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뉴스투데이
<앵커>
바다의 봄을 알리는 멍게 수확이 경남 통영에서 시작됐습니다.
지난해에는 사상 처음으로 초매식까지 취소될 정도로 고수온 폐사가 심했는데요.
올해 다행히 수확이 이뤄지면서 멍게 양식이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안형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겨우내 바다 속 깊이 잠겨 있던 양식 줄이 끌어올려집니다.
줄마다 붉은빛 멍게가 촘촘히 매달려 있습니다.
갓 건져 올린 햇멍게가 작업대로 향하면 어민들의 손길도 분주해집니다.
"갓 수확해 세척과 선별까지 마친 올해 햇멍게입니다. 성인 주먹만한 크기로 작황은 비교적 양호한 편입니다."
이렇게 건진 멍게는 지난해, 아예 수확을 못했기에 더욱 소중합니다.
통영, 거제는 전국 멍게 생산량의 70%를 차지하지만 지난해는 고수온으로 폐사율 97%로 사실상 전멸했습니다.
(강점덕/멍게 양식 어민/"작년에는 완전히 마이너스에요, 마이너스. 고수온으로 피해가 많았는데, 올해는 그런데로 괜찮아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출하가 없어 아예 취소됐던 초매식도 올해 다시 열렸습니다.
여기 맞춰 낡은 위판장도 새로 지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김태형/멍게수하식수협 조합장/"많은 어업인들이 시름과 경영에 큰 고충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멍게가 정상적으로 생산이 돼서... 위생적이고 청결한 위판장에서 우리 국민들에게 좀 더 안전한 멍게를 공급할 수 있는...")
6월까지 계속되는 멍게 수확이 지난해의 아픔을 잊고 새로운 경남 남해안 멍게의 부활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정창욱
산지 쌀값이 20kg당 5만7천원대로, 2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지난 15일 기준 쌀값이 전년 동기 4만7천원대와 비교하면 20% 이상 오른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쌀 값은 지난해 10월 5만8천원대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뒤 안정세를 찾다 다시 반등해, 정부는 비축 양곡 방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노인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부산시당 실버위원회는 초고령도시 부산의 어르신들이 경제적 불안과 의료비 부담 등에 시달리고 있다며
의료약품 바우처 확대 등 경제와 주거 안정 지원을 통해 노인세대의 존엄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2년전 폐업했던 경남 양산의 옛 웅상중앙병원이 다시 양산성모병원으로 다음 달 9일 새롭게 문을 엽니다.
동부 양산에서 유일 종합병원급인 양산성모병원은 2백25병상 규모로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진료기능을 갖췄으며,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24시간 응급의료체계도 본격 가동하게 됩니다.
경남도가 오는 8월부터 2주동안 함안과 김해, 합천과 고성, 창녕에서 열리는 2026 가야고분군 세계유산축전의 성공개최를 집중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고택에서의 하룻밤이나 성주사 가을 산사음악회 같이 지역별로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우리지역 국가유산 향유복지 사업도 지원하고
경남 전역에 차별화된 문화브랜드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시킬 방침입니다.
<앵커>
부산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가 승부수를 던진 해양 전력반도체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첨단산업 기업 유치가 본격 추진될 예정인데, 시세차익이나 세제혜택만을 노리고 접근하는 기업을 차단하는 것도 숙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반송*반여동 일대 191만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이 본격 공사에 돌입했습니다.
공장만 빽빽한 기존 산단과 달리 공원과 함께 문화*주거시설도 포함된 고밀도 복합산단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조남준/부산 도심융합특구 총괄계획가 "산업이 있어야 인재가 오는 거고 인재가 있어야 공간이 혁신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3가지가 한꺼번에 같이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체 부지의 30%인 산업*복합용지에는 첨단기업이 들어서는데 부산시는 특히 해양 전력반도체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신산업으로 해양반도체를 지목한 부산시가 관련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박 전동*자동화 시대에 맞춰, 극한 해양환경을 견딜 특화된 반도체 시장을 부산이 주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CG:}
기장에 전국 유일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있는만큼, 센텀2지구를 연구개발 거점으로 만들어 연계할 방침입니다.
"다만 이런 청사진과 달리, 새 산단이 기존 지역 제조업체들의 투자 창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시세차익이나 세제혜택만을 노리고 분양에 나서려는 세력들의 물밑 움직임도 벌써 감지되고 있습니다.
