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KNN 모닝와이드

<앵커>
긴 황금 연휴 마지막날, 잘 보내셨습니까?

길었던 추석연휴 동안 곳곳에 내걸린 각종 현수막들 많이 보셨을텐데요,

보행자와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탓에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미관까지 해치는 현수막 홍수에 몸살을 앓았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변이 온통 현수막으로 도배가 됐습니다.

정치인들의 추석 인사 현수막부터 아파트 분양홍보 현수막까지, 도로변에 흡사 현수막 장막이 생겼습니다.

횡단보도*어린이보호구역 할 것 없이 무분별하게 설치돼, 시민 안전까지 위협합니다.

"최장 열흘에 달하는 역대급 황금연휴를 지나면서 보시는 것처럼 거리는 현수막 천지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 현수막들, 표시기간조차 적혀있지 않다보니 불법 현수막이나 다름 없습니다."

차량통행이 많은 곳이라면 어디든 상황은 마찬가지.

{보행자/"현수막이 너무 지저분하게 걸려있으니까 보기에 아무래도 안좋죠. 걱정도 되죠. 위아래로 제각각 돼있어서, 시선을 빼앗기게 되니까. 차가 잘 안보일 수도 있겠죠."}

연휴 기간 지자체들의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노린 겁니다.

"이날 부산 해운대의 한 도시철도 역사 인근 반경 1km 구간에서 철거한 현수막만 3백여 장, 평소의 10배 수준입니다.

과태료 처분을 하더라도 그때 뿐, 막무가내 설치는 계속됩니다."

{신준식/부산 해운대구 창조도시과 현장팀장/"평소에 저희가 다니면서 정비를 하는데, 추석 쇠고 와보니까 불법적으로 횡단보도 쪽에도 많이 붙어있네요."}

특히 정치 관련 현수막은 임의로 철거할 수도 없습니다.

현행법상 정치인*정당은 별도 신고나 허가 없이 15일 동안 현수막 게시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자진철거를 기대할 뿐입니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 부산의 주요 관광지와 교차로 등을 대상으로 현수막 청정거리 지정이 이뤄졌지만 역시 큰 효과를 거두진 못했다는 평가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김은희

<앵커>
최근 2년 동안 지역 단위농협의 공동대출과 연체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합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농협중앙회의 관리 감독이 부실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안형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역 단위농협은 부동산 PF 투자는 불가능하지만, 2개 이상 조합의 토지매입 자금 공동대출은 가능합니다.

이같은 브릿지론이 늘어나면서 단위농협의 부실도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의원실에 따르면 전국 단위농협의 공동대출 연체 규모는 2023년 1조 6천 7백억원 규모에서 올해 8월 4조 4천 4백억원 규모로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연체율은 7.4%에서 19.2%로 급증했습니다.

공동대출은 토지매입을 위한 브릿지론 대출이 대부분입니다.

대구 지역 농협의 공동대출 연체율이 34.7%로 가장 높은 가운데, 경남은 19.6%로 나타났습니다.

송옥주 의원실의 설문조사에 응한 지역농협 경영인 가운데, 부동산 담보대출 부실이 조합 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또 '크다'라고 답한 비율은 각각 57%와 27%였습니다.

:지역 농협의 공동대출은 해당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권역외 대출을 해주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어 투기성이 강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농협의 부실 경영이 커지면서 농협중앙회의 관리 감독 책임론도 제기됩니다.

지역 조합원들의 피해도 우려됩니다.

{송옥주/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농협중앙회가 사실은 본인들의 책임과 권한을 방기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농협중앙회의 책임에 대해서 깊이 짚어보고자 합니다.}

경영 부실이 심해지면서 일부 지역농협들이 자산 매각까지 나서고 있지만 부실 대출 정리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영상편집 김범준 CG 이선연

<앵커>
부산 기장군 아난티 리조트에서 발생한 오수가 인근 바다로 버려졌다는 소식, 여러차례 전해드렸습니다.

