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6년째 문을 닫았던 부산 유일의 동물원, 삼정더파크가 올 하반기 공립 동물원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수백억 원의 혈세를 투입하는 만큼, 부산시는 효율적인 운영 능력을 보여야할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오랜만에 동물원 내부를 언론에 공개했는데요, 옥민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캥거루 한 마리가 겅중 뛰어오더니 모처럼 마주한 사람이 신기한 듯 두리번거립니다.
밀림의 왕 사자도 사람 손님이 반가운 지 유리창 바로 앞에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휴장에 들어간 삼정더파크에 남겨진 동물들입니다.
조금 노쇠해진 모습이지만, 대부분 건강 상태는 양호합니다.
(안동수/삼정더파크 동물관리본부장/"운영할 때보다 개체 수는 조금 줄었지만 사료비나 모든 것은 지원이 잘 되고 있었기 때문에 관리가 잘 됐다고 봅니다.")
지난 24일, 부산시가 삼정과의 법정 다툼을 마무리하고 478여억원에 해당 동물원을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공립동물원이 되는 만큼 이름도 곧 변경합니다.
"부산시는 자문위원회를 꾸려 동물원 개장일을 신중히 선정한 뒤, 베일에 싸여있던 이곳 동물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다시 공개할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생명을 존중하는 동물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인수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체계적인 운영을 이어가겠다 밝혔습니다."
하지만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매입비와 운영비에 수백억 원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시민들이 납득할 만한 운영 능력을 보여줘야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안정적으로 운영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거점 동물원' 지정이 원활히 이뤄져야 합니다.
(박형준/부산시장 "거점 동물원 (지정)을 받아서 구체적으로 국비를 얼마정도 확보할거냐 하는 것은 (전체 운영비 예산)규모에서 적어도 국비를 상당 부분 지원을 받을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부산시는 오는 2027년 정식 개장을 마치는 대로 요건을 갖춰 거점 동물원 신청에 나설 계획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CG 최희연 이선연
<앵커>
부산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가 승부수를 던진 해양 전력반도체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첨단산업 기업 유치가 본격 추진될 예정인데, 시세차익이나 세제혜택만을 노리고 접근하는 기업을 차단하는 것도 숙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반송*반여동 일대 191만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이 본격 공사에 돌입했습니다.
공장만 빽빽한 기존 산단과 달리 공원과 함께 문화*주거시설도 포함된 고밀도 복합산단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조남준/부산 도심융합특구 총괄계획가 "산업이 있어야 인재가 오는 거고 인재가 있어야 공간이 혁신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3가지가 한꺼번에 같이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체 부지의 30%인 산업*복합용지에는 첨단기업이 들어서는데 부산시는 특히 해양 전력반도체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신산업으로 해양반도체를 지목한 부산시가 관련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박 전동*자동화 시대에 맞춰, 극한 해양환경을 견딜 특화된 반도체 시장을 부산이 주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CG:}
기장에 전국 유일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있는만큼, 센텀2지구를 연구개발 거점으로 만들어 연계할 방침입니다.
"다만 이런 청사진과 달리, 새 산단이 기존 지역 제조업체들의 투자 창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시세차익이나 세제혜택만을 노리고 분양에 나서려는 세력들의 물밑 움직임도 벌써 감지되고 있습니다.
{신창호/부산도시공사 사장 "아주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들을 선별적으로 저희들이 심사를 해서 엄격하게 이 단지를 관리할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 용역에 곧 착수하는 한편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취재:황태철
<앵커>
드론은 전쟁의 한복판부터 일상 레저활동까지 활용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제는 AI 기술과 결합해 그 활용도가더욱 무궁무진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데요.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드론의 최신 동향을 김동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망망대해 위를 드론 한 대가 날아오릅니다.
원양어선에서 이륙한 드론이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참치 어군을 탐지합니다.
지금까지 헬기를 띄워 육안으로 찾던 어군 탐지, 이제는 어군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AI 드론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부산의 드론 기업이 개발한 원양 조업용 무인기입니다.
비행거리가 10km 남짓인 일반 멀티콥터와 달리 날개와 프로펠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로, 최대 60km 떨어진 해역까지 탐지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홍운희/해양드론기술 기술사업센터장/"날개의 양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비행시간이 길어지다 보니까 그 만큼 임무 반경도 넓어지고 고정익 형태다 보니까 멀티콥터에 비해서 비행 속도도 훨씬 빨라서...")
세계 최초로 영하 20도 극한 환경에서 2시간 이상 비행 가능한 수소드론도 국내 기술로 공개됐습니다.
(홍재의/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서비스팀/"연료전지가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 밀도가 높은 연료전지를 통해서 장기 체공이 가능합니다.")