{신창호/부산도시공사 사장 "아주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들을 선별적으로 저희들이 심사를 해서 엄격하게 이 단지를 관리할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 용역에 곧 착수하는 한편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취재:황태철
오늘 새벽 5시 반쯤 부산 삼락동의 한 금속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근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옆 건물로 불이 번지면서 한때 소방 대응 1단계도 발령됐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부산 부전동의 한 식당에서 LP 가스가 폭발해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직원 한 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가스가 새고 있던 가운데 튀김기를 조작하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 경남에서 미성년자 유괴 범죄가 5년 동안 120건 넘게 발생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은 미성년자 대상 약취, 유인 범죄가 최근 5년 동안 모두 75건이 발생했고, 같은 기간 경남에서는 50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대식 의원은 기존 법정형보다 처벌수위를 높이고, 유죄판결 전이라도 전자장치를 부착하도록 하는 등 유괴 범죄 예방을 위한 이른바 '아동 유괴 울타리 4법'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앵커>
지역의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점차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경남 합천은 일당 1백만 원을 제시해도 의사구하기가 힘든 상황인데요.
여기에 응급실 운영마저 난항을 겪고 있는 지역의료현실, 이민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는 4월, 경남 합천의 공중보건의 27명 가운데 17명이 복무를 마칩니다.
보통 전역을 앞두고 모아둔 휴가를 한 번에 쓰기 때문에 당장 3월부터 보건소 의료공백은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이들을 대신할 신임 공보의는 '하늘의 별따기', 이제 원격진료를 해야 할 정도입니다.
("오늘 뭐 때문에 오셨어요? (감기 기운이 있어서요.) 증상이 어떠신데요? (가래가 좀 나고, 열은 많이 없고...)"
"가뜩이나 현역보다 긴 복무기간과 상대적으로 낮은 처우 탓에 지원율이 낮은데, 의정갈등을 겪으며 의사면허 취득자까지 급감한 탓입니다."
(손준성/경남 합천군 공보의/"4월에 전역을 하게 되면 인력이 보충되지 않으면 3~4개 지소를 매일 돌아가면서 보셔야 하는 선생님들도 있기 때문에, 많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경남에서 치과와 한의과를 제외한 의과 공보의는 116명.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63명이 오는 4월 전역합니다."
공보의 대신 일반의사 채용을 위해 '파격조건'을 내걸어도 답이 안 나옵니다.
합천군은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관리의사 1명을 뽑기 위해 일당 1백만 원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이마저도 채용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정종섭/합천군 보건소 보건정책과장/"진료공백이 충분히 예상됩니다. 한동안 (문의) 전화도 없었습니다.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죠.")
민간병원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과목 전문의를 구하지 못해 진료가 중단되고, 응급실이 문을 닫기 일쑤.
피해는 주민들 몫입니다.
(강귀남/밀양병원 응급실 내원객/"저는 심장이 안 좋으니까, 자주 아파서 병원에 자주 와요. (응급실이) 없으면 불편하죠.")
지난해 8월 밀양시 유일의 24시 응급실이 돌연 문을 닫았는데 2달 만에 이곳 병원에서 새 응급실이 운영을 시작하면서 시민 불편은 겨우 해소됐습니다.
(정문모/밀양병원 원무부장/"시민들이 응급실을 찾아서 타 지역에 가서 헤매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였죠. 골든타임을 1분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응급실 운영을 시작한거고요.")
그나마 밀양은 다행입니다.
김해는 지역 최대 병원이 문을 닫은지 3년째지만 아직 뚜렷한 재개원 계획조차 없습니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의료 공백.현 정부의 지역의사제에 기대를 걸어보지만,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은 끌 방법이 없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권용국
1876년 강화도조약에 따른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는 오늘 대규모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임기택 국제해사기구 명예사무총장 등 주요 해양, 항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항의 150년 역사를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또 내일은 '친환경 북극항로 포럼'과 '부산항 개항 150주년 학술 심포지엄'이 열립니다.
부산의 침체된 지하상가에 지역대학이 운영하는 부산형 RISE 직업, 평생교육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부산과학기술대는 부산교통공사와 협력해 덕천~숙등역 지하도상가에 지역평생학습 거점센터인 'B-LiFE 허브'를 열었습니다.
'B-LiFE 허브'는 강의실을 비롯해 성인학습자 동행상담센터, 미디어 스튜디오 등도 갖춘 개방형 학습, 상담 공간입니다.