보도 이후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이 아난티 앞바다 동암항에 대한 수질 조사를 진행했는데,

조사 결과 총대장균군이 기준치가 넘는 것은 물론 인접 바다에 비해 최대 300배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첫 소식,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아난티 리조트에서 발생한 오수가 동암항에 버려졌다는 보도가 나간 이후,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이 처음으로 일대 바다에 대한 수질조사에 나섰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

"수질검사 결과 이곳 동암항 부둣가에서 검출된 총대장균군은 기준치의 2배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총대장균군은 배설물에 의한 오염 정도를 나타내는데, 섭취할 경우 복통과 설사를 유발합니다.

"기장군 안에서 동암항과 가장 가까운 대변항 바다보다 300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인구밀도가 낮고 공장이 많지않은 기장 일대는 별다른 육상오염 배출요인이 적다보니 충격적인 수치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생활하수로 인한 바다의 부영양화를 부를 수 있는, 총질소와 총인 수치 역시 부산연안 평균값보다 많게는 5배 가까이 높습니다."

{박창근/가톨릭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생활하수가 바로 바다로 유입된 것으로 지금 추정할 수 있겠네요. 충분히 적조 발생 가능한 수준입니다."}

일시적 오수유출이란 아난티와 관련 기관들의 해명이 무색해진 상황.

{동암항 주민(지난 9월22일)/"호텔 생기고 난 뒤부터 (유출이) 계속된 거죠. 아난티 생기고..가지도 못했어요. 냄새가 나서."}

아난티는 오는 APEC 회의 기간 동안 친환경을 중시하는 CEO SUMMIT 공식 호텔로 지정돼기도 한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권용국/영상편집:김유진

<앵커>
우리보다 한발 앞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일본의 인구정책은 그만큼 더 다양하게 시도돼왔습니다.

특히 바다와 접해있는 간사이 와카야먀현은 워케이션을 인구정책으로 내세워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부산*경남 지자체들도 인구정책으로서의 워케이션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일본 간사이에서 가장 작은 도시인 와카야마현.

인구 80만의 소도시지만 극심한 고령화로 십여년 전부터 마을단위 지역은 소멸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와카야마현은 위기 돌파의 무기로 워케이션을 택했습니다.

여행지에서 휴가를 즐기며 업무도 보는 근무형태인데 이 워케이션 센터 건립에 지자체가 나선 겁니다.

그렇게 3년 전 지어진 워케이션 센터 '클라우드 나인'입니다.

공항 주차장 부지에 민간사업자 공모로 워케이션 센터를 만들었습니다.

공항 바로 옆이고 앞에는 태평양이 펼쳐져 있어 워케이션에 최적입니다.

현재 이곳 클라우드 나인에는 도쿄에서 2곳, 오키나와에서 1곳의 IT업체들이 입주해 있습니다. 이들 직원들은 수려한 경관을 보며 근무를 한 뒤 업무 외 시간에는 인근 해변에 조성된 휴양지에서 관광을 즐기고 있습니다.

공간제약을 받지 않는 IT기업이 연 단위로 입주하는데 사무실 임대료와 교통비 절반을 지자체에서 지원합니다.

{미시타니 미오/클라우드9 실무자/"업체가 아닌 일반 분들은 출장을 왔을 때 이 시설을 많이 이용합니다. 업무가 끝나면 대부분 인근에서 온천을 즐깁니다."}

와카야마현에는 이런 워케이션 센터만 20여곳이 넘습니다.

모두 9개 기업과 수백명의 개인 사업자들이 상주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워케이션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센터와 숙박시설로 이어주는 일자리까지 생겨났습니다.

인구감소에 고민해온 경남 양산과 밀양,김해와 맞붙어있는 부산4개구도 워케이션 정책 벤치마킹에 나섰습니다.

