게 될까요?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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