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뉴스아이
<앵커>
어제 밤 시작된 부산 기장군 청강리 야산 산불은 오늘 낮 큰 불이 잡히면서 현재는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탓에 재발화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옥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산 능선을 따라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제 밤 8시쯤 시작된 불은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지며 대형 산불로 확산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18개 면적인 13ha가 영향을 받았습니다.
박혜원/산불 목격자/"컴퓨터나 막 다 챙기면서 계속 잠을 못 잤던 것 같아요. 회사까지 번지면 어떡하지 걱정도 많았었고..."
산림당국은 인력 450여 명을 투입해 밤새 산불 확산 저지에 나섰습니다.
산불 현장입니다. 날이 밝으면서 헬기 17대가 투입돼 집중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산 곳곳에 여전히 잔불씨가 남아 있어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14시간여 진화 작업 끝에 큰 불이 잡히면서, 소방과 산림청 등 관계기관은 잔불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강상식/기장소방서장/"헬기 공중 진화가 마치고 나면은 지상 잔불 요원들이 투입되서 잔불 진화 예정입니다. 화재 완전 진압 후에 화재 원인은 세밀하게 조사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마음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낙엽 사이 숨어있던 잔불이 바람을 타고 다시금 확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22년 금정구 아홉산 산불 발생 당시에도, 숨어있던 불씨로 인해 세 차례 넘게 산불이 재발화했습니다.
소방의 완진 선언 이후에도 한 차례 다시 불이 확산되며 열흘 넘게 진화작업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김종근/산림청 대변인/"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에는 건조와 강풍 특보가 지속되고 있어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부산과 경남 전역에 며칠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불씨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앵커>
오늘 유난히 추우셨죠? 하지만 매서운 한파가 반가운 곳도 있습니다.
한겨울 추위가 오히려 자산이 되는 곳, 국내 최대 한천 생산지인 밀양입니다.
농한기에 접어든 들녘에서는 자연과 시간이 빚어내는 겨울 풍경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한천 생산 현장을 안형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겨울 논이 새하얗게 물들었습니다.
한겨울에만 볼 수 있는 풍경, 한천 건조 현장입니다.
축구장 4개 면적의 넓은 논 위에 우뭇가사리를 삶아 만든 우무묵이 가지런히 펼쳐집니다.
손분순/한천 생산 농민/"밤에 꽝꽝 얼거든요. 내일 낮이 되면 또 녹고, 저녁 때는 또 얼고. 추워야 제 맛이 나죠. 모양도 예쁘게 나오고..."
밤에는 얼고, 낮에는 햇볕에 녹기를 반복하는 20일.
자연이 만들어내는 이 동결건조 과정을 거쳐야만 맛이 제대로 든 한천이 나옵니다.
한천 생산은 가을걷이가 끝난 11월 말부터 이듬해 2월 말까지 이어지는데, 농한기를 맞은 농가에 소중한 겨울 소득원이 되고 있습니다.
손기순/한천 생산 농민/"이게 추워야 되거든요. 춥기는 한 데 일 할만 해요. 겨울마다 이렇게 용돈도 벌고 보람을 느낍니다."
밤낮 기온 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밀양은 한천을 만들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때문에 국내 한천 생산량의 90%는 이곳에서 만들어집니다.
연간 생산량은 2백톤가량, 그 중 80%는 일본으로 수출됩니다.
임상윤/(주)밀양한천 판매부/"일본은 저희보다 한천이 좀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보니 가까운 편의점이나 이런 데서도 이용할 수 있게... 저희 한천을 구매해서 양갱으로 만들어서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하늘의 차가운 기운을 담았다는 이름처럼, 자연이 빚고 사람이 지켜온 밀양 한천은 110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박영준
앵커>
겨울 진객 독수리 수백여 마리가 올해도 몽골에서 3천 킬로미터를 날아와 경남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독수리떼 장관을 보러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독수리 생태관광 중심지 타이틀을 두고 고성과 김해, 두 지자체의 경쟁이 눈길을 끕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은 독수리들이 3미터에 이르는 긴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날아다닙니다.
가족단위 탐조객들이 들판에 고깃덩이를 던져줍니다.
잠시뒤 독수리들은 무리지어 내려앉아 흩어진 먹이를 뜯어먹기 시작합니다.