최근 전장에서의 드론 역할이 커지면서 국방 분야 기술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휴대용 발사대에서 원거리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소형 공격 드론과 자폭형 드론 등 다양한 전술 무인체계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박대영/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부장/"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가장 위협이 됐던 재밍(전파 간섭으로 성능 무력화) 공격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항재밍 성능과 호핑이라는 전자전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는 무기체계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드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부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23개국 310여 개 기업이 참가해 AI 자율비행과 국방, 물류, 미래항공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준승/벡스코 대표이사/"국방이라든지 지역경제 산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쳐서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부산과 한국이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해양과 에너지, 국방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는 드론이 산업과 안보, 미래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핵심 기술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앵커>
배임혐의로 강도높은 수사를 받던 박극제 전 부산공동어시장 대표가 최근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애당초 해경 수사가 무리였던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당시 사건 담당 해경이 부산시 수협에 재취업한 배경을 놓고 의혹이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24년 부산공동어시장에 수십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로 수사를 받은 박극제 전 공동어시장 대표.
중도매인 2명에게 1년 넘도록 생선 대금을 유예해주면서 어시장에 손해를 입혔다는 혐의입니다.
이후 압수수색과 구속영장 발부 등 강도 높은 수사를 받았는데 최근 1심 법원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대금 기한 유예를 통해 되레 손해를 줄이는 결과를 낳았다며 해경과 정반대의 해석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해경 수사가 애초부터 무리였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부산공동어시장 중매인/"(대금 유예가) 중매인이고 어시장이고 마비된다는 소린데, 돈 안 넣고 그랬다고 바로 다 자르면 누가 합니까...(당시에) 조합장님들과 중매인, 직원들 다 탄원서 내고 많이 냈습니다.")
해경이 제기한 혐의 역시 과장된 측면이 있습니다.
해경의 송치서류에선 피해금액이 14억원대로 적혀 있지만 검찰 수사 단계에서 피해 금액은 절반 넘게 준 것입니다.
무리한 수사의 배경으로 부산시 수협이 거론됩니다.
(공동어시장 관계자/"그 (부산수협) 조합장이 해경에 왔다갔다 하는 걸 많은 사람들이 보고 (의심했습니다.)")
부산시 수협은 공동어시장의 출자기관인데 당시 차기 공동어시장 대표 구도를 놓고 박 전 대표와는 불편한 관계였습니다.
공교롭게도 해당 수사를 맡았던 부산해경의 A 계장은 지난해 정년퇴직 뒤 곧바로 부산수협으로 재취업을 했습니다.
수협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합니다.
(부산시수협 관계자/"어업 피해 사고가 많이 나고 이러다 보니, 그래서 그런 전문가 출신 (해경 출신)을 뽑으면...다른 조합에서도 그렇게 많이 하니...")
A 씨 또한 자신은 수사 중간에 퇴직을 했고 수협에서 맡은 자리 또한 1년짜리 계약직에 불과하다며 의혹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이종환, 송현준 부산시의원 등 국민의힘 강서구 당원협의회가 인접지역인 경남 김해시에서 추진하는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의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강서구 당협은 해당 시설이 음식물과 분뇨 등 하루 360톤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인접지역에 악취와 대기오염 피해를 유발한다며 계획을 전면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남 김해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이 개장이 지연되고 있는 장유여객터미널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장유여객터미널이 준공이후 2년째 개장하지 못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만 가중되고 있다고 비판하고
김해시가 장유여객터미널 시설 사용 인가를 즉시 승인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경남지역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 등 100여명이 모여 지역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상생 교육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남의 교육지원 바우처 지원 현실화와 학부모 맞춤형 교육 확대 등 다양한 내용이 논의됐으며, 경남도는 여기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조정 방안을 마련하고 추경 예산 반영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의 40여 개 종합광고대행사 등이 참여하고 있는 부산광고산업협회의 이사장 이*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제6대 이사장에 취임한 양진일 참콤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지역광고산업 보호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대형 개발사업에서 지역광고회사 참여 비율을 높여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지역광고시장 보호를 위한 재도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이 부산 지역 외국 공관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에 주재한 중국, 러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몽골, 필리핀 등 공관 6곳의 공관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체류 외국인들의 정착 방안에 대한 의견과 고충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앵커>
임진왜란 이후, 전쟁의 상처를 딛고 두 나라를 다시 잇는 외교 사절단이 있었습니다. 국서를 전하는 공식 외교단이자, 문화를 나누는 평화의 사절이었던 조선통신사입니다.
부산을 출발해 에도까지 1년 가까운 여정을 이어갔던 그들의 발걸음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었을까요. 행렬도에 남겨진 기록을 통해 조선통신사의 외교와 문화 교류의 역사를 살펴봅니다.
조선통신사는 조선의 왕이 일본의 요청으로 교리를 실현하기 위해서 막부의 쇼군에게 파견했던 외교 사절입니다.
