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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 - 15년 만에 부활한 SF블록버스터 <트론: 아레스>

강유경 입력 : 2025.10.10 08:39
조회수 : 222
<앵커>
요즘,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발전할까?'하는, 우려와 기대의 목소리가 많은데요.

인간이 디지털 세계로 들어간 이야기를 그린 '트론' 시리즈가

이번에는 인간과 디지털 세계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집니다.

긴 연휴의 끝자락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화제작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역사상 가장 진화한 AI를 만들었습니다/ 번개처럼 빠르고.../초인적으로 강하죠/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무기입니다/스스로 생각하는 무기입니다/ 네가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해?/아니야}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허물어진 시대!

가상 세계에서 창조된 존재를 현실 세계로 끌어올 수 있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탄생한 AI 최종 병기 아레스가 등장합니다.

그는 초인적인 힘과 속도, 고도 지능으로 설계돼 무한히 재생될 수 있지만

기술적 한계로 현실 세계에는 단 29분만 머무를 수 있는데요.

그러던 중, 세계 최고의 프로그래머 '이브 킴'은 기술의 한계를 넘어설 해답을 발견하고,

이 정보를 빼앗으려는 거대 기업을 추격을 받는데요.

{난 디지털 세상에서 왔어/난 뭔가를 찾고 있어/ 당신이 발견한 뭔가를/그럼 날 염탐했단 거네/당신을 죽이란 명령을 받았어/그에 비하면 해킹은 장난이지}

인류 역사상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최악의 위기!

인간과 인공지능은 현실에서 공존할 수 있을까요?

철학적인 질문과 함께 진화한 컴퓨터 그래픽 기술까지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트론: 아레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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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할머니와 주말여행을 갈 거예요/밸트 매, 개비냥들 출발한다/캣프란시스코에 함께 가실래요? /출발!}

마법의 힘을 지닌 긍정 소녀 ‘개비’는

매직하우스에 살고 있는 소중한 냥이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는데요.

그곳에서 만나게 되는 수상한 고양이 수집가!

{말렌? 엄마 금방 올게/저건 누구지?/이게 뭐지?/베라가 혼잣말을 할 때 웬 남자가 소릴 질렀지/이봐요! 당신 뭐하는 짓이야?/매직하우스가 냥이 컬렉션을 완성시킬 거야/개가 가져가야겠어/ 안돼/ 꼬마 안녕}

매직하우스와 개비냥들을 빼앗기고만 '개비'는

모두를 구하기 위해 고양이 수집가의 거대한 집으로 찾아가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는데요.

개비는 이곳에서 친구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가족이 함께 즐기면 더 재미있는 실사 애니매이션 영화 <개비의 매직하우스 극장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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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를 주우며 외롭게 살고 있는 '형준'은 비슷한 처지의 '우식', '화진'을 우연히 만나는데요.

{내일 저녁에 뭐 하셔들?/진짜 여기서 고기 먹는 거야?/아, 내가 산다니까!/뭐 봉급이라도 탔어?/나 돈 없어/지금 이게 무슨 상황이야?/ 도망가라는 거야, 그냥?/미친거 아냐?/맞아/맛은 어땠어요?/맛있었지/맛있더라고}

그렇게 무료가 아닌 '공짜' 고기를 먹기 위해 뭉치게 되는 세 노인은

살아있음을 느끼고, 세상과 연결되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오래 가지 못해 결국 덜미를 잡히게 됩니다.

{비슷한 건으로 신고 들어온 사례랑 거의 일치하네요/저희들이 잘못했습니다/나이 먹고 안 챙피해?/ 늙었으니까/세상 사람들 불편하지 않게 한쪽 구석이 찌그러져 있다가/그대로 죽으라고?}
{인생을 쭉 돌이켜 봤는데/형님이랑 여사님이랑 고기 먹으러 다닐때가 제일 좋았어/ 그래 인생 뭐 있나}

돈이 있어야 먹을 수 있고, 혼자 먹기엔 서러운 음식, 고기를 통해

노인 빈곤 문제와 노년의 외로움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 <사람과 고기>였습니다.

영상편집 김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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