경남과 부산, 전남이 남해안 시대를 함께 열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남해안의 규제 완화와 남해안종합개발청 신설 등을 담은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방안과 의미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 등이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 등이 발의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은 국회 국토교통위에서 계속 심사 중입니다.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이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항공우주산업개발촉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우주항공청 산하에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설립해 정책 개발과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사천시는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 시도의회의 운영위원장들이 경남 통영에서 제5차 운영위원장 협의회 정기회를 열고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협의회에서는 현재 연수센터 단계인 교육 기관을 지방의정연수원으로 격상하는 안 등 모두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앞으로도 지방의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뜻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경남 의령군의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이 한국축제콘텐츠 협회의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부자 기운과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유일 부자테마 축제로
의령군은 이번 평가에서 '나눔과 선한 영향력'이라는 주제를 프로그램 전반에 반영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에 문제가 생기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나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응급 상황일 수 있는데요.
특히 고혈압 환자나 고령층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동맥 질환의 증상과 치료 방법을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기자>
대동맥은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는 가장 큰 혈관입니다.
이 대동맥에 심각한 이상이 생기면 약물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동맥 수술은 생명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치료 방법입니다.
(이해영 고신대학교 교수님 /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원 석사, 미국 CWRU 심장 혈관 연구소 해외연수)
혈관을 수술하는 경우는 두 가지, 즉 막히거나 터지거나 해서 필요한 장기로 혈류가 가지 못하거나 혈액이 혈관 밖으로 셀 때입니다.
이를 유발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대동맥혈관벽이 갈라지는 박리증과 풍선처럼 커지는 대동맥류일 때와 사고로 인해서 파열이 발생했을 때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대동맥이 크게 늘어나거나 찢어진 경우, 파열 위험이 높을 때 수술을 고려합니다.
무증상 상태에서도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어 정기 검사가 중요합니다.
수술은 문제되는 혈관의 양측을 겸좌로 물려 혈액이 새지 않도록 해놓은 다음에 병적인 대동맥을 잘라내고 인조혈관으로 대체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때 혈액을 중요 장기로 순환시키는 체외순환기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개복·개흉 수술 또는 혈관 안으로 스텐트를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을 선택합니다.
치료 방법은 환자의 나이와 전신 상태를 함께 고려해 결정됩니다.
당분간은 몸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일상생활을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하시고 인조혈관의 감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과치료나 내시경 침술과 같은 침습적인 치료는 가급적 연기하시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질환, 즉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관리를 위해 약물치료나 식이 운동요법을 지속적으로 잘 하시면 됩니다.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서 필요시 조영제를 이용하는 CT를 촬영하여서 대동맥의 크기나 이상 소견을 추적 관찰하기도 합니다.
대동맥 질환은 조기 발견이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바다의 봄을 알리는 멍게 수확이 경남 통영에서 시작됐습니다.
지난해에는 사상 처음으로 초매식까지 취소될 정도로 고수온 폐사가 심했는데요.
올해 다행히 수확이 이뤄지면서 멍게 양식이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안형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겨우내 바다 속 깊이 잠겨 있던 양식 줄이 끌어올려집니다.
줄마다 붉은빛 멍게가 촘촘히 매달려 있습니다.
갓 건져 올린 햇멍게가 작업대로 향하면 어민들의 손길도 분주해집니다.
"갓 수확해 세척과 선별까지 마친 올해 햇멍게입니다. 성인 주먹만한 크기로 작황은 비교적 양호한 편입니다."
이렇게 건진 멍게는 지난해, 아예 수확을 못했기에 더욱 소중합니다.
통영, 거제는 전국 멍게 생산량의 70%를 차지하지만 지난해는 고수온으로 폐사율 97%로 사실상 전멸했습니다.
(강점덕/멍게 양식 어민/"작년에는 완전히 마이너스에요, 마이너스. 고수온으로 피해가 많았는데, 올해는 그런데로 괜찮아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출하가 없어 아예 취소됐던 초매식도 올해 다시 열렸습니다.
여기 맞춰 낡은 위판장도 새로 지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김태형/멍게수하식수협 조합장/"많은 어업인들이 시름과 경영에 큰 고충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멍게가 정상적으로 생산이 돼서... 위생적이고 청결한 위판장에서 우리 국민들에게 좀 더 안전한 멍게를 공급할 수 있는...")
6월까지 계속되는 멍게 수확이 지난해의 아픔을 잊고 새로운 경남 남해안 멍게의 부활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정창욱
산지 쌀값이 20kg당 5만7천원대로, 2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지난 15일 기준 쌀값이 전년 동기 4만7천원대와 비교하면 20% 이상 오른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쌀 값은 지난해 10월 5만8천원대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뒤 안정세를 찾다 다시 반등해, 정부는 비축 양곡 방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노인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부산시당 실버위원회는 초고령도시 부산의 어르신들이 경제적 불안과 의료비 부담 등에 시달리고 있다며
의료약품 바우처 확대 등 경제와 주거 안정 지원을 통해 노인세대의 존엄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2년전 폐업했던 경남 양산의 옛 웅상중앙병원이 다시 양산성모병원으로 다음 달 9일 새롭게 문을 엽니다.