임금을 대신해서 국서를 전달하는 외교 사절이었지만 그 이면에는 많은 다양한 문화 교류를 포함하고 있는 문화사절단이기도 했습니다.
묘정은 대량 남짓 1년이라는 시간을 부산을 출발해서 에도까지 갔다 오는데 시간이 걸렸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초기의 세 차례는 회래염 세환사라고 해서 임진왜란이 끝나고 난 뒤에 도로 송환의 목적도 있었습니다.
또 국정을 파악을 하고 또 우리나라의 문화를 일본에 전달하는 이런 목적을 가진 것이 조선통신사 행렬의 목적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조선통신사의 행렬은 청도기 혁명기 깃발을 든 사람과 그다음 악대와 마상제 별파진 전학 군관, 그다음 국서가마 사자 간 고동 사령 그다음 정사 감마 등을 들 수가 있습니다.
부사가마도 숫자만 좀 다르지 구성은 비슷하게 그다음 종사관 가마 그다음에 뭐 재술간 양이 쓰기 등의 순서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통신사 행렬도로는 인조 2년 1624년 것이 가장 오래된 행렬도를 알고 있습니다.
통신사는 한 삼백 명 정도 파견되었다고 해요. 정사 같은 경우에 정립 부산은 강홍중이고 경사는 신계영인데 예 세 번째까지는 일본 새로운 쇼군이 등장을 했을 때 그 화답하라 가는 그런 입장도 있었고 그다음에 축하를 하면서도 우리 포로로 갔던 조선인들을 어떻게 하면 세환 다시 돌아올 것인가 그런 것들을 협상을 하는 그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인조 14년 1636년 통신사 행렬 또는 478명이 파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행렬의 구성원 위에 그가 맡은 직책이 그 상당에 그려져 있고 이름이 다 적혀 있기 때문에 외교 의례의 현장에 대해서 알려주는 매우 귀중한 자료라고 이야기할 수가 있습니다.
특종 37년 1711년은 에도막부의 정권이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좀 안정기에 들어간 시기라고 이야기할 수가 있습니다.
행렬도 중에서는 정말 화룡정점이라고 이야기할 수가 있습니다.
에도성 길가에 구름같이 모여든 사람들이 구경을 하는 그 행렬 자체조차도 어떤 면에서는 매우 장관이었다라고 이야기할 수가 있습니다.
1811년 정도 될 것 같으면 전례의 통신사와 많이 달랐습니다.
정사, 부사, 종사 그중에 종사관이 빠져버립니다.
달리 말하면 통신사를 통한 교류 자체에 대한 의의가 좀 약화된다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중국과 조선과 일본의 안정적인 관계가 유지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통신사를 통한 외교는 종지부를 찍었다라고 그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전쟁을 경험한 두 나라가 평화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문화 교류가 이루어진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뭅니다.
국익을 우선으로 하고 상대국으로 인정해 주려고 노력을 하는 그런 자세가 오늘날 조선통신사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앵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에 문제가 생기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나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응급 상황일 수 있는데요.
특히 고혈압 환자나 고령층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동맥 질환의 증상과 치료 방법을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기자>
대동맥은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는 가장 큰 혈관입니다.
이 대동맥에 심각한 이상이 생기면 약물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동맥 수술은 생명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치료 방법입니다.
(이해영 고신대학교 교수님 /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원 석사, 미국 CWRU 심장 혈관 연구소 해외연수)
혈관을 수술하는 경우는 두 가지, 즉 막히거나 터지거나 해서 필요한 장기로 혈류가 가지 못하거나 혈액이 혈관 밖으로 셀 때입니다.
이를 유발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대동맥혈관벽이 갈라지는 박리증과 풍선처럼 커지는 대동맥류일 때와 사고로 인해서 파열이 발생했을 때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대동맥이 크게 늘어나거나 찢어진 경우, 파열 위험이 높을 때 수술을 고려합니다.
무증상 상태에서도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어 정기 검사가 중요합니다.
수술은 문제되는 혈관의 양측을 겸좌로 물려 혈액이 새지 않도록 해놓은 다음에 병적인 대동맥을 잘라내고 인조혈관으로 대체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때 혈액을 중요 장기로 순환시키는 체외순환기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개복·개흉 수술 또는 혈관 안으로 스텐트를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을 선택합니다.
치료 방법은 환자의 나이와 전신 상태를 함께 고려해 결정됩니다.
당분간은 몸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일상생활을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하시고 인조혈관의 감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과치료나 내시경 침술과 같은 침습적인 치료는 가급적 연기하시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질환, 즉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관리를 위해 약물치료나 식이 운동요법을 지속적으로 잘 하시면 됩니다.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서 필요시 조영제를 이용하는 CT를 촬영하여서 대동맥의 크기나 이상 소견을 추적 관찰하기도 합니다.