{최진호/경남 양산 오봉초 교장/"멀리서 우리나라에 오는것 자체도 신기해하고 또 독수리의 크기를 이렇게 큰 새를 직접 눈으로 보는 것 자체도 신기해하고 먹이를 주고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보는 것도 아이들이 행복해합니다."}
독수리는 몽골에서 월동을 위해 3천km를 날아와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경남 고성에서는 독수리식당을 매주 네차례 운영하는데 겨울철에만 1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몰립니다.
또 독수리에게 GPS를 부착해 이동경로를 추적하는 생태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곽승국/자연과 사람들 대표/이학박사/"겨울에 야외에서 체험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렵지 않습니까. 그런데 독수리들이 활기차게 날아다니고 먹이도 먹고 하는 이런 모습을 볼수있는 관광을 하는 곳은 여기밖에 없습니다. "}
계속된 노력으로 올해 고성을 찾은 독수리는 8백마리로 늘었습니다.
경남 고성에 이어 김해 화포천에서도 일주일에 두차례 독수리 먹이주기 체험이 열리는데 예약이 항상 조기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끕니다.
특히 지난해 말 새롭게 개관한 화포천습지과학관에 독수리 탐조를 위해 찾아온 관람객 수가 누적 3만명이 넘었습니다.
{류우상/김해화포천생태관광협회장/"과학관에 오시는 분들이 전국에서 토요일, 일요일 마다 예약을 하고 오시고 평일은 그냥 오시는데 주말에는 예약을 못하면 오고싶어도 못옵니다. 이렇다보니까 반대편에 있는 학습관에도..."}
세계 습지의날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은 독수리축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희주/김해시 환경정책과 화포천습지팀장/"지역민이 살린 화포천을 지역민이 주도하는 생태축제를 만들겠다는 것이 김해시의 의도이고 시민들의 의지이기도 합니다. "}
경남의 우수한 생태 자원을 바탕으로 독수리 생태 관광이 인기를 끌면서
지자체의 이색 경쟁이 불붙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영상제공 김해화포천생태관광협회
<앵커>
올해 들어 크루즈를 타고 부산항에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수속인력 부족으로 인한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법무부가 3월에 인력 증원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하기로해 숨통이 트이게될지 주목됩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4일 열린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업무보고.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크루즈터미널 인력 부족을 호소합니다.
{송상근/부산항만공사 사장/"인력 증원이 있어야 이 정도 선박이 수용이 가능하다는 거고요. 그래서 만약에 이게 증원이 제대로 안 된다면 저희들이 선석 배정을 다 해주기 힘든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부산항 크루즈터미널 수속 인력 부족은 고질적인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크루즈 관광객이 지난해 24만명에서 올해는 91만명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갑자기 늘어난 관광객 수요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면서 부산항에 들어온 중국인 2명이 크루즈에 복귀하지 않고 사라졌다가 검거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세관과 출입국관리, 검역을 이르는 'CIQ' 인력 부족이 임계점을 넘어선 실정입니다.
{수퍼:검역 당국 관계자/"(증원) 요청은 했지만 투입이 인원을 한 명이라도 줄지 그것도 지금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서."}
그런데 취재 결과, 법무부가 인력 증원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서면질의에 3월에 행정안전부에 증원을 건의할 것이라는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담당자는 어느 규모로 충원을 건의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가 파악한 부족인력은 최소 60여명 정도인데 과연 충분한 확보가 가능할 지 물음표가 따릅니다.
또 실제 증원은 연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크루즈 수속대란의 해답이 되기 어렵다는 비관 섞인 전망이 나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황태철
CG 이선연
<앵커>
공장에서 버려지던 폐열이 농업 에너지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철강 기업이 생산공정에서 나온 열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운영하며 탄소 감축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대표 철강기업인 대한제강입니다.
붉게 달아오른 철근을 압연하는 생산 공정이 쉴 새 없이 이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300도에 달하는 뜨거운 배기가스,
그 동안 그대로 버려졌던 열이 이제는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가스는 열교환기를 거쳐 온수 형태의 에너지로 전환되고 이 열은 공장 한가운데 자리한 유리 온실로 전달됩니다.
겨울에는 난방으로, 여름에는 흡수식 냉동기를 통해 냉방 에너지로 바뀝니다.