{나동연/양산시장/"이번 벤치마킹은 낙동강협의회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성과 도출과 낙동강 유역의 7개 지자체가 함께 낙동강의 미래가치를 구체화하는 그런 계기가 됐다 생각합니다."}

낙동강 권역 지자체들만의 매력과 차별성이 더해진 지역협력 워케이션 모델이 정주인구에서 벗어난 새로운 인구정책이 될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앵커>
김해공항 국제선 승객이 크게 늘어 연 누적승객 1천만명 돌파가 관심사입니다.

홈플러스가 공개경쟁 입찰 공고를 내고 인수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한 주 동안의 경제 소식을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김해공항 국제선 누적 이용객이 전국 지방 국제공항 7곳 가운데 최초로 연 1천만 명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해공항 국제선 출*도착 누적 이용객이 8백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누적 운항 편수는 4만 6천 5백여편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까지 김해공항 누적 국제선 이용객은 역대 가장 많았던 지난 2018년 같은 기간 보다 2.3%, 지난해 보다는 15%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편 지난 1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을 임시 중단한 공항 노동자는 내일(14) 정부와 관계기관의 면담 결과에 따라 재파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중인 홈플러스가 인수자를 찾기 위해 공개경쟁 입찰 공고를 냈습니다.

그 동안 우선 협상 대상자를 찾아 조건부 인수계약을 체결한 뒤 공개입찰에 부치는 방식으로 인수합병을 추진해 왔지만, 진전이 없자 공개입찰로 전환한 것입니다.

한편 부산에서는 장림점과 감만점이 전국 15개 폐점 대상 점포에 포함된 상태이며 홈플러스 노조가 폐점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력 제조산업의 AI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경남도가 국비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올해 산업통상부의 AI 팩토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는 우주항공과 전자, 에너지 분야 선도기업 등에 국비 등 총사업비 258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세부적으로 우주항공은 공정 중단 없는 시스템 구축, 전자분야는 판금 공정 AI기반 기술개발, 에너지 분야는 AI 자율 연속생산 시스템 개발 등 입니다.
KNN김동환입니다.

영상편집 정은희


부산 중부경찰서는 소개팅 앱을 통해 만난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30대 현직 경찰관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여러 여성에 대한 불법 촬영물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피해자 숫자와 경위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매입 임대주택 사업 과정에서 지난 5년 동안 24건의 비위 부정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실에 따르면 LH에서는 지난 2020년 이후 임직원 가족 소유 주택 매입이 3건 적발돼 모두 9명이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또 직원들의 금품이나 향응 수수 사례가 4건, 고가 매입 등 부적정 사례도 3건 발생했지만 국토부 감사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김해공항이 올해 1천만 이용객 돌파를 앞두고 있을 정도로 갈수록 포화상태이지만, 고질적인 안전 문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위험천만한 선회 착륙이 크게 늘면서, 24시간 안전 운항이 가능한 가덕신공항의 조기 개항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울경 지역 대표 관문 공항인 김해공항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만 25만 명이 김해공항을 이용했고,올해 누적 이용객은 벌써 8백만 명에 육박합니다.

게다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까지 허용되면서 증가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입니다.

실제로 무비자 조치 이후 베이징 노선 탑승객은 5% 넘게 늘었습니다.

"올해 김해공항은 국제선 이용객 수의 천만 명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이용객이 천만 명을 넘은 것은 전국 지역공항 가운데 최초입니다."

하지만 여객편 수가 늘어날 수록, 고질적인 안전 문제는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바다 쪽에서 내륙으로 착륙하는 비교적 안전한 방식이 아니라, 원을 그리듯 선회 착륙하는 비율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안전하게 착륙을 하기 위해선 육지 쪽에서 맞바람을 받아야 하는데, 최근 기후 변화로 바다에서 불어오는 남풍이 잦아지면서 선회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바로 옆에 위치한 돗대산의 존재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선회 비행이 대형 사고의 단초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최인찬/신라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선회 반경을 산악 지형을 피하기 위해서 짧게 돌기 때문에 굉장히 어렵고 고도의 주의집중력과 조종사로서의 기술력이 필요하게 되죠."}

결국 근본적인 해법은 가덕신공항이라는 지적입니다.