대동맥 질환은 조기 발견이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초고령 사회인 부산은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빨리 늙어가는 도시이기도 한데요.
최근 대한 노인병학회 회장으로 부산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동아대 의대 한성호 교수가 선임된 의미가 특별한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 한성호 대한 노인병학회 회장 모시고, 말씀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대한 가정의학회 회장을 연임하신 것도 굉장히 이례적인데요. 이어서 대한 노인병학회 회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지 소개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대한 가정의학회 회장을 연임한 것도 저 개인적으로 굉장히 큰 영광입니다. 그런데 대한 노인병학회 회장을 함께 맡게 된 것은 한편으로는 큰 책임과 사명감을 느끼게 합니다.
부산은 아시다시피 가장 빠르게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이런 시기에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가 대한노인병학회 회장을 맡게 되는 것은 개인적인 어떤 의미보다 오히려 지역 중심의 노인 의료 모델을 발전시키라는 시대적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가정의학이 전 생애를 돌보는 학문이라면 노인의학은 생애의 마지막 부분을 이렇게 돌봄과 그리고 존엄을 지키는 그런 학문입니다. 앞으로 질병 중심이 아니라 사랑 중심의 통합적인 노인의학을 발전시키고 어른들이 건강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Q.
말씀해 주신 것처럼 요즘 같은 초고령 사회에는 대한 노인병학회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떤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A.
대한 노인병학회는 우리나라에서 노인의학을 학문적 기반뿐만 아니라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해 온 대표적인 의료 그리고 학문 단체입니다. 노인 환자는 여러 만성질환과 함께 기능 저하, 약물 문제 등 여러 가지 다양한 것들을 고려해야 진료해야 하는 것 때문에 노인의학적인 접근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노인병학회는 노인 환자에게 적합한 진료 지침을 만들고요. 의료진 교육을 통해서 의료의 질을 높이고 정부 정책에도 중요한 근거를 제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단순하게 그냥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 연장을 목표로 대한 노인병학회가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Q.
지금 대한 가정의학회 회장과 대한 노인병학회 회장을 동시에 역임하고 계시기 때문에, 지금 노인의료 정책에 대해서 하시고 싶은 말씀이 굉장히 많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가장 시급한 문제가 지금까지 질병 중심의 의료에서 기능 중심의 의료로 전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인 환자에서 중요한 것은 질병의 치료 단순한 치료뿐만 아니라 이 일상생활의 기능을 잘 유지하는 것, 그리고 독립적인 생활을 지속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의료, 돌봄, 재활, 예방 같은 통합적인 제가 요즘 말하는 게 건강주치의 제도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런 의료 체계가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역 중심의 1차 의료 다시 말해서 우리 동네 주치의사가 지역의 어르신이 사는 자신이 살던 곳에서 진료를 보면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이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하고요. 앞으로 우리나라에 적합한 노인 의료 모델을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Q.
지금 대한비만학회 부회장 등 정말 여러 학회에서 중책을 맡고 계시는데요. 이런 기대에 부응해서 시너지 효과를 낼 만한 건 어떤 게 있을까요?
A.
감사하게도 열악해서 활동할 기회를 가지게 되는데요. 이런 의미는 뭐냐 하면 다양한 건강의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할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이제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그리고 근감소증 굉장히 밀접한 연관이 있거든요. 이런 부분은 노인의 삶의 질과 굉장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러 학회의 협력을 통해서 통합적이고 그리고 예방 건강 관리까지 다 할 수 있는 그런 의료 체계를 발전시키고 예방 중심의 의료 발전을 만드는 것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Q.
끝으로 앞으로 좀 기대하고 있는 목표와 다짐이 있으시면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고, 그에 따라서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르신들이 단순하게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건강하고 존엄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의료 환경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제 부산과 같은 초고령 사회의 의료 환경에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노인의료의 발전과 정책 방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점점 빨라지고 있는 초고령 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인 의학 발전에 더욱 기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곰이 쓰레기통을 뒤지고, 원숭이는 공격성을 띠며 새는 비행을 방해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자연이 법을 어긴 걸까요?
메리 로치의 '자연이 법을 어길 때' 오늘의 책입니다.
이 책은 인간의 법과 동식물의 본능이 충돌하는 현장을 추적한 과학 르포입니다.
저자는 콜로라도 애스펀에서 히말라야, 성 바오로 광장까지 찾아가 곰 관리자와 법의학 수사관 등 현장의 전문가들을 만났는데요.
도로 위 동물 충돌과 조류 문제까지 다루며 자연이 아닌 인간의 방식에 질문을 던집니다.
해법은 단순한 처벌이 아니라 예방과 과학적 접근에 있다고 강조하는데요.