{김현도/대한제강 스마트팜 그레프 연구원/"300도의 열을 가지고 물을 조금 데워요. 그러면 축열조에 약 55도에서 70도의 물이 저장이 되게 됩니다."}
온실 바닥에는 온수가 흐르는 관이 깔려 있고, 필요에 따라 더운 공기를 공급해 내부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합니다.
이 스마트팜에서는 방울토마토와 파프리카, 딸기와 오이 같은 농작물이 사계절 내내 자라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상당부분은 무료급식소와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에 기부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본격 가동 이후 누적 기부액만 9천만 원에 이릅니다.
이 스마트팜은 연간 1억 원 이상의 연료비를 절감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200톤 이상 줄이는 성과를 냈습니다.
대한제강은 앞으로 발전소 등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민국/대한제강 에너지랩 팀장/"농업이 저희 철강의 폐열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돼서 에너지라는 키워드로 철강산업과 농업이라는 이종 산업을 연결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버려지던 공장 열이 농업과 환경을 살리는 자원이 되면서, 지역 기업들의 ESG 경영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최유나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상습 도박 등의 혐의로 총책 40대 A 씨 등 23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7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부산 해운대구 한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차린 뒤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2조1천억 원 규모의 '양방 베팅'을 통해
36억 원의 부당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양방 베팅은 양쪽에 돈을 반씩 걸고 높은 적중 배당으로 수익을 얻는 방법으로 A 씨 등은 여러 계정을 운영해 수익을 챙겨왔습니다.
대만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관광지 2위로 부산이 꼽혔습니다.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여행 플랫폼 KKday가 발표한 지난해 대만 여행객 선호도 인사이트를 보면 1위 오사카에 이어 부산이 종합 2위를 차지했습니다.
3위는 오키나와였고 도쿄, 홋카이도, 교토, 서울, 홍콩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3일 이하 단기 여행 부문에서는 부산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소위 '응급실 뺑뺑이'를 줄이기 위한 부산시 대책이 나왔습니다.
부산시는 먼저 중증외상 환자에 대한 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역외상 거점병원 2곳 지정을 추진합니다.
지역외상 거점병원은 초기 대응과 안정화를, 기존 부산권역외상센터는 고난도 수술과 집중 치료를 맡게 됩니다.
또 미수용과 전원이 잦은 급성 약물중독 환자에 대해서는 중증도별 순차 진료체계를 도입합니다.
최근 GRDP 즉 지역내총생산 성장률 전국 3위, 비수도권 총인구 1위에 오른 경남도가 2026년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경남도는 거시경제 관리와 양극화 극복에 집중한 정부 기조와 발맞춰 산업경쟁력 강화와 민생경제 안정이라는 2대 축을 바탕으로
10대 분야 대응전략을 수립해 지역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초청강연 차 부산상공회의소를 찾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부산경남 시도지사가 정부의 구체적 권한 이양 방안이 없다며 행정통합에 소극적 입장을 내는 것은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는 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행정통합의 선행조건으로 주민투표를 강조하는 것에 대해선, 대규모 여론조사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도민 의사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요일인 내일(23) 부산경남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은 날씨 보이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단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아침엔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출근길 빙판길에도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내일 최저기온 부산이 -5도, 양산-6도, 김해 -7도 밀양 -9도, 함안 -12도, 창원 -6도로 오늘보다 2에서 3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6도 분포로 오늘보다 2에서 4도 높겠습니다.
경남 남부 최저기온 하동이 -6도, 사천 -10도, 고성 -9도, 남해와 통영, 거제가 -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기온은 6도 분포로 오늘보다 2에서 3도 높겠습니다.
경남 서부 최저기온 거창과 진주, 의령이 -12도, 함양 -7도, 합천과 창녕이 -11도, 산청 -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기온은 -2도에서 6도 분포로 오늘보다 2에서 5도 높겠습니다.
주말까지 비소식은 없는 가운데 강추위와 강풍이 이어질 전망이니 한파에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대기 또한 계속해서 건조할 예정으로 화재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새학기를 앞두고 경남지역 사립대학을 중심으로 등록금 인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제대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등록금을 2.96% 인상하기로 했으며 창신대는 3.14%, 경남대는 평균 3% 초반의 인상률을 결정하고 학생자치기구와 협의를 거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반발에도 사립대들은 물가 상승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재정 압박으로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오전 9시쯤 부산시 사상구의 한 초등학교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나 차에 있던 60대 A 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라이터로 옷에 달린 보풀을 제거하다가 불이 차에 있던 부탄가스로옮겨붙으며 폭발이 일어났다는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부산경찰청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의 신임 사장 최종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전 의원이 선임됐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오늘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 BIFC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복수의 사장 후보 가운데 최 전 의원을 최종 후보로 의결했습니다.