동부 양산에서 유일 종합병원급인 양산성모병원은 2백25병상 규모로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진료기능을 갖췄으며,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24시간 응급의료체계도 본격 가동하게 됩니다.
경남도가 오는 8월부터 2주동안 함안과 김해, 합천과 고성, 창녕에서 열리는 2026 가야고분군 세계유산축전의 성공개최를 집중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고택에서의 하룻밤이나 성주사 가을 산사음악회 같이 지역별로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우리지역 국가유산 향유복지 사업도 지원하고
경남 전역에 차별화된 문화브랜드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시킬 방침입니다.
<앵커>
부산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가 승부수를 던진 해양 전력반도체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첨단산업 기업 유치가 본격 추진될 예정인데, 시세차익이나 세제혜택만을 노리고 접근하는 기업을 차단하는 것도 숙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반송*반여동 일대 191만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이 본격 공사에 돌입했습니다.
공장만 빽빽한 기존 산단과 달리 공원과 함께 문화*주거시설도 포함된 고밀도 복합산단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조남준/부산 도심융합특구 총괄계획가 "산업이 있어야 인재가 오는 거고 인재가 있어야 공간이 혁신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3가지가 한꺼번에 같이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체 부지의 30%인 산업*복합용지에는 첨단기업이 들어서는데 부산시는 특히 해양 전력반도체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신산업으로 해양반도체를 지목한 부산시가 관련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박 전동*자동화 시대에 맞춰, 극한 해양환경을 견딜 특화된 반도체 시장을 부산이 주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CG:}
기장에 전국 유일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있는만큼, 센텀2지구를 연구개발 거점으로 만들어 연계할 방침입니다.
"다만 이런 청사진과 달리, 새 산단이 기존 지역 제조업체들의 투자 창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시세차익이나 세제혜택만을 노리고 분양에 나서려는 세력들의 물밑 움직임도 벌써 감지되고 있습니다.
{신창호/부산도시공사 사장 "아주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들을 선별적으로 저희들이 심사를 해서 엄격하게 이 단지를 관리할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 용역에 곧 착수하는 한편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취재:황태철
오늘 새벽 5시 반쯤 부산 삼락동의 한 금속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근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옆 건물로 불이 번지면서 한때 소방 대응 1단계도 발령됐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부산 부전동의 한 식당에서 LP 가스가 폭발해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직원 한 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가스가 새고 있던 가운데 튀김기를 조작하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 경남에서 미성년자 유괴 범죄가 5년 동안 120건 넘게 발생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은 미성년자 대상 약취, 유인 범죄가 최근 5년 동안 모두 75건이 발생했고, 같은 기간 경남에서는 50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대식 의원은 기존 법정형보다 처벌수위를 높이고, 유죄판결 전이라도 전자장치를 부착하도록 하는 등 유괴 범죄 예방을 위한 이른바 '아동 유괴 울타리 4법'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앵커>
지역의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점차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경남 합천은 일당 1백만 원을 제시해도 의사구하기가 힘든 상황인데요.
여기에 응급실 운영마저 난항을 겪고 있는 지역의료현실, 이민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는 4월, 경남 합천의 공중보건의 27명 가운데 17명이 복무를 마칩니다.
보통 전역을 앞두고 모아둔 휴가를 한 번에 쓰기 때문에 당장 3월부터 보건소 의료공백은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이들을 대신할 신임 공보의는 '하늘의 별따기', 이제 원격진료를 해야 할 정도입니다.
("오늘 뭐 때문에 오셨어요? (감기 기운이 있어서요.) 증상이 어떠신데요? (가래가 좀 나고, 열은 많이 없고...)"
"가뜩이나 현역보다 긴 복무기간과 상대적으로 낮은 처우 탓에 지원율이 낮은데, 의정갈등을 겪으며 의사면허 취득자까지 급감한 탓입니다."
(손준성/경남 합천군 공보의/"4월에 전역을 하게 되면 인력이 보충되지 않으면 3~4개 지소를 매일 돌아가면서 보셔야 하는 선생님들도 있기 때문에, 많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경남에서 치과와 한의과를 제외한 의과 공보의는 116명.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63명이 오는 4월 전역합니다."
공보의 대신 일반의사 채용을 위해 '파격조건'을 내걸어도 답이 안 나옵니다.
합천군은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관리의사 1명을 뽑기 위해 일당 1백만 원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이마저도 채용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정종섭/합천군 보건소 보건정책과장/"진료공백이 충분히 예상됩니다. 한동안 (문의) 전화도 없었습니다.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죠.")