'자연이 법을 어길 때'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6년째 문을 닫았던 부산 유일의 동물원, 삼정더파크가 올 하반기 공립 동물원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수백억 원의 혈세를 투입하는 만큼, 부산시는 효율적인 운영 능력을 보여야할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오랜만에 동물원 내부를 언론에 공개했는데요, 옥민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캥거루 한 마리가 겅중 뛰어오더니 모처럼 마주한 사람이 신기한 듯 두리번거립니다.
밀림의 왕 사자도 사람 손님이 반가운 지 유리창 바로 앞에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휴장에 들어간 삼정더파크에 남겨진 동물들입니다.
조금 노쇠해진 모습이지만, 대부분 건강 상태는 양호합니다.
(안동수/삼정더파크 동물관리본부장/"운영할 때보다 개체 수는 조금 줄었지만 사료비나 모든 것은 지원이 잘 되고 있었기 때문에 관리가 잘 됐다고 봅니다.")
지난 24일, 부산시가 삼정과의 법정 다툼을 마무리하고 478여억원에 해당 동물원을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공립동물원이 되는 만큼 이름도 곧 변경합니다.
"부산시는 자문위원회를 꾸려 동물원 개장일을 신중히 선정한 뒤, 베일에 싸여있던 이곳 동물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다시 공개할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생명을 존중하는 동물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인수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체계적인 운영을 이어가겠다 밝혔습니다."
하지만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매입비와 운영비에 수백억 원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시민들이 납득할 만한 운영 능력을 보여줘야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안정적으로 운영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거점 동물원' 지정이 원활히 이뤄져야 합니다.
(박형준/부산시장 "거점 동물원 (지정)을 받아서 구체적으로 국비를 얼마정도 확보할거냐 하는 것은 (전체 운영비 예산)규모에서 적어도 국비를 상당 부분 지원을 받을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부산시는 오는 2027년 정식 개장을 마치는 대로 요건을 갖춰 거점 동물원 신청에 나설 계획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CG 최희연 이선연
<앵커>
부산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가 승부수를 던진 해양 전력반도체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첨단산업 기업 유치가 본격 추진될 예정인데, 시세차익이나 세제혜택만을 노리고 접근하는 기업을 차단하는 것도 숙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반송*반여동 일대 191만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이 본격 공사에 돌입했습니다.
공장만 빽빽한 기존 산단과 달리 공원과 함께 문화*주거시설도 포함된 고밀도 복합산단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조남준/부산 도심융합특구 총괄계획가 "산업이 있어야 인재가 오는 거고 인재가 있어야 공간이 혁신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3가지가 한꺼번에 같이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체 부지의 30%인 산업*복합용지에는 첨단기업이 들어서는데 부산시는 특히 해양 전력반도체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신산업으로 해양반도체를 지목한 부산시가 관련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박 전동*자동화 시대에 맞춰, 극한 해양환경을 견딜 특화된 반도체 시장을 부산이 주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CG:}
기장에 전국 유일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있는만큼, 센텀2지구를 연구개발 거점으로 만들어 연계할 방침입니다.
"다만 이런 청사진과 달리, 새 산단이 기존 지역 제조업체들의 투자 창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시세차익이나 세제혜택만을 노리고 분양에 나서려는 세력들의 물밑 움직임도 벌써 감지되고 있습니다.
{신창호/부산도시공사 사장 "아주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들을 선별적으로 저희들이 심사를 해서 엄격하게 이 단지를 관리할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 용역에 곧 착수하는 한편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취재:황태철
<앵커>
드론은 전쟁의 한복판부터 일상 레저활동까지 활용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제는 AI 기술과 결합해 그 활용도가더욱 무궁무진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데요.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드론의 최신 동향을 김동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망망대해 위를 드론 한 대가 날아오릅니다.
원양어선에서 이륙한 드론이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참치 어군을 탐지합니다.
지금까지 헬기를 띄워 육안으로 찾던 어군 탐지, 이제는 어군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AI 드론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부산의 드론 기업이 개발한 원양 조업용 무인기입니다.
비행거리가 10km 남짓인 일반 멀티콥터와 달리 날개와 프로펠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로, 최대 60km 떨어진 해역까지 탐지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홍운희/해양드론기술 기술사업센터장/"날개의 양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비행시간이 길어지다 보니까 그 만큼 임무 반경도 넓어지고 고정익 형태다 보니까 멀티콥터에 비해서 비행 속도도 훨씬 빨라서...")
세계 최초로 영하 20도 극한 환경에서 2시간 이상 비행 가능한 수소드론도 국내 기술로 공개됐습니다.
(홍재의/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서비스팀/"연료전지가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 밀도가 높은 연료전지를 통해서 장기 체공이 가능합니다.")