신임 사장은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되며, HUG는 지난해 7월 유병태 전 사장의 사표가 수리된 이후 6개월째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대한 막말 게시글을 SNS에 올려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창원시의회 김미나 의원이 창원대로를 '박정희대로'로 바꿀 것을 제안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5분 자유발언에서 "창원산단은 박정희 정부 당시 조성된 대한민국 산업화 전략의 핵심 공간"이라며 창원대로의 명칭을 박정희대로로 변경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창원시의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축소 조례안이 장애인단체 반발로 철회된 가운데, 이번엔 적자를 이유로 시의회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누비콜 운영을 창원시설공단에서
창원복지재단으로 이관이 필요하다는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창원시의회 김영록 의원은 지난 20일 임시회에서 "누비콜은 최근 3년 동안 80억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는, 공단 입장에서 골칫덩이"라며
"복지업무에 전문성을 가진 재단으로 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장애인단체는 김 의원 발언이 장애인에 대한 몰이해라며 규탄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잡음 끝에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어제 최고 의결기구인 상무위원회를 열어 이한평 전 TBN부산교통방송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11명의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당초 부산시당은 지난 14일 공천관리위원 구성을 마무리하려 했지만 특정 인사 4명이 위원을 여러 번 맡았다는 지적과 함께 각종 불만이 터져나오면서 의결을 보류했었습니다.
국민의힘 조경태 국회의원이 부산 북항재개발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북항재개발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의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북항재개발 완성을 향한 과제와 해법을 주제로 북항을 통한 해양주권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정의당 부산시당이 오는 6월 지방선거의 부산 지역 의제로 버스 준공영제 폐지와 무상 대중교통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박수정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은 매년 수천억 원의 혈세를, 운송사업자의 이윤 보장에 쏟아붓고 있는 버스 준공영제를 폐지하고,
무상대중교통 정책을 통해 교통복지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제 밤 시작된 부산 기장군 청강리 야산 산불은 오늘 낮 큰 불이 잡히면서 현재는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탓에 재발화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옥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산 능선을 따라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제 밤 8시쯤 시작된 불은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지며 대형 산불로 확산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18개 면적인 13ha가 영향을 받았습니다.
박혜원/산불 목격자/"컴퓨터나 막 다 챙기면서 계속 잠을 못 잤던 것 같아요. 회사까지 번지면 어떡하지 걱정도 많았었고..."
산림당국은 인력 450여 명을 투입해 밤새 산불 확산 저지에 나섰습니다.
산불 현장입니다. 날이 밝으면서 헬기 17대가 투입돼 집중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산 곳곳에 여전히 잔불씨가 남아 있어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14시간여 진화 작업 끝에 큰 불이 잡히면서, 소방과 산림청 등 관계기관은 잔불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강상식/기장소방서장/"헬기 공중 진화가 마치고 나면은 지상 잔불 요원들이 투입되서 잔불 진화 예정입니다. 화재 완전 진압 후에 화재 원인은 세밀하게 조사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마음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낙엽 사이 숨어있던 잔불이 바람을 타고 다시금 확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22년 금정구 아홉산 산불 발생 당시에도, 숨어있던 불씨로 인해 세 차례 넘게 산불이 재발화했습니다.
소방의 완진 선언 이후에도 한 차례 다시 불이 확산되며 열흘 넘게 진화작업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김종근/산림청 대변인/"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에는 건조와 강풍 특보가 지속되고 있어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부산과 경남 전역에 며칠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불씨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앵커>
오늘 유난히 추우셨죠? 하지만 매서운 한파가 반가운 곳도 있습니다.
한겨울 추위가 오히려 자산이 되는 곳, 국내 최대 한천 생산지인 밀양입니다.
농한기에 접어든 들녘에서는 자연과 시간이 빚어내는 겨울 풍경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한천 생산 현장을 안형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겨울 논이 새하얗게 물들었습니다.
한겨울에만 볼 수 있는 풍경, 한천 건조 현장입니다.