민간병원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과목 전문의를 구하지 못해 진료가 중단되고, 응급실이 문을 닫기 일쑤.
피해는 주민들 몫입니다.
(강귀남/밀양병원 응급실 내원객/"저는 심장이 안 좋으니까, 자주 아파서 병원에 자주 와요. (응급실이) 없으면 불편하죠.")
지난해 8월 밀양시 유일의 24시 응급실이 돌연 문을 닫았는데 2달 만에 이곳 병원에서 새 응급실이 운영을 시작하면서 시민 불편은 겨우 해소됐습니다.
(정문모/밀양병원 원무부장/"시민들이 응급실을 찾아서 타 지역에 가서 헤매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였죠. 골든타임을 1분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응급실 운영을 시작한거고요.")
그나마 밀양은 다행입니다.
김해는 지역 최대 병원이 문을 닫은지 3년째지만 아직 뚜렷한 재개원 계획조차 없습니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의료 공백.현 정부의 지역의사제에 기대를 걸어보지만,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은 끌 방법이 없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권용국
1876년 강화도조약에 따른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는 오늘 대규모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임기택 국제해사기구 명예사무총장 등 주요 해양, 항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항의 150년 역사를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또 내일은 '친환경 북극항로 포럼'과 '부산항 개항 150주년 학술 심포지엄'이 열립니다.
부산의 침체된 지하상가에 지역대학이 운영하는 부산형 RISE 직업, 평생교육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부산과학기술대는 부산교통공사와 협력해 덕천~숙등역 지하도상가에 지역평생학습 거점센터인 'B-LiFE 허브'를 열었습니다.
'B-LiFE 허브'는 강의실을 비롯해 성인학습자 동행상담센터, 미디어 스튜디오 등도 갖춘 개방형 학습, 상담 공간입니다.
경남과 부산, 전남이 남해안 시대를 함께 열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남해안의 규제 완화와 남해안종합개발청 신설 등을 담은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방안과 의미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 등이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 등이 발의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은 국회 국토교통위에서 계속 심사 중입니다.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이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항공우주산업개발촉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우주항공청 산하에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설립해 정책 개발과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사천시는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 시도의회의 운영위원장들이 경남 통영에서 제5차 운영위원장 협의회 정기회를 열고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협의회에서는 현재 연수센터 단계인 교육 기관을 지방의정연수원으로 격상하는 안 등 모두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앞으로도 지방의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뜻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경남 의령군의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이 한국축제콘텐츠 협회의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부자 기운과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유일 부자테마 축제로
의령군은 이번 평가에서 '나눔과 선한 영향력'이라는 주제를 프로그램 전반에 반영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에 문제가 생기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나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응급 상황일 수 있는데요.
특히 고혈압 환자나 고령층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동맥 질환의 증상과 치료 방법을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기자>
대동맥은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는 가장 큰 혈관입니다.
이 대동맥에 심각한 이상이 생기면 약물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동맥 수술은 생명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치료 방법입니다.
(이해영 고신대학교 교수님 /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원 석사, 미국 CWRU 심장 혈관 연구소 해외연수)
혈관을 수술하는 경우는 두 가지, 즉 막히거나 터지거나 해서 필요한 장기로 혈류가 가지 못하거나 혈액이 혈관 밖으로 셀 때입니다.
이를 유발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대동맥혈관벽이 갈라지는 박리증과 풍선처럼 커지는 대동맥류일 때와 사고로 인해서 파열이 발생했을 때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대동맥이 크게 늘어나거나 찢어진 경우, 파열 위험이 높을 때 수술을 고려합니다.
무증상 상태에서도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어 정기 검사가 중요합니다.
수술은 문제되는 혈관의 양측을 겸좌로 물려 혈액이 새지 않도록 해놓은 다음에 병적인 대동맥을 잘라내고 인조혈관으로 대체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때 혈액을 중요 장기로 순환시키는 체외순환기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개복·개흉 수술 또는 혈관 안으로 스텐트를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을 선택합니다.
치료 방법은 환자의 나이와 전신 상태를 함께 고려해 결정됩니다.
당분간은 몸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일상생활을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하시고 인조혈관의 감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과치료나 내시경 침술과 같은 침습적인 치료는 가급적 연기하시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질환, 즉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관리를 위해 약물치료나 식이 운동요법을 지속적으로 잘 하시면 됩니다.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서 필요시 조영제를 이용하는 CT를 촬영하여서 대동맥의 크기나 이상 소견을 추적 관찰하기도 합니다.
대동맥 질환은 조기 발견이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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