최근 전장에서의 드론 역할이 커지면서 국방 분야 기술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휴대용 발사대에서 원거리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소형 공격 드론과 자폭형 드론 등 다양한 전술 무인체계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박대영/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부장/"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가장 위협이 됐던 재밍(전파 간섭으로 성능 무력화) 공격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항재밍 성능과 호핑이라는 전자전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는 무기체계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드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부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23개국 310여 개 기업이 참가해 AI 자율비행과 국방, 물류, 미래항공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준승/벡스코 대표이사/"국방이라든지 지역경제 산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쳐서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부산과 한국이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해양과 에너지, 국방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는 드론이 산업과 안보, 미래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핵심 기술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앵커>
배임혐의로 강도높은 수사를 받던 박극제 전 부산공동어시장 대표가 최근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애당초 해경 수사가 무리였던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당시 사건 담당 해경이 부산시 수협에 재취업한 배경을 놓고 의혹이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24년 부산공동어시장에 수십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로 수사를 받은 박극제 전 공동어시장 대표.
중도매인 2명에게 1년 넘도록 생선 대금을 유예해주면서 어시장에 손해를 입혔다는 혐의입니다.
이후 압수수색과 구속영장 발부 등 강도 높은 수사를 받았는데 최근 1심 법원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대금 기한 유예를 통해 되레 손해를 줄이는 결과를 낳았다며 해경과 정반대의 해석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해경 수사가 애초부터 무리였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부산공동어시장 중매인/"(대금 유예가) 중매인이고 어시장이고 마비된다는 소린데, 돈 안 넣고 그랬다고 바로 다 자르면 누가 합니까...(당시에) 조합장님들과 중매인, 직원들 다 탄원서 내고 많이 냈습니다.")
해경이 제기한 혐의 역시 과장된 측면이 있습니다.
해경의 송치서류에선 피해금액이 14억원대로 적혀 있지만 검찰 수사 단계에서 피해 금액은 절반 넘게 준 것입니다.
무리한 수사의 배경으로 부산시 수협이 거론됩니다.
(공동어시장 관계자/"그 (부산수협) 조합장이 해경에 왔다갔다 하는 걸 많은 사람들이 보고 (의심했습니다.)")
부산시 수협은 공동어시장의 출자기관인데 당시 차기 공동어시장 대표 구도를 놓고 박 전 대표와는 불편한 관계였습니다.
공교롭게도 해당 수사를 맡았던 부산해경의 A 계장은 지난해 정년퇴직 뒤 곧바로 부산수협으로 재취업을 했습니다.
수협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합니다.
(부산시수협 관계자/"어업 피해 사고가 많이 나고 이러다 보니, 그래서 그런 전문가 출신 (해경 출신)을 뽑으면...다른 조합에서도 그렇게 많이 하니...")
A 씨 또한 자신은 수사 중간에 퇴직을 했고 수협에서 맡은 자리 또한 1년짜리 계약직에 불과하다며 의혹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이종환, 송현준 부산시의원 등 국민의힘 강서구 당원협의회가 인접지역인 경남 김해시에서 추진하는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의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강서구 당협은 해당 시설이 음식물과 분뇨 등 하루 360톤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인접지역에 악취와 대기오염 피해를 유발한다며 계획을 전면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남 김해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이 개장이 지연되고 있는 장유여객터미널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장유여객터미널이 준공이후 2년째 개장하지 못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만 가중되고 있다고 비판하고
김해시가 장유여객터미널 시설 사용 인가를 즉시 승인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경남지역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 등 100여명이 모여 지역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상생 교육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남의 교육지원 바우처 지원 현실화와 학부모 맞춤형 교육 확대 등 다양한 내용이 논의됐으며, 경남도는 여기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조정 방안을 마련하고 추경 예산 반영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의 40여 개 종합광고대행사 등이 참여하고 있는 부산광고산업협회의 이사장 이*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제6대 이사장에 취임한 양진일 참콤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지역광고산업 보호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대형 개발사업에서 지역광고회사 참여 비율을 높여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지역광고시장 보호를 위한 재도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이 부산 지역 외국 공관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에 주재한 중국, 러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몽골, 필리핀 등 공관 6곳의 공관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체류 외국인들의 정착 방안에 대한 의견과 고충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앵커>
임진왜란 이후, 전쟁의 상처를 딛고 두 나라를 다시 잇는 외교 사절단이 있었습니다. 국서를 전하는 공식 외교단이자, 문화를 나누는 평화의 사절이었던 조선통신사입니다.
부산을 출발해 에도까지 1년 가까운 여정을 이어갔던 그들의 발걸음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었을까요. 행렬도에 남겨진 기록을 통해 조선통신사의 외교와 문화 교류의 역사를 살펴봅니다.
조선통신사는 조선의 왕이 일본의 요청으로 교리를 실현하기 위해서 막부의 쇼군에게 파견했던 외교 사절입니다.