축구장 4개 면적의 넓은 논 위에 우뭇가사리를 삶아 만든 우무묵이 가지런히 펼쳐집니다.
손분순/한천 생산 농민/"밤에 꽝꽝 얼거든요. 내일 낮이 되면 또 녹고, 저녁 때는 또 얼고. 추워야 제 맛이 나죠. 모양도 예쁘게 나오고..."
밤에는 얼고, 낮에는 햇볕에 녹기를 반복하는 20일.
자연이 만들어내는 이 동결건조 과정을 거쳐야만 맛이 제대로 든 한천이 나옵니다.
한천 생산은 가을걷이가 끝난 11월 말부터 이듬해 2월 말까지 이어지는데, 농한기를 맞은 농가에 소중한 겨울 소득원이 되고 있습니다.
손기순/한천 생산 농민/"이게 추워야 되거든요. 춥기는 한 데 일 할만 해요. 겨울마다 이렇게 용돈도 벌고 보람을 느낍니다."
밤낮 기온 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밀양은 한천을 만들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때문에 국내 한천 생산량의 90%는 이곳에서 만들어집니다.
연간 생산량은 2백톤가량, 그 중 80%는 일본으로 수출됩니다.
임상윤/(주)밀양한천 판매부/"일본은 저희보다 한천이 좀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보니 가까운 편의점이나 이런 데서도 이용할 수 있게... 저희 한천을 구매해서 양갱으로 만들어서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하늘의 차가운 기운을 담았다는 이름처럼, 자연이 빚고 사람이 지켜온 밀양 한천은 110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박영준
앵커>
겨울 진객 독수리 수백여 마리가 올해도 몽골에서 3천 킬로미터를 날아와 경남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독수리떼 장관을 보러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독수리 생태관광 중심지 타이틀을 두고 고성과 김해, 두 지자체의 경쟁이 눈길을 끕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은 독수리들이 3미터에 이르는 긴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날아다닙니다.
가족단위 탐조객들이 들판에 고깃덩이를 던져줍니다.
잠시뒤 독수리들은 무리지어 내려앉아 흩어진 먹이를 뜯어먹기 시작합니다.
{최진호/경남 양산 오봉초 교장/"멀리서 우리나라에 오는것 자체도 신기해하고 또 독수리의 크기를 이렇게 큰 새를 직접 눈으로 보는 것 자체도 신기해하고 먹이를 주고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보는 것도 아이들이 행복해합니다."}
독수리는 몽골에서 월동을 위해 3천km를 날아와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경남 고성에서는 독수리식당을 매주 네차례 운영하는데 겨울철에만 1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몰립니다.
또 독수리에게 GPS를 부착해 이동경로를 추적하는 생태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곽승국/자연과 사람들 대표/이학박사/"겨울에 야외에서 체험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렵지 않습니까. 그런데 독수리들이 활기차게 날아다니고 먹이도 먹고 하는 이런 모습을 볼수있는 관광을 하는 곳은 여기밖에 없습니다. "}
계속된 노력으로 올해 고성을 찾은 독수리는 8백마리로 늘었습니다.
경남 고성에 이어 김해 화포천에서도 일주일에 두차례 독수리 먹이주기 체험이 열리는데 예약이 항상 조기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끕니다.
특히 지난해 말 새롭게 개관한 화포천습지과학관에 독수리 탐조를 위해 찾아온 관람객 수가 누적 3만명이 넘었습니다.
{류우상/김해화포천생태관광협회장/"과학관에 오시는 분들이 전국에서 토요일, 일요일 마다 예약을 하고 오시고 평일은 그냥 오시는데 주말에는 예약을 못하면 오고싶어도 못옵니다. 이렇다보니까 반대편에 있는 학습관에도..."}
세계 습지의날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은 독수리축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희주/김해시 환경정책과 화포천습지팀장/"지역민이 살린 화포천을 지역민이 주도하는 생태축제를 만들겠다는 것이 김해시의 의도이고 시민들의 의지이기도 합니다. "}
경남의 우수한 생태 자원을 바탕으로 독수리 생태 관광이 인기를 끌면서
지자체의 이색 경쟁이 불붙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영상제공 김해화포천생태관광협회
<앵커>
올해 들어 크루즈를 타고 부산항에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수속인력 부족으로 인한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법무부가 3월에 인력 증원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하기로해 숨통이 트이게될지 주목됩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4일 열린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업무보고.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크루즈터미널 인력 부족을 호소합니다.