{이지후/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시민공감 이사장/"돗대산에서 129명의 사망자가 나온 사고가 있었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의 파일럿들이 가장 운행을 꺼려하는 공항이 김해공항입니다. 그래서 바다를 낀 가덕도로 옮기려는 것이고요."}

부산경남 7백만 시도민과 조종사의 안전을 위협하는 아슬아슬 곡예운항을 이제는 정말 그만둘 때가 됐고, 그 해답은 조속한 가덕신공항 완공에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영상편집:박서아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설비 손상으로 지난 8월말 발전이 정지됐던 부산 기장군 장안읍 소재 신고리원전 1호기의 재가동을 허용했습니다.

발전정지의 원인인 발전기 여자설비 손상 원인이 부품 접촉불량으로 드러나, 한국수력원자력은 손상부품을 신품으로 교체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관련 막말로 형사 처벌을 받은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부적절한 표현으로 또 다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김미나 창원시의원은 한 SNS 플랫폼에 "김현지와는 아무래도 경제공동체 같죠?"라는 글을 올리면서 "예를 들자면 자식을 나눈 사이가 아니면?"이라고 덧붙여 명예훼손과 음모론 유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끊임없이 막말과 음모론을 유포하는 건 의원 직무를 망각한 행위라며 공직에서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을철 늘어나는 멧돼지 출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최근 5년간 멧돼지 관련 경남소방본부의 월별 소방 출동 건수를 보면 11월이 201건으로 가장 많았고 10월이 175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교미 시기인 11월에서 이듬해 1월까지 멧돼지의 활동 범위가 늘어나는데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먹이를 찾기 위해 산에서 내려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소방당국은 분석합니다.




개인형 이동장치, 이른바 PM의 교통사고 가운데 청소년 사고 비중이 무려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대식 의원이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PM 교통사고 2천2백여건 가운데 청소년 사고가 9백2십여건으로 39.5%에 달했습니다.

특히 청소년 무면허 운전사고가 86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9명이 다쳤습니다.

현행법상 PM을 운전하려면 원동기장치 자전거 면허 이상이 필요합니다.


BNK부산은행이 오는 12월 부산 시내 7개 지점 또는 영업소를 인근 지점 등과 통폐합니다.

해운대 선수촌 지점은 반여동지점, 사하 감천중앙지점은 감천동지점, 동래 수안동지점은 동래금융센터에 각각 합쳐집니다.

또 명륜동지점과 명장동지점은 영업소로 각각 축소돼 수신 관련 업무만 취급하게 됩니다.

부산은행은 디지털 금융 확대와 영업점 방문 고객 변화 추세에 따라 점포 효율화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3일까지 심야시간 부산 구덕터널의 통행이 1개 차로씩 부분통제됩니다.

통제시간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로, 상하행선 각 2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가 교대로 통제됩니다.

이번 통제는 구덕터널 내 낡은 방재전원공급설비 교체 공사를 위한 조치입니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14일 수능 전 마지막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에는 경남지역 158개 고등학교에서 8만1천여 명의 학생들이 응시할 예정으로, 고3수험생들에게는 마지막 점검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커피도시 부산의 브랜드화를 위한 '부산형 커피음료' 이름 시민 공모에 1천1백여건이 넘는 신청이 쇄도했습니다.

부산시는 애초 1차 심사와 2차 선호도 조사를 거쳐 지난 2일 당선작 8편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공모작이 많아지자 최종 발표일을 다음 달 14일로 미뤘습니다.

부산형 커피음료 개발에는 전주연 등 부산 출신 커피 월드 챔피언 3명과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BGF리테일, GS리테일이 참여합니다.


월요일인 오늘(13), 부산,경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0~60mm입니다.

아침 기온은 부산이 20도, 김해 19도, 양산 20도, 창원 20도, 진주 18도 등으로 나타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경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부산,김해,양산 26도, 거제,통영 25도, 창원,밀양,사천,창녕 등이 24도, 진주,산청,의령은 23도, 거창은 2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는 계속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도 갈수록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인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