임금을 대신해서 국서를 전달하는 외교 사절이었지만 그 이면에는 많은 다양한 문화 교류를 포함하고 있는 문화사절단이기도 했습니다.
묘정은 대량 남짓 1년이라는 시간을 부산을 출발해서 에도까지 갔다 오는데 시간이 걸렸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초기의 세 차례는 회래염 세환사라고 해서 임진왜란이 끝나고 난 뒤에 도로 송환의 목적도 있었습니다.
또 국정을 파악을 하고 또 우리나라의 문화를 일본에 전달하는 이런 목적을 가진 것이 조선통신사 행렬의 목적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조선통신사의 행렬은 청도기 혁명기 깃발을 든 사람과 그다음 악대와 마상제 별파진 전학 군관, 그다음 국서가마 사자 간 고동 사령 그다음 정사 감마 등을 들 수가 있습니다.
부사가마도 숫자만 좀 다르지 구성은 비슷하게 그다음 종사관 가마 그다음에 뭐 재술간 양이 쓰기 등의 순서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통신사 행렬도로는 인조 2년 1624년 것이 가장 오래된 행렬도를 알고 있습니다.
통신사는 한 삼백 명 정도 파견되었다고 해요. 정사 같은 경우에 정립 부산은 강홍중이고 경사는 신계영인데 예 세 번째까지는 일본 새로운 쇼군이 등장을 했을 때 그 화답하라 가는 그런 입장도 있었고 그다음에 축하를 하면서도 우리 포로로 갔던 조선인들을 어떻게 하면 세환 다시 돌아올 것인가 그런 것들을 협상을 하는 그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인조 14년 1636년 통신사 행렬 또는 478명이 파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행렬의 구성원 위에 그가 맡은 직책이 그 상당에 그려져 있고 이름이 다 적혀 있기 때문에 외교 의례의 현장에 대해서 알려주는 매우 귀중한 자료라고 이야기할 수가 있습니다.
특종 37년 1711년은 에도막부의 정권이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좀 안정기에 들어간 시기라고 이야기할 수가 있습니다.
행렬도 중에서는 정말 화룡정점이라고 이야기할 수가 있습니다.
에도성 길가에 구름같이 모여든 사람들이 구경을 하는 그 행렬 자체조차도 어떤 면에서는 매우 장관이었다라고 이야기할 수가 있습니다.
1811년 정도 될 것 같으면 전례의 통신사와 많이 달랐습니다.
정사, 부사, 종사 그중에 종사관이 빠져버립니다.
달리 말하면 통신사를 통한 교류 자체에 대한 의의가 좀 약화된다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중국과 조선과 일본의 안정적인 관계가 유지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통신사를 통한 외교는 종지부를 찍었다라고 그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전쟁을 경험한 두 나라가 평화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문화 교류가 이루어진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뭅니다.
국익을 우선으로 하고 상대국으로 인정해 주려고 노력을 하는 그런 자세가 오늘날 조선통신사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앵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에 문제가 생기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나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응급 상황일 수 있는데요.
특히 고혈압 환자나 고령층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동맥 질환의 증상과 치료 방법을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기자>
대동맥은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는 가장 큰 혈관입니다.
이 대동맥에 심각한 이상이 생기면 약물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동맥 수술은 생명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치료 방법입니다.
(이해영 고신대학교 교수님 /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원 석사, 미국 CWRU 심장 혈관 연구소 해외연수)
혈관을 수술하는 경우는 두 가지, 즉 막히거나 터지거나 해서 필요한 장기로 혈류가 가지 못하거나 혈액이 혈관 밖으로 셀 때입니다.
이를 유발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대동맥혈관벽이 갈라지는 박리증과 풍선처럼 커지는 대동맥류일 때와 사고로 인해서 파열이 발생했을 때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대동맥이 크게 늘어나거나 찢어진 경우, 파열 위험이 높을 때 수술을 고려합니다.
무증상 상태에서도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어 정기 검사가 중요합니다.
수술은 문제되는 혈관의 양측을 겸좌로 물려 혈액이 새지 않도록 해놓은 다음에 병적인 대동맥을 잘라내고 인조혈관으로 대체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때 혈액을 중요 장기로 순환시키는 체외순환기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개복·개흉 수술 또는 혈관 안으로 스텐트를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을 선택합니다.
치료 방법은 환자의 나이와 전신 상태를 함께 고려해 결정됩니다.
당분간은 몸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일상생활을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하시고 인조혈관의 감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과치료나 내시경 침술과 같은 침습적인 치료는 가급적 연기하시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질환, 즉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관리를 위해 약물치료나 식이 운동요법을 지속적으로 잘 하시면 됩니다.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서 필요시 조영제를 이용하는 CT를 촬영하여서 대동맥의 크기나 이상 소견을 추적 관찰하기도 합니다.