{송상근/부산항만공사 사장/"인력 증원이 있어야 이 정도 선박이 수용이 가능하다는 거고요. 그래서 만약에 이게 증원이 제대로 안 된다면 저희들이 선석 배정을 다 해주기 힘든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부산항 크루즈터미널 수속 인력 부족은 고질적인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크루즈 관광객이 지난해 24만명에서 올해는 91만명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갑자기 늘어난 관광객 수요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면서 부산항에 들어온 중국인 2명이 크루즈에 복귀하지 않고 사라졌다가 검거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세관과 출입국관리, 검역을 이르는 'CIQ' 인력 부족이 임계점을 넘어선 실정입니다.
{수퍼:검역 당국 관계자/"(증원) 요청은 했지만 투입이 인원을 한 명이라도 줄지 그것도 지금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서."}
그런데 취재 결과, 법무부가 인력 증원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서면질의에 3월에 행정안전부에 증원을 건의할 것이라는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담당자는 어느 규모로 충원을 건의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가 파악한 부족인력은 최소 60여명 정도인데 과연 충분한 확보가 가능할 지 물음표가 따릅니다.
또 실제 증원은 연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크루즈 수속대란의 해답이 되기 어렵다는 비관 섞인 전망이 나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황태철
CG 이선연
<앵커>
공장에서 버려지던 폐열이 농업 에너지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철강 기업이 생산공정에서 나온 열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운영하며 탄소 감축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대표 철강기업인 대한제강입니다.
붉게 달아오른 철근을 압연하는 생산 공정이 쉴 새 없이 이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300도에 달하는 뜨거운 배기가스,
그 동안 그대로 버려졌던 열이 이제는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가스는 열교환기를 거쳐 온수 형태의 에너지로 전환되고 이 열은 공장 한가운데 자리한 유리 온실로 전달됩니다.
겨울에는 난방으로, 여름에는 흡수식 냉동기를 통해 냉방 에너지로 바뀝니다.
{김현도/대한제강 스마트팜 그레프 연구원/"300도의 열을 가지고 물을 조금 데워요. 그러면 축열조에 약 55도에서 70도의 물이 저장이 되게 됩니다."}
온실 바닥에는 온수가 흐르는 관이 깔려 있고, 필요에 따라 더운 공기를 공급해 내부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합니다.
이 스마트팜에서는 방울토마토와 파프리카, 딸기와 오이 같은 농작물이 사계절 내내 자라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상당부분은 무료급식소와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에 기부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본격 가동 이후 누적 기부액만 9천만 원에 이릅니다.
이 스마트팜은 연간 1억 원 이상의 연료비를 절감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200톤 이상 줄이는 성과를 냈습니다.
대한제강은 앞으로 발전소 등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민국/대한제강 에너지랩 팀장/"농업이 저희 철강의 폐열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돼서 에너지라는 키워드로 철강산업과 농업이라는 이종 산업을 연결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버려지던 공장 열이 농업과 환경을 살리는 자원이 되면서, 지역 기업들의 ESG 경영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최유나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상습 도박 등의 혐의로 총책 40대 A 씨 등 23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7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부산 해운대구 한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차린 뒤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2조1천억 원 규모의 '양방 베팅'을 통해
36억 원의 부당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양방 베팅은 양쪽에 돈을 반씩 걸고 높은 적중 배당으로 수익을 얻는 방법으로 A 씨 등은 여러 계정을 운영해 수익을 챙겨왔습니다.
대만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관광지 2위로 부산이 꼽혔습니다.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여행 플랫폼 KKday가 발표한 지난해 대만 여행객 선호도 인사이트를 보면 1위 오사카에 이어 부산이 종합 2위를 차지했습니다.
3위는 오키나와였고 도쿄, 홋카이도, 교토, 서울, 홍콩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3일 이하 단기 여행 부문에서는 부산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소위 '응급실 뺑뺑이'를 줄이기 위한 부산시 대책이 나왔습니다.
부산시는 먼저 중증외상 환자에 대한 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역외상 거점병원 2곳 지정을 추진합니다.
지역외상 거점병원은 초기 대응과 안정화를, 기존 부산권역외상센터는 고난도 수술과 집중 치료를 맡게 됩니다.