대동맥 질환은 조기 발견이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초고령 사회인 부산은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빨리 늙어가는 도시이기도 한데요.
최근 대한 노인병학회 회장으로 부산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동아대 의대 한성호 교수가 선임된 의미가 특별한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 한성호 대한 노인병학회 회장 모시고, 말씀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대한 가정의학회 회장을 연임하신 것도 굉장히 이례적인데요. 이어서 대한 노인병학회 회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지 소개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대한 가정의학회 회장을 연임한 것도 저 개인적으로 굉장히 큰 영광입니다. 그런데 대한 노인병학회 회장을 함께 맡게 된 것은 한편으로는 큰 책임과 사명감을 느끼게 합니다.
부산은 아시다시피 가장 빠르게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이런 시기에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가 대한노인병학회 회장을 맡게 되는 것은 개인적인 어떤 의미보다 오히려 지역 중심의 노인 의료 모델을 발전시키라는 시대적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가정의학이 전 생애를 돌보는 학문이라면 노인의학은 생애의 마지막 부분을 이렇게 돌봄과 그리고 존엄을 지키는 그런 학문입니다. 앞으로 질병 중심이 아니라 사랑 중심의 통합적인 노인의학을 발전시키고 어른들이 건강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Q.
말씀해 주신 것처럼 요즘 같은 초고령 사회에는 대한 노인병학회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떤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A.
대한 노인병학회는 우리나라에서 노인의학을 학문적 기반뿐만 아니라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해 온 대표적인 의료 그리고 학문 단체입니다. 노인 환자는 여러 만성질환과 함께 기능 저하, 약물 문제 등 여러 가지 다양한 것들을 고려해야 진료해야 하는 것 때문에 노인의학적인 접근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노인병학회는 노인 환자에게 적합한 진료 지침을 만들고요. 의료진 교육을 통해서 의료의 질을 높이고 정부 정책에도 중요한 근거를 제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단순하게 그냥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 연장을 목표로 대한 노인병학회가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Q.
지금 대한 가정의학회 회장과 대한 노인병학회 회장을 동시에 역임하고 계시기 때문에, 지금 노인의료 정책에 대해서 하시고 싶은 말씀이 굉장히 많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가장 시급한 문제가 지금까지 질병 중심의 의료에서 기능 중심의 의료로 전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인 환자에서 중요한 것은 질병의 치료 단순한 치료뿐만 아니라 이 일상생활의 기능을 잘 유지하는 것, 그리고 독립적인 생활을 지속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의료, 돌봄, 재활, 예방 같은 통합적인 제가 요즘 말하는 게 건강주치의 제도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런 의료 체계가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역 중심의 1차 의료 다시 말해서 우리 동네 주치의사가 지역의 어르신이 사는 자신이 살던 곳에서 진료를 보면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이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하고요. 앞으로 우리나라에 적합한 노인 의료 모델을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Q.
지금 대한비만학회 부회장 등 정말 여러 학회에서 중책을 맡고 계시는데요. 이런 기대에 부응해서 시너지 효과를 낼 만한 건 어떤 게 있을까요?
A.
감사하게도 열악해서 활동할 기회를 가지게 되는데요. 이런 의미는 뭐냐 하면 다양한 건강의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할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이제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그리고 근감소증 굉장히 밀접한 연관이 있거든요. 이런 부분은 노인의 삶의 질과 굉장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러 학회의 협력을 통해서 통합적이고 그리고 예방 건강 관리까지 다 할 수 있는 그런 의료 체계를 발전시키고 예방 중심의 의료 발전을 만드는 것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Q.
끝으로 앞으로 좀 기대하고 있는 목표와 다짐이 있으시면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고, 그에 따라서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르신들이 단순하게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건강하고 존엄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의료 환경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제 부산과 같은 초고령 사회의 의료 환경에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노인의료의 발전과 정책 방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점점 빨라지고 있는 초고령 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인 의학 발전에 더욱 기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곰이 쓰레기통을 뒤지고, 원숭이는 공격성을 띠며 새는 비행을 방해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자연이 법을 어긴 걸까요?
메리 로치의 '자연이 법을 어길 때' 오늘의 책입니다.
이 책은 인간의 법과 동식물의 본능이 충돌하는 현장을 추적한 과학 르포입니다.
저자는 콜로라도 애스펀에서 히말라야, 성 바오로 광장까지 찾아가 곰 관리자와 법의학 수사관 등 현장의 전문가들을 만났는데요.
도로 위 동물 충돌과 조류 문제까지 다루며 자연이 아닌 인간의 방식에 질문을 던집니다.
해법은 단순한 처벌이 아니라 예방과 과학적 접근에 있다고 강조하는데요.
'자연이 법을 어길 때'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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