또 미수용과 전원이 잦은 급성 약물중독 환자에 대해서는 중증도별 순차 진료체계를 도입합니다.
최근 GRDP 즉 지역내총생산 성장률 전국 3위, 비수도권 총인구 1위에 오른 경남도가 2026년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경남도는 거시경제 관리와 양극화 극복에 집중한 정부 기조와 발맞춰 산업경쟁력 강화와 민생경제 안정이라는 2대 축을 바탕으로
10대 분야 대응전략을 수립해 지역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초청강연 차 부산상공회의소를 찾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부산경남 시도지사가 정부의 구체적 권한 이양 방안이 없다며 행정통합에 소극적 입장을 내는 것은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는 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행정통합의 선행조건으로 주민투표를 강조하는 것에 대해선, 대규모 여론조사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도민 의사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요일인 내일(23) 부산경남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은 날씨 보이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단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아침엔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출근길 빙판길에도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내일 최저기온 부산이 -5도, 양산-6도, 김해 -7도 밀양 -9도, 함안 -12도, 창원 -6도로 오늘보다 2에서 3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6도 분포로 오늘보다 2에서 4도 높겠습니다.
경남 남부 최저기온 하동이 -6도, 사천 -10도, 고성 -9도, 남해와 통영, 거제가 -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기온은 6도 분포로 오늘보다 2에서 3도 높겠습니다.
경남 서부 최저기온 거창과 진주, 의령이 -12도, 함양 -7도, 합천과 창녕이 -11도, 산청 -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기온은 -2도에서 6도 분포로 오늘보다 2에서 5도 높겠습니다.
주말까지 비소식은 없는 가운데 강추위와 강풍이 이어질 전망이니 한파에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대기 또한 계속해서 건조할 예정으로 화재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새학기를 앞두고 경남지역 사립대학을 중심으로 등록금 인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제대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등록금을 2.96% 인상하기로 했으며 창신대는 3.14%, 경남대는 평균 3% 초반의 인상률을 결정하고 학생자치기구와 협의를 거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반발에도 사립대들은 물가 상승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재정 압박으로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오전 9시쯤 부산시 사상구의 한 초등학교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나 차에 있던 60대 A 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라이터로 옷에 달린 보풀을 제거하다가 불이 차에 있던 부탄가스로옮겨붙으며 폭발이 일어났다는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부산경찰청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의 신임 사장 최종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전 의원이 선임됐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오늘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 BIFC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복수의 사장 후보 가운데 최 전 의원을 최종 후보로 의결했습니다.
신임 사장은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되며, HUG는 지난해 7월 유병태 전 사장의 사표가 수리된 이후 6개월째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대한 막말 게시글을 SNS에 올려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창원시의회 김미나 의원이 창원대로를 '박정희대로'로 바꿀 것을 제안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5분 자유발언에서 "창원산단은 박정희 정부 당시 조성된 대한민국 산업화 전략의 핵심 공간"이라며 창원대로의 명칭을 박정희대로로 변경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창원시의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축소 조례안이 장애인단체 반발로 철회된 가운데, 이번엔 적자를 이유로 시의회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누비콜 운영을 창원시설공단에서
창원복지재단으로 이관이 필요하다는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창원시의회 김영록 의원은 지난 20일 임시회에서 "누비콜은 최근 3년 동안 80억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는, 공단 입장에서 골칫덩이"라며
"복지업무에 전문성을 가진 재단으로 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장애인단체는 김 의원 발언이 장애인에 대한 몰이해라며 규탄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잡음 끝에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어제 최고 의결기구인 상무위원회를 열어 이한평 전 TBN부산교통방송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11명의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당초 부산시당은 지난 14일 공천관리위원 구성을 마무리하려 했지만 특정 인사 4명이 위원을 여러 번 맡았다는 지적과 함께 각종 불만이 터져나오면서 의결을 보류했었습니다.
국민의힘 조경태 국회의원이 부산 북항재개발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북항재개발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의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북항재개발 완성을 향한 과제와 해법을 주제로 북항을 통한 해양주권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정의당 부산시당이 오는 6월 지방선거의 부산 지역 의제로 버스 준공영제 폐지와 무상 대중교통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박수정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은 매년 수천억 원의 혈세를, 운송사업자의 이윤 보장에 쏟아붓고 있는 버스 준공영제를 폐지하고,
무상대중교통 정책을 통해 교통